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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새언니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사중 조회수 : 13,043
작성일 : 2010-12-08 00:45:24
오빠가 60 입니다  새언니는56입니다

오빠는 대기업하청을 운영하고있구요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 편하게 사는 정도)

언니는 내년2월까지 일하고 퇴직합니다

오빠와는 자주 연락하는편이고  세언니랑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

친정엄마 아빠한데도  잘하는편입니다

여기서 친정오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젊어서 외국으로 다니면서 일을 했답니다  한국에와서는 사업을하다가  망해서  새언니가 엄청 힘들어했어요

그러다가 imf때 오빠가 새일을 했는데 그일이 잘되어서  그냥 쫌 산답니다

오빠 성격이 자상하게 이야기한다던지 그러지못해요

주말에 보니깐  오빠는  경조사에  가끔  산에가는거  부부끼리 움직이는것은 못봣답니다

저희는  중년부부들이  그런가보다 했지요    


그런데 제가  새언니의 외도를 눈치 챈것이 1년전입니다

제가 학원을 운영하고있기에 밤12시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간답니다

오빠네는  아이들이 공부 취직으로 따로 나가살구요

새언니가 어떤남자와 길거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것을  몇번 봤답니다

그래서 한번은  제가 차를 멈추고 계속 살피다가보니  모텔로 들어가는것을 보았답니다

제가 추석을 기점으로  새언니 얼굴이 보기싫은거예요

언니는 언니대로  기분이 좋지않은 상태이구요

오늘 오빠가 전화와서  왜 언니를 힘들게 하느냐   그리고 공동명의 이야기하는데,,,,,,,,,, 등등

사소한 이야기를 듣던중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든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지금 제 생각은  뒤조사라고 하고싶어요  

이혼 이라는것  그것까지는 제가 생각은 안했지만

왠지 언니가 공동명의하고난뒤  어떻게해서 오빠의 재산을 빼앗겟다라는 생각이 있는것 같고

오빠는 언니의 외도에 대해서는 전혀모르구요

저 또한 이사실을 친정엄마나 남편한데 한번도 이야기해본적이 없구요

친정언니한데  한번 이야기를 한적이 잇었답니다

친정언니는  너가 자세하게본거니?  함부로 말하지마라   그러고 더이상 이야기안했답니다

참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한마디 못하고

앞으로 일에 대해서 걱정도 되구요

저희 새언니 형제분들중3명이나  이혼하고  재혼하고   또한분은 두번이혼에  누구랑 그냥 사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더욱더 언니가  외도를 하는것 같아요

뒤조사 해주는곳도 있나요?  여기는 지방입니다  광역시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

확실한 뭔가가 있어야지  안그러면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될것 같습니다

그냥 없었던일로 하기에는  공동명의로 바꿔달라고한것에 대한 반론의 이유가없어요

조언부탁합니다
IP : 124.216.xxx.6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8 12:51 AM (118.36.xxx.47)

    일단 증거부터 수집...
    흥신소나 심부름센터 같은 데 부탁하면
    해주지 않을까요.

    제 친구는 이혼남이랑 결혼했는데...
    이혼남이 전처를 자꾸 만나는 게
    꺼림칙해서 사람을 붙였더니...
    모텔 가고...같이 마트에서 장 보고...

    위자료 엄청 받고 제 친구 이혼했어요.

  • 2. ...
    '10.12.8 12:59 AM (118.222.xxx.171)

    님..
    딴 거 없구..님 오라버니는 딴 짓 안했단 보장이 있을까요...?
    사업 하는 사람들..바깥에서..우리 안사람들 기준의 도덕성 결여 행동 많이 하지요..
    오빠 룸싸롱 술지 다니며 술집 여자들과 2차 이런거는 예사인데..님이 목격만 못했을 뿐이지..

    사업상이니 오빠가 만약 그러했다하면 이해되고 새언니는 이해안되나요?

