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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분자생명학과 , 고대 생명과학과 앞으로 진로가 어찌될까요?

막막하네요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0-12-10 09:36:48
의전원 폐지로 관련학과들이 갈팡질팡 한다던데
이대 분자생명학과는 이대자연계에서 상위권인데
앞으로 진로가 어떨까요?
지금처럼 여전히 인기있을까요?
올해 입시는 어떨까요?
현재 1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 계시면 ...

더 나아가서 앞으로 생명과학계열학과는 지금처럼 경쟁률이나 컷이 높지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서로 얘기해보면 좋겠어요
IP : 125.240.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화학전공
    '10.12.10 10:34 AM (175.208.xxx.74)

    전공살려서 연구직으로 취직할 거면 석사까지는 꼭 해야 하고요, 학사만 갖고 취직하면 영업직 밖에 없어요. 전 99학번인데 선배들 대학원까지 졸업하고도 몇 년 안 보이다가 다시 나타나면 의대 편입해 있더군요. ㅎㅎ 혹시 전공 공부하고 실험하는 게 잘 맞으면 미국이나 유럽으로 유학 가서 박사 따고 거기서 취직하는 거 강추합니다. 한국보다 대우도 좋고 돈도 많이 벌고요.
    일찌감치 변리사 준비해서 패스하는 것도 '그 계열'에서는 잘 나가는 진로 중 하나고요. 에휴.. 또 어린 중생 하나가 고행의 길로 접어드는군요.
    이런 저런 진로 얘기해 주시고 대학 4년 다니면서 찬찬히 결정해 보라고 하시어요~

  • 2. 삼순이
    '10.12.10 10:38 AM (99.163.xxx.220)

    궁극적으로 의전원 진학이 목적이신지 아니면 생물학 진로가 목적인지 확실치 않아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는대로만 말씀드리면..

    전공 자체도 중요하지만 졸업 후 어떤 진로에 대해 잘 살펴 보시면 좋겠어요.
    공부를 계속 한다면 자연대/의대 석박사 과정으로 진학하게 되구요
    연구가 정말 좋아야 할 수 있는 일이고 현실적으로 돈이랑은 좀 거리가 먼 직업이지요.
    물론 기업쪽 연구소로 간다면 얘기가 조금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들 비슷하다고 하지만 학위 딴 사람들 넘쳐나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만약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전공관련 업계에서 연구직은 학부 졸업 후 힘들구요, 일반 사무직 있겠네요.
    학교는 다르지만 생물학 계열 졸업했는데, 취업한 친구들 살펴보면 무척 다양합니다.
    아예 다른 분야, 은행 증권 등, 금융계통으로 간 친구도 있구요,
    일반 대기업의 전공불문 계열로 취업한 친구들 있네요.
    물론 수능 다시 봐서 교대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된 친구도 있습니다만 드문 경우겠고요.

    학교 다니면서 교직이수 관련해서도 알아봤는데 (중고교 과학교사)
    그것도 쉬운 길은 아니겠더라구요.

    에고, 쓰다보니 이공계의 위기는 벌써 오래된 이야기인데 여전히 해결책은 없군요. 씁쓸합니다.

  • 3. 둘다
    '10.12.10 10:38 AM (58.120.xxx.150)

    윗분말씀처럼 최소 석사를 해야 해요. 학사졸업하고 자격증 따면 좀 취업은 할수 있지만 발전적이지는 않아요. 아니면 전공과 다른 방향으로 취업을 하겠지요.
    비슷한 전공들이니 대학으로 정하심이 나을것 같아요.

  • 4. js원진
    '10.12.10 10:58 AM (59.14.xxx.80)

    그 정도의 실력이면 금융공학을 권합니다. 이 분야는 소득수준이 점차 높아지면 진로가 무궁무진합니다.영어가 능숙하면 세계를 누비면서 활동합니다. 5년~10년정도 캐리어 쌓이면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금융회사에서 기본연봉이 10~20억정도 됩니다. 아나운서 강수정씨와 김주하씨의 남편분들이 이분야에 종사합니다 생명공학이나 의학분야는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힘듭니다. 참고로 2010년 숭실대 금융공학과 신입생은 4년 전액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분야 적극 권합니다. 여자로 적극 추천하는 전문직입니다. 나중에 프리랜서로도 활동할수 있고 여가시간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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