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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원래 되게 불친절한 상인 많았나요?

... 조회수 : 800
작성일 : 2010-12-07 21:13:12
물건 보다가 그냥가면 뒤에다 욕하고
과일 샀는데 첫줄 빼고는 엉망이라 바꿔달라하니까
사람 칠듯이 나오고...

재래시장 원래 이런 상인들 많았나요?
IP : 121.146.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7 9:15 PM (1.225.xxx.125)

    많았죠. 젊을때는 무서워서 재래시장은 못갔어요.

  • 2. 섞지마셈
    '10.12.7 9:34 PM (125.180.xxx.207)

    저의 경험담.
    소*포구의 어시장에서 꼬막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구 팔길래
    사와서 바로 요리했더니 맛이 간 것이 제법 섞여 있어서 음식맛 전체가 이상하기에
    몇개 먹어보다 죄다 버렸음

    동대문 평*시장 옷구경하며 질문 두어개 했더니 "언니, 아이쇼핑하려면 그냥 가.
    내가 오늘은 피곤해서 그런거 일일이 대답 못해줘" @@

    이런 식이니 전 재래시장에서 뭐 사기가 겁이 납니다.
    완전 주인장이 왕이더라구요.

  • 3. ..
    '10.12.7 9:44 PM (123.109.xxx.45)

    재래시장은 내가하는만큼 돌아와요
    큰소리로 인사하고. 덕담도 나눠야
    덤도 얻고. 좋은거 골라주죠
    백화점처럼 '어서오세요 고객님, 하는 주인 없어요.
    고달픈일이려니 해야죠.

  • 4. 저도
    '10.12.7 9:56 PM (110.8.xxx.52)

    사근사근한 성격이 못돼서 그런지
    재래시장 너무 무서운분이 많아서 안가요~
    그리고 저희동네는 싸지도 않아요
    그냥 동네 큰슈퍼하고 비슷~

  • 5. 무서워..
    '10.12.8 12:13 AM (222.101.xxx.229)

    재래시장 무서워요 값물어보고 그냥간다고 소리지르고 싸이즈가 아닌대도 입으면 다
    맞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정말 무서워요.
    저도 되도록 재래시장 이용하자 위준대요 그 사람들 한데 멀 물어보기가 겁나서 못가요.

  • 6. 그래도
    '10.12.8 10:30 AM (221.158.xxx.23)

    새댁일때는 시장상인이 무서워서 1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형마트에 가서 장을 보곤했는데
    지금은 가까이에 대형마트가 들어왔는데도
    더 편하고 절약을 하게 되서 재래시장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속에 썩은 과일 주고 뻔한 거짓말하고 욕하는게 무서웠는데
    자주 이용하다보니 물건 보는 눈이 생겨서 좋은 물건 고를 줄 알게 되었고
    시장아줌마들하고 농담도 하고 깍기도 해요.
    시장상인들이 겉보기에는 욕심많고 사나워 보여도
    조금만 알게되니까 저보다 더 마음이 약하신 분들도 많아요.
    처음에 시행착오를 견디면 재래시장이용하면서 절약 하게 되고
    대형마트보다 훨씬 싼 야채하고 과일 생선도 좋은 물건 골를 줄 알게되고
    식탁도 건강해지고 한살림하고 생협 초록마을도 이젠 자주 이용안하는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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