    내용에 젊은 부부라면 새언니를 나무라겠지만 제가 보기엔..
    오빠가 젊어선 외국으로 나돌고 돌아와선 사업 망하고 살갑지도 따듯하지도 않은 성격이라..
    이제 나이들어 새언니..불쌍하지 않을까요..?

    그 새언니가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님의 생각..휴..님..진심으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셨나요?
    님이 새언니라 생각해보셔요..어떨지..그럼 답 나옵니다.
    새언니 공동명의가 님께는 재산싸움으로 보이나봐요..흠...

    차라리 새언니를 이해한다..어쩌가 물으신다면 나이도 있고 하니 따로 만나
    새언니랑 담판 지어라 할랬더니..

    님..그 오라버니 재산 이라는게 오라버니 재산입니까?
    무슨 그런 착각을..외국 돌고 돌아와서 망해먹어도 버텨 함께 일군 재산입니다..무슨..

  • 3.
    '10.12.8 1:07 AM (115.138.xxx.49)

    점세개님. 남자나 여자나 바람피면 안되는거아닌가요? 나이 불문하고. 여자가 바람피웠다고
    남자도 바람 당연히 폈을거란 얘기는 너무 앞서나간 추측아닌가요;; 일단 그냥 오빠한테 본대로
    말하고 당사자들끼리 이혼을하든 부부싸움을하든 이해를 하든 알아서하면될거같네요.

  • 4. ......
    '10.12.8 1:15 AM (125.130.xxx.200)

    점세개님, 소설쓰지마시구요
    바람은 남자든 여자든 다 나쁜짓입니다
    여자의 바람에 수만가지 사연이 있더라도 나쁜건 마찬가지에요

  • 5. 부부문제
    '10.12.8 1:24 AM (125.142.xxx.69)

    부부문제는 제삼자보다는 당사자들이 해결하는게 제일 좋을듯...

  • 6. 원글
    '10.12.8 1:27 AM (124.216.xxx.69)

    오빠의 외도 그런생각은 못했어요

    물어보기는 그렇쟎아요
    이건 그냥 저혼자 끙끙 하고있는부분 입니다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그렇다고 제가 장담을 할수 없는부분이니깐요

    재산싸움 그럴수도있을것 같아요 막연하게 꼭 그 재산이 오빠의것이 다 아니라는말===부모한데 증여받은것 본인들의 재산은 저는 몰라요 친정아빠가 큰건물하나를 오빠 줬어요 월세 천만원정도 나오는 저는 그것만 생각했네요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을 안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참 복잡하네요 오빠한데 알리기도 그렇고 대체할 방법도 없고 고민안해도 되는 고민을 저 혼자 하나봐요

  • 7. ...
    '10.12.8 1:32 AM (118.222.xxx.171)

    위의 님..제가 소설을 쓰는 게 아니랍니다. 그러고 새언니 옹호하냐구요?
    우리 모두 원글의 맥락을 잘 파악하고 댓글도 읽고 글을 적으면 좋겠네요..국어 제대로 합시다..

    저는 남자든 여자든 바람을 피우는 건 모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글님이 적은 글대로라면 오빠와 새언니의 관계에서 젊은 시절 새언니 나름으로
    힘들었을 점이 보이는데 원글님이 새언니의 외도를 목격하곤 무조건 재산노림으로 생각하셔서
    뒷조사 운운 하니 세상이치 보이는게 모두가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로 새언니 모텔 목격 했지만 오빠 모텔은 목격못했을수도 있지 않냐는 극단적 예를 든것 뿐이죠.
    누가 오빠가 바람을 피웠답니까..ㅉㅉ

    원글님 오라버니건 새언니건 모두 가정에 충실했단 보장 없지요..
    다만 새언니의 외도를 목격을 했을뿐..
    오빠도 그러하지 않았다는 보장이 없는데 나이 60이 다된 오빠 부부의 일을 뒷조사 어쩌구 하니
    적은 겁니다...

