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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유학중인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요.

팬티가불쌍해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0-12-10 23:22:09
제 친구가 공부하러 호주에 가있어요.
몇년간 직장생활해서 번 돈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 생활이 팍팍할것 같아서 뭘좀 보내주고 싶어요.
뭐 필요하냐 물어보면 없다고 하는데 괜히 불필요한거 보내면 돈만 아까울것 같아서 여기에 여쭤보고 보낼려구요.
라면한상자랑 짜장,카레가루 이런거 보낼까 하는데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려요.
IP : 220.72.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0 11:45 PM (118.36.xxx.95)

    저희 이모 외국에서 홀로 공부할 때
    외할머니께서 6개월에 한 번씩
    라면을 섞어서 보내주시더군요.
    이것저것 섞어서 한 상자...
    그리고 커피믹스랑 고추장도 넣고...

    지금 호주는 여름이니까...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아이스커피믹스 같은 것 넣어줘도 좋을 듯.
    외국에도 커피 많지만 한국믹스커피...생각나거든요.ㅎㅎ

    김이나 미숫가루도 한 봉지 넣어주면 좋아하겠네요.

  • 2. 음...
    '10.12.10 11:48 PM (61.99.xxx.58)

    님 아뒤 보구 생각났는데요,

    호주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도시라면 한국마튼, 중국마트 있을거구, 거기서 한국라면, 짜장, 카레가루 등은 다 판매할거에요.
    무게도 무게이니 그것보다는요...

    님 아뒤처럼 속옷이요. 중국제가 대부분이구, 브랜드 제품도 한국제품처럼 면이 좋지가 않아요.
    한국은 팬티, 양말 저렴하구 좋은거 많잖아요. 파자마도 좋구요.
    여름이구 햇빛이 강하니 학교다니면서 가볍게 쓸 야구모자 같은 것도 좋겠구요.
    수영복도 브랜드는 완전 비싸거든요.
    인터넷 검색하심 브랜드도 이월상품 저렴한 것 많으니 수영복도 좋겠네요.
    조미김은 무게 별로 않나가니 끼워넣어 보내셔도 좋겠네요. ^^

  • 3. ,,
    '10.12.10 11:49 PM (118.36.xxx.95)

    아! 그리고 때수건도..한 두장 넣어주세요.
    ㅎㅎ

  • 4. 팬티가불쌍해
    '10.12.10 11:56 PM (220.72.xxx.59)

    퍼스라는 곳에서 지내요
    미숫가루랑 김 팬티 메모해 놨어요
    감사합니다

  • 5. 저는
    '10.12.11 12:22 AM (116.33.xxx.103)

    얼마전 호주에 소포 부친 이에요.
    제가 부친건.(사실 동생이 필요해서 요구한거니 현실감있겠죠)

    속옷, 양말, 톡톡한 면티류, 신발 등등

    먹는건 거기서도 구할수 있고 많이 안비싸다고 보내지 말라더군요.

  • 6. 직장인
    '10.12.11 9:03 AM (115.128.xxx.182)

    저 호주 삽니다................................................................. ^^
    일단 먹을건 보내지 마시구요. 호주내 한국 슈퍼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이거나 공항에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거나 거의 이 두가지 경우입니다.

    전 직장생활을 하는지마 필요한 물품이 좀 다를 수 있겠지만요.
    저도 여기서 공부를 마친지라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학생에겐 돈이 최고입니다. 이런 저런 물건 본인이 꼭 집어 보내는거 아니면 정말 필요없구요. 본인이 짐 늘리는것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아.. 제가 한국에다 꼭 부탁하는건 얼굴에 바를 선크스린 입니다. 여기도 좋은 제품이 많으나 얼굴에 바를건 너무 심하게 비싸거나 질이 별루거나 둘 중 하나더라구요.
    지금 여기 여름이니 친구분이 선호하는 화장품을 아시면 그걸로 보내세용 ^^

  • 7. ...
    '10.12.11 10:21 AM (124.169.xxx.65)

    저도 퍼스 사는데 친구가 가끔 라면이랑 과자 같은거 보내줘요. 박스에.
    배로 보내면 운비가 아주 비싸지는 않나 보더라고요.
    여기도 있는데 내수용이라 맛이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친구분이 그런거 좋아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소포에 내용에 관한 걸 간단히 프린트 해서
    올려두면 돼요. 그런데 가루종류..미숫가루같은 건 가루인지라
    자세한 설명을 써서 보내셔야 할거예요. 그리고 공산품이어야 하고요.
    방앗간에서 빻아서 보내시면 안됨..

    아. 그리고 간단한 화장품..비비크림같은거 요긴히 쓰더라고요.
    친구분 좋으시겠어요~~

  • 8.
    '10.12.11 12:01 PM (59.10.xxx.207)

    저도 호주 몇달 있어 봤지만, 신라면은 우리나라랑 별 가격 차이 없어요.
    수출용 말고 내수용(우리나라 오리지널) 신라면도 구하기 쉬워요.
    제가 추천할 건 조그만 <쿠쿠 3인용 밥솥>이요.
    혼자 타국에서 밥해먹기 얼마나 귀찮아요.
    요즘에 3인용 새로 나온거 보니까 정말 깜찍하더라구요.
    죽 기능도 되니까 몸 아플 땐 죽 해 먹어도 되구요.
    호주가 230V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가전제품 보내면 거의 쓸 수 있어요.
    <인진쑥환, 익모초환> 같은 것도 좋구요.
    혼자 공부하고 살려면 무조건 몸 건강해야 해요.
    저 어학연수 갔을 때, 제가 가져간 쑥환 나눠주면 한국 여자애들 정말 감동했었어요.

  • 9. 먹을거
    '10.12.11 12:49 PM (180.64.xxx.147)

    보내지 마세요. 우유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곧장 쓰레기통입니다.
    먹을 건 정말 여기나 거기나 큰 차이 없어요.
    작은 밥솥도 빅W 같은 곳 가면 우리나라거 말고 싸게 팝니다.
    직장인님 말씀이 제일 정확해요.
    돈이 제일 좋지만 그래도 물건을 보내고 싶다면 이런 거 좋습니다.
    속옷(겉옷은 그동네 트렌드랑 또 맞지 않아 별로입니다.)이랑 화장품 종류요.
    퍼스에도 한인슈퍼 많아서 왠만한 건 다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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