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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란 가수가 어떤지

두시의 데이트에서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0-12-08 11:24:54
아직 얼굴은 못봤는데 문득 생각이 나네요.
여고시절 국어선생이 린에게 책선물을 하면서 그 속에 좋아한다는 편지를 끼워 주셨다고 .
차속에서 그 방송을 들으면서는 공부를 잘했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얼마나 맘에 들면 선생이 학생에게 연애편지를 줄까요.
소문이라도 나면 치명적 결함이 될텐데.
얼굴이라도 본다본다 하면서 지금 이글 끝내고 봐야겠네요.
IP : 110.9.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적으로
    '10.12.8 11:37 AM (99.225.xxx.21)

    못난 얼굴에 성형은 많이 했어요. 피부가 뽀얗고 좋다는 것 외에, 여자가 좀 야사시를 떨더라구요.
    수다는 많이 떨구요.
    선생님에게 애교를 엄청 떨었던 모양이네요. 완전 밉상.

  • 2. 전 싫어요
    '10.12.8 11:40 AM (125.186.xxx.11)

    전 '린'이 별로다 못해 싫어요.
    첨엔 노래도 괜찮더니, 창법도 질리고...그 특유의 노래할때 표정도 싫고..

    어디 나와서 얘기하는 거 들으니, 성형을 꽤 했다고 자기가 얘기하던데요.

    전 다른 건 모르겠고...학교다닐때, 애들 돈 뺏고 때리는 일진이었단 얘기 들은 후에 정이 뚝 떨어졌어요. 지금은 뉘우쳤는지 모르나...
    늘 나와서 눈웃음 엄청 치면서 말투도 좀 콧소리에 느릿느릿 말하는...좀 순진하게 보이려는 듯한 태도던데, 예전에 맞았던 애들이 보면 얼마나 가증스러울까...하는 생각 했거든요.

    그 전까진 아무 느낌 없다가, 일진 소리 듣고 정 떨어진 이후엔...나오는 거 보기도 싫던데요.

    시간이 좀 더 흐르고,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변모한 것 같다 느껴진다면 또 다시 보게 될지도 모르죠.

    얼굴은..뭐 그냥 그래요. 눈웃음은 정말 많이 치구요.
    성형 전 모습을 모르니...남자들은 좋아할 얼굴이었을지도 모르죠.

  • 3. 노래 좋아해요..
    '10.12.8 11:42 AM (115.139.xxx.99)

    혼자부를 때도 다른 남자와 부를 때도...

  • 4. 어후
    '10.12.8 11:42 AM (118.217.xxx.46)

    비호감
    안 예쁜데 예쁜척하고 눈웃음치는 뇨자...........
    저 왠만하면 싫어하지 않는데 진짜 싫어요

  • 5. 음..
    '10.12.8 11:43 AM (211.219.xxx.62)

    고등학교 때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좀 노는 언니였다나봐요 ㅋㅋ

    근데 방송 나와서 이쁜 척 착한 척 귀여운 척 하는 거 보니까
    못 봐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주변 코디랑 매니저들한테 정말 못되게 군대요.

  • 6. ...
    '10.12.8 11:46 AM (58.145.xxx.58)

    저도 봤어요..
    본인입으로 본인이 일진이었다는 식으로 얘기했던 프로;;;
    애들 때리고 그랬다는. 헐

    얼굴도 그렇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저도 별로에요.
    노래는 잘하는것같은데 그렇게까지 좋지도않고...
    그나저나 그 선생님도 이상하네요. 학생한데 좋아한다는 편지라니;;;
    어후

  • 7. 저도
    '10.12.8 11:46 AM (221.153.xxx.45)

    학교 다닐 때 일진이라고-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함-해서 별로..........

    참고로 전 모범생 스타일 아니고 제 친구들도 거의 그런데
    공부못하고 노는거 좋아하는거랑 남 괴롭히는 일진?은 정말 다르거든요.....

  • 8.
    '10.12.8 11:49 AM (222.117.xxx.34)

    호불호를 떠나서 계속 음반내는데 수익이 그만큼 되는건지
    음반 내주는 소속사가 더 대단(꽤 음반 많이 낸거 같던데)

  • 9. 나만비호감인줄
    '10.12.8 11:49 AM (121.190.xxx.73)

    알았어요. 방송에서"둘이 붙어먹은거야?" 듣고 예사롭지 않구나 생각했는데

    선생님 편지는 지맘대로 왜곡 해석한 거 아닐까요?
    어떻게 좀 선도해보고자 "우리학생이 잘할거라 믿는다. 선생님은 우리 학생이 참 좋다" 이런식인데
    "어머 저남자가 나 좋아하나봐.." 요런 식으로..

  • 10.
    '10.12.8 11:51 AM (115.137.xxx.21)

    린 볼때마다, 개그우먼 강유미 생각나요.
    약간 아줌마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비슷하게 생겼는데, 강유미는 좋지만, 린은 싫은건 또 무슨 경우? ㅎㅎㅎ

  • 11. 깨는
    '10.12.8 11:53 AM (115.136.xxx.235)

    장윤정이랑 둘이 요새 비호감이에요. 둘이 남욕하면서 친해졌다나...하이고... 아무리 솔직한게 어필되는 시대라지만... 남욕하는게 자랑도 아니고...근데 정말 본인입으로 일진이랬어요? 헉스

  • 12. ...
    '10.12.8 12:14 PM (59.18.xxx.79)

    얼굴은 별루인데...노랜 잘한다고 생각해요

  • 13. ...
    '10.12.8 12:31 PM (221.151.xxx.13)

    성형은 할만큼 참 많이했는데 안이뻐요.
    노래스타일이랑 본인스타일이랑 일치하는것도 신기하구요.
    콧소리로 힝힝거리면서 노래부르는 스타일인데 일상에서도 그런식으로 말하고 행동해서 깜놀.
    그리고 나이도 어린 가수도 아닌데 자기야내사랑아...이런 노래 부를때마다 오골오골해서 못듣겠어요.표정이랑 무대의상도 그거에 딱 맞게 오골오골한 스타일이거든요.
    신랑왈....쟤 징그러워.딴거보자..........

  • 14. 미안하지만
    '10.12.8 12:59 PM (125.177.xxx.193)

    저는 싫더라구요.
    김정은 초콜릿에서 봤는데, 노래할때랑 말할때랑 분위기가 달라요.

  • 15.
    '10.12.8 1:44 PM (121.147.xxx.96)

    헐 ~선생님이 연애편지라니.....
    그냥 지혼자 착각한거 아닐까요?

  • 16. ...
    '10.12.8 1:57 PM (125.177.xxx.53)

    전 린 볼때마다 남자개그맨 황승환(황마담)하고 똑같다하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 17. 푸하하
    '10.12.8 2:30 PM (115.143.xxx.19)

    김태우 콘서트에 게스트로 왔는데 정말 못생겼어요.원숭이닮았구요.제가 더 이뻐요.ㅋㅋㅋ

  • 18. 저도 비호감
    '10.12.8 4:28 PM (112.150.xxx.233)

    일진에다 애들 좀 때렸다는 소리에 급 비호감 됐어요.
    나쁜짓 하던 애들은 잘 되는 꼴을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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