    차라리 이를 어쩌면 좋을까 했으면 새언니와 만나 얘기부터 하라고 할테고..
    새언니가 적반하장이면 오빠에게 알리라고 할 것이 여기 보편적인 사람의 심리 아닐까요ㅣ.?
    물론 처음부터 오빠에게 알리라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지만요..

    머 어쨌든 오빠에게 바로 말씀하시는건 아니라 보이구요.
    조금 더 알아보실수 있다면 최대한 알아보시거나..오빠와 밖에서 따로 보면 밥이라도 드시면
    탐색해 보시고..정이 안되면 말이라도 한 번 흘려보시구요..
    새언니 만나 ㅅㅏ실대로 말씀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다만..가능하다면...녹음기 장만해서 가십시오/...
    새언니가 사죄로 나온다면 별거 아니지만 드세게 나온다면..
    원글님이 추측한대로 재산만 모두 가로챌려고 하는것일수도 있으니 증거가 될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참..다시 말하지만..수십년 부부사 모르지요..오라버니가 어떠했을지..
    새언니의 외도 목격부터 말하지 마시고..가능하다면 그간 사정도 언니 입장에서 들어보시란 겁니다..
    오빠가 말한 것과 밖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얘기가 나올수도 있어요.

    물론 그런거 아니고 전적으로 새언니 문제라면 녹음해둔거 가지고 제대로 헤어지면 될거구요..

  • 8. 저라면, 알리겠어요
    '10.12.8 1:43 AM (183.102.xxx.63)

    만약 제가 원글님이라면,
    저는 오빠에게도 말하고.. 새언니에게도 말하겠어요.
    내가 이러이러한 것을 봤다, 라고.

    각자 살아온 잘잘못은 당사자들에게 맡기고
    내가 보고 알고있는 팩트 그대로만 전달해야죠.

    외도와 돈문제는 감정의 문제가 아니에요. 현실입니다.
    그 주체가 남자건 여자건 그건 중요하지않아요.
    애들 어리면 애들 키워야하니 돈.. 중요하구요.
    나이 들어 늙어지면 경제력 없어지니 마찬가지로 돈이 중요합니다.

    부부사이에 외도와 돈은.. 엄연한 배신이고 사기행각이에요.
    특히나 원글님은 가족인데
    발견했다면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죠. 피해자를 보호해주는..
    누가 피해자인지는 당사자들이 판단할 것이고
    그게 안되면 법이나 상식이 판단해줄 거에요.
    그래도 일단은 고발정신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 9. ...
    '10.12.8 1:47 AM (118.222.xxx.171)

    아..새언니가 사죄로 나온다면 별거 아닌건 아니죠...
    글을 적다보니 그리 됐네요..

    새언니가 사죄로 나오고 오빠가 충실했다면...왠만하면 그냥 일단은 넘어가는 식으로..
    대신 확실히 못박아야 하고요..새언니에게 녹음했단건 말씀마시구요..
    그 못박는 대화도 가능하면 녹음하시고..적으라고도 해보시고..
    추후에 이혼을 요구할때 재산분할 관련으로 요구사항 등등 관련으루요..
    새언니가 스스로 공동명의니 어쩌니를 철회하게 하시고..모든걸 다 따른다면..

    일단은 덮고 정말 유심히 지켜보셔야 하구요..

    참..대신 이후에 좀 더 알아보셔요..이 과정이 맞는건지..

    또한 오빠와 대화 자주 해보시구요..

    저는 직간접으로 특히 나이 좀 있는 분들 경우를 많이 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10.12.8 1:49 AM (14.52.xxx.19)

    말을 못해요,,,저라면 녹음기 가져가서 새언니 말 녹음하고,,,적반하장으로 나오면 다 터뜨립니다,
    무슨 남자가 밖으로 돌고 바람 안 피웠을거는 장담못하고,,,,다 됐구요,,,
    지금 눈앞에 펼쳐진 현실은 할머니 됐을 나이에 외간남자랑 모텔 드나드는 추접한 여자있다는거네요.

  • 11. 저기
    '10.12.8 2:03 AM (116.123.xxx.114)

    아니 새언니가 바람피우는걸 목격했는데 왜 거기에 남자도 젊었을때 고생을 시켰느니 남자도 바람 피웠을지 어떻게 아냐고 이런댓글이 왜 나오냐고요
    현재는 여자는 바람을 확실히 피웠습니다
    바람피우는건 무조건 나쁜겁니다 여자든 남자든
    오빠에게 꼭 이야기기하세요

  • 12. ...
    '10.12.8 2:17 AM (24.10.xxx.55)

    오빠는 까맣게 모르는 채로
    손아래 동생이 자기 부인을 뒷조사 하고 이런건 좀 순서가 아닌것 같아요
    뒷조사를 하던 이혼을 하던 직접 당사자는 오빠이니 오빠가 직접적으로 관여해 처

  • 13. 어이구야
    '10.12.8 3:55 AM (59.6.xxx.94)

    아무리 남의 일이라고 해도 원 참...
    본인 새언니가 밤 12시에 남자랑 길거리에서 앉아서 얘기하는 장면을 여러번 보고
    심지어는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보았는데
    갑자기 그 새언니가 공동명의 요청한다고 가정해보세요.

    정말로 아 우리 오빠도 사업하고 했으니 바람 피웠겠지 그러니 새언니 이해해야지.
    오빠가 다정다감한 성격도 아니고 사업한다고 외국 다니고 했으니 새언니 얼마나 외로웠겠어
    불쌍하니 이해해야지.
    공동명의야 원래 부부재산은 둘의 공동재산이니 다른 남자랑 모텔로 가는 걸 봤거 어쨌건
    당연히 공동명의 해줘야지

    정말 이렇게 생각하실 자신 있으세요???

  • 14. 만약
    '10.12.8 5:42 AM (115.136.xxx.166)

    이혼한다 해도
    부모님께 받은 재산은 부부공동 재산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명의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려받은 재산을 왜 공동명의 운운하져?

  • 15.
    '10.12.8 8:21 AM (59.29.xxx.218)

    녹음기 들고 새언니한테 얼른 정리하라고 하시고 공동명의 요구하지 말라하세요
    그건 바람남이 정리가 되고 신뢰가 쌓이면 다시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하세요
    이게 안지켜지면 오빠한테 말 할수 밖에 없다라고 하시고 공동명의를 요구하거나 하면
    오빠한테 녹음한 부분 들려주세요
    새언니가 공동명의 받아서 이혼해버리면 어쩌려구요

  • 16. .
    '10.12.8 9:22 AM (222.239.xxx.168)

    올케라고 하시죠. 새언니라하면 왠지 새색시같은 느낌이 들어서...

  • 17. ..........
    '10.12.8 9:25 AM (108.6.xxx.247)

    오빤데 나의 오빤데 어쩌겠습니까
    내가 알아버렸으니 남도아니니 잘 해결할 수 있게 도와야죠.
    걱정되시겠어요.
    괜한 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 18. ...
    '10.12.8 10:16 AM (210.180.xxx.254)

    오빠에게 얘기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구요.
    새언니에게 먼저 얘기 하겟습니다.
    그러면 새언니가 정리를 하던지 아님 그래도 이혼으로 가겠지요.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 원글님은 그냥 가만 있어야지
    말리겠어요 어쩌겠어요.
    다만 새언니에게 정리를 안하면 오빠에게도 알리겠다고
    으름장을 한 번 놓을 수 밖에는 없지요.

  • 19. 아니죠
    '10.12.8 10:27 AM (125.186.xxx.46)

    올케에게 이야기 하면 아니라고 딱 잡아뗀 뒤 원글님이 자기 모함한다고 뒤집어 씌울 겁니다. 미리 연막 다 쳐놓을 거고요. 더 조심해서 꼬리 잡히지 않게 바람남과 관계 유지할 거구요. 저도 저런 경우 바로 옆에서 본 적 있어서 알아요.
    오빠에게 이야기 하세요. 글 읽어보니 벌써 올케가 원글님이 자길 불편하게 한다는 둥 하며 남편에게 투덜대는 것 같은데, 이건 감정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현실이에요.
    오빠에게 먼저 이야기 하세요.

    그나저나 헐....진짜 헐헐이네요. 여자가 바람피웠다니까 남자는 바람 안피웠겠냐 무슨 사연이 있지 않겠냐 헐헐헐 여자도 잘못이란 말만 붙이면 답니까. 진짜 기가 차서.

  • 20. 새언니
    '10.12.8 11:01 AM (219.249.xxx.106)

    친정엄마,아빠 라고 호칭하시니 님의 나이가 가늠이 안되네요.
    그리고 저위에 오빠도 바람피웠을지 모르니 새언니 뭐라하지 마라 하는글 정말 어이없습니다.
    여기는 뭐 여자입장이면 뭐든지 용서거 되는 곳인지.........?
    우리애가 누구한테 따귀를 맞고 왔는데 우리애도 누군가 때린 적이 있을지도 모르니 가만히 덮고 넘어가나요? 헐~~~ 같은 여자지만 절대 공감안갑니다.

  • 21. 말도안돼..
    '10.12.8 11:22 AM (124.54.xxx.99)

    이걸 올케한테 먼저 말하라고요?
    빠져나갈 구멍 찾으라고요???
    절대 안되고요.
    공동명의라든지 그런거 막으려면 오빠한테 사실그대로를 말하세요.
    그런데 오빠랑 사이 나빠질수도 있어요. 조심하셔야해요..

  • 22. 일단 증거 확보
    '10.12.8 11:23 AM (220.87.xxx.144)

    일단 증거부터 확보하셔야 할거 같아요.
    밤에 남자 만나는거, 모텔로 같이 들어가는 거 다 사진 찍으시고,
    발을 못 뺄 증거를 먼저 확보한 다음,
    올케를 먼저 만나 증거를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세요.
    이혼을 원하면 이혼하시고, 그렇지 않으시면 만나는 사람 정리하시라고.
    그렇지 않으면 오빠한테 증거자료 넘기겠다고 하세요.
    재산은 유책 배우자라도 공동 명의라도 재산형성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분배가 된다고 알고 있어요.

  • 23. 그냥 심플하게
    '10.12.8 11:37 AM (202.156.xxx.98)

    오빠한테 이러저러한 일을 봤다. 나머지 일은 오빠 몫이다. 하면 끝날 일을...
    그런 정말 그 부부의 몫이거든요.
    님은 그냥 본거 까지.... 그거까지만 알면 되는겁니다.
    그럼에도 둘이 계속 살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고.
    올케한테 먼저 얘길 해요?? 그 올케가 시누 앞에서 반성할까요?
    딱 잡아떼고 시누 진상 시누 만들고, 오히려 저런 시누한테 시집살이 하느니
    못살겠다고 이혼하네 마네, 시누책임으로 몰 수도 있습니다.
    올케가 벌써 오빠한테 시누 불평한다면서요.
    그냥 조용히 오빠한테 말하고 님은 손터는게 이 시점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일입니다.

  • 24. 오빠에게
    '10.12.8 12:08 PM (203.90.xxx.21)

    먼저 오빠에게 건물을 주신게 언제인가요?
    imf때 힘들고 이러저러 해서 지금은 오빠사업이 잘되서 산다시더니 월세 천만원 건물증여는 어제 하신건지 공동명의를 어떤것을 하는건지 정확히 아셔야죠
    올케가 갑자기 살면서 공동명의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뭔지
    오빠를 통해서 알고 이혼을 위한 재산 분배인지 정황을 좀 더 보시고
    그리고 진짜 거리에 앉아 있다가 모텔 갔다...요즘 왠만하면 차가 있는데 길에 앉아있다가 걸어들어갔다는게 혹시 자못 본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어요
    오히려 잘못하면 시누의 이상한 행동으로 결혼생활 파탄이 났다고 위자료 청구할수있거든요

  • 25. ..
    '10.12.8 12:10 PM (112.154.xxx.15)

    모텔에 들어가는걸 들켰으니 바람이라고 인정할까요?
    아니요. 제가 아는 사람은 한집에서 불끄고 자는 것을 들켰는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니 방법이 없다던데요. 어쩌겠어요. 그러는 장면을 잡아야 한다는게 그게 당키나 한 일인가요?
    명확한 증거를 잡고 이야기 시작하셔야지 그 정도로 이야기 꺼냈다가는 원글님만 미친사람 됩니다.
    공동명의 요구한다는걸 보면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이 분할권이 없다는 것도 알고 추진하는 듯 하고 이혼준비는 오히려 올케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녹취를 하든 동영상을 찍든 확실한 증거를 잡으세요.
    그나저나 할머니 다 된 나이에 모텔 들락거리고 싶을까 싶네요. ㅉㅉㅉ

  • 26. 오빠가
    '10.12.8 12:14 PM (221.138.xxx.83)

    알게되어 그 집 부부가 이혼했으면 하시는지
    아니면 언니가 외도를 그만두고 오빠랑 잘 살기 원하는지에 따라서
    방법을 달리 해야겠지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계시면
    올케언니에게 먼저 이야기 해보세요.

  • 27. 돌 맞을려나요?
    '10.12.8 12:20 PM (219.251.xxx.60)

    도덕적인 내용은 다 빼고......언니 오빠 나이가 60 즈음입니다.
    올케 명의도 아닌.... 부부 공동 명의로 하지 못한다니...기분 그렇네요.

  • 28. 이상타??????
    '10.12.8 12:38 PM (112.187.xxx.80)

    윗님..
    바람핀거 말하는게 시집살인가요?

  • 29. 민간조사관
    '10.12.8 12:45 PM (68.4.xxx.111)

    민간조사관이란곳 있어요.
    뒷조사하는데 백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 30. 어이쿠
    '10.12.8 1:29 PM (116.38.xxx.64)

    남일도 아니고 오빠일인데 손놓고 있을때가 아니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증거잡고 오빠한테 얘기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보네요.
    새언니 생각은 나이들고 했으니 이혼이 확실한거 같아요.왜 애들 다 키워놓고 이혼하는 부부들 많잖아요.
    마음 떠난거야 어쩔수 없지만 재산이라도 지켜야죠.늙어서 뭔 고생을 할려고...

  • 31. 댓글대충
    '10.12.8 1:34 PM (118.34.xxx.149)

    남의 일이라고 아무렇게나 글다는 분들 참 안타깝군요.
    당연히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핵심을 얘기해야지 방향을
    엉뚱하게 감정으로 모는 대충 다는 분들 원글님 속만 상합니다.
    각설하고, 일단 올케에게 진위를 확인한후 오빠에게 알려서 아님
    본인이 이실직고를 하게끔 함이 어떨지... 수습된후 여동생이 아는것이
    불편할수도 있고,. 이런 일은 크게 만들지 말고 모아서 오므리는 것이
    수습의 방향이라 생각되는군요... 두분 나이도 있고하니 ...

  • 32. 뒷조사는
    '10.12.8 1:46 PM (112.72.xxx.175)

    원글님이 하실일이 아니죠.
    해도 오빠가 해야 되는 일이구요..님이 할일은 오빠한테 알리고 조심스럽게 알아봐라~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오빠 생각해서 뒷조사를 님이해서 님이 빵 터뜨리면,
    님이 다 뒤집어 쓰게 되요..이혼을 해도 그렇고,안하고 살아도 그렇고요..
    그래서 당사자가 해결해야 하는거죠..
    알리냐 안안리냐 이것도 갈등하시는거 같은데,
    저라면 아는이상은 알릴거 같아요.
    몰랐으면 몰라도,아는이상 남처럼 모르는척 할수는 없어요..

  • 33. 글쎄요
    '10.12.8 3:10 PM (183.96.xxx.138)

    바람 핀다고 다 이혼하는 것도 아닌데
    나이도 있고 한데 님이 말해서 가정 분란나면 뭐 좋은 일 있을까 싶네요
    부모님한테도 잘 한다면서요
    긁어부스럼 만들어 집안 풍파 생기면 뭐가 좋아요
    오빠도 늙으막에 이혼하고 좋겟어요
    부부간에 문제는 부부가 알아서 하게 그냥 내두세요
    그 감당을 다 어떻게 하려고
    나중에 오빠가 님 원망하면 어떻게 해요?

  • 34. 넌지시..
    '10.12.8 3:22 PM (121.161.xxx.248)

    오빠에게 올케가 남자랑 밤늦게 있는걸 봤다.
    이상해서 얼마동안 지켜봤는데 둘이 보통 사이가 아닌것 같다(모텔갔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빼시구요. )
    한두번 봤으면 그냥 아는 사인가보다 했겠는데 몇번봐서 올케가 편하지 않았다.
    이얘기 할까 말까 했는데 갑자기 공동명의 하자고 하니 이상해서 그런다.
    오빠가 잘 알아보고 처리해라.

    여기까지만 하시면 될거 같네요.
    그다음은 오빠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생각해요.

  • 35. ..
    '10.12.8 3:25 PM (121.161.xxx.248)

    언젠가는 오빠가 알게 될날이 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올케도 그런 길로 빠져 들었으니 헤어나오기 쉽지 않을것 같구요.
    현재 아무일 없다고 미래도 편안하리란 보장 있나요?
    원글님 부모님이 오빠 앞으로 건물을 해주실만큼 재력이 있으신거 같은데 막말로 부모님께 물려받을 재산이 있으니 잘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시부모에게 잘하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외도같은걸 하지는 않겠죠.

  • 36. ㅡㅡ
    '10.12.8 3:47 PM (58.29.xxx.19)

    나이도 있고 조카애들도 장성했을 텐데
    그냥 가만 두시는 게 좋겠어요
    친정언니 말씀이 맞네요
    남의 가정일에 휘말리지 마세요

  • 37. 오빠가
    '10.12.8 4:07 PM (183.96.xxx.138)

    올케언니에 대해 말 해 준다고 고마워 할 것 같나요
    아닙니다. 남 가정사에 끼어들지 마세요
    바람을 피던 그 문제로 이혼을 하던 그건 그 부부의 문제 입니다
    내 피붙이라고 해결한다고 님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오빠 이혼하면 뭐가 좋아요? 님이 오빠인생 책임질 수 있나요
    그래봤자 또 다른여자와 재혼해야 할 텐데요
    좋은 게 좋은 것입니다
    그냥 모르는척 조용히 있는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 38. ...
    '10.12.8 4:36 PM (180.71.xxx.169)

    나이가 60십을 바라보는데...바람이라니..헐~~
    근데요 호칭이 거슬리네요
    새언니 하지말고 그냥 올케언니 라 하시면...
    갓 시집온 사람이 바람 난줄 알아서요

  • 39. jean
    '10.12.8 5:41 PM (71.113.xxx.86)

    남편이 바람난 것 같다고 하면 난리난리들 치실거면서
    새언니가 바람 났대니까 완전 따끈따끈한 시선들. -.-

    바람은 바람이에요. 증거 확실히 잡아서 오빠한테 알아서 하라고 넘겨주세요.

  • 40. 가족..
    '10.12.8 6:30 PM (118.33.xxx.148)

    오빠가 바람 피웠고, 그 현장을 봤으면 오빠라도 잡아족쳐야죠.
    그런데 새언니가 바람피는 걸(모텔 들어가는 걸) 목격했는데 "오빠는 안피웠겠냐?"라며 덮어둘 모지란이가 어디 있어요?

  • 41. 재산만 두고 보면.
    '10.12.8 8:03 PM (111.240.xxx.244)

    공동명의는 어떤 집을 말하는 건지..불분명하네요..
    유산받은 건물을 말하는건지..살고 있는 집을 말하는 건지..
    그리고 올케분의 재산 형성 기여도가 어느정도 인지..
    내년 2월에 퇴직하신다고 했는데..계속 맞벌이를 하신건지...
    올케는 이혼하고 싶어서 공동명의를 하자고 하는 거 같은데..
    유책배우자지만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면 그 부분은 올케한테 줘야할꺼 같아요....

  • 42. ^^
    '10.12.8 8:43 PM (112.172.xxx.99)

    그 나이에 바람날정도의 체력이 되나요

  • 43. 그 나이에
    '10.12.8 9:55 PM (125.135.xxx.53)

    새언니가 뭐예요..?

  • 44. 아무래도
    '10.12.8 10:43 PM (125.186.xxx.46)

    올케언니가 이혼준비 전에 공동명의 하자고 하는 것 같아요. 공동명의를 해야 이혼할때 챙길게 많아지니까요. 즉 갑자기 공동명의를 요구하는 건 오빠분은 조만간 이혼요구를 받게 되실 가능성이 높다는 거겠죠. 그 전에 공동명의는 막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점 염두에 두고 행동하세요 원글님.

  • 45. 저라면
    '10.12.8 10:44 PM (180.66.xxx.227)

    원글님이 증거를 확보해 두세요.
    오빠가정이 파단 안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지므로, 증거있다는 말을 마시고 새언니를 설득하세요. 가정으로 잘 돌아오라고. (증거있다는 말을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안되면 오빠에게 말해야 합니다.(오빠에게도 증거가 있다는 말은 아껴두셔야겠죠.)
    증거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순간에 내 보여줄 겁니다.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아요.

  • 46.
    '10.12.8 10:56 PM (125.186.xxx.168)

    이 곳이 많이 이중적이긴 하지만, 바람문제는 특히나 더...
    오빠한테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해야죠.

  • 47. 원글입니다
    '10.12.8 10:58 PM (124.216.xxx.69)

    하루동안 저는 거의 한 한달같은 하루였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니지만 결론을 내릴까 합니다

    먼저 새언니 뒤조사를 한다 --알아보니깐 엄청 많네요 그런데 믿을수가있을까?

    변호사 사무실에 문의해서 소개부탁드릴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난뒤 저는 그냥 가만이 있을예정입니다

    참 건물 공동명의 해달라고하는것은 친정에서 그러니깐 새언니 시집에서 준거랍니다
    언니 오빠의 두사람 부동산 관계는 모른답니다 (상당하게 있을것 같은데,,,,,,)

    증거확보후 친정엄마와 의논하려고합니다
    저희 친정엄마 아주 이성적이고 80이 넘었는데도 현명한분이세요
    이일로 쇼크는 받지않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최소한 부모님한데 받은 건물은 지키고싶습니다

    언니 오빠의 개인적인 재산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친정오빠의 바람
    이부분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바람을 피웠는지 안피웠는지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직접물어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제가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는 못하겠어요( 친정오빠 편든다고 할까봐서)

    도움말 고맙습니다

    저 진짜 아무한데도 말못하고 혼자 끙끙 하고있어요 답답해서 미치겠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82쿡에 알릴수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문에 걸린것은 부담스럽답니다

    세상은 참으로 살기가 힘든것 같아요

  • 48. ^^
    '10.12.9 12:49 AM (112.170.xxx.143)

    뒷조사 함부로 시키면 안되셔요..
    시킨사람과 당한 사람 잘 살피고 내용들고 둘 사이에서 흥정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조심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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