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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키우기 점점 무서워지는 세상이예요 ㅠ.ㅠ

선물상자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0-06-10 09:51:14
뉴스 보기가 이젠 겁이 나네요..
저도 이제 내후년이면 학부모가 될텐데..
돈이 왠수라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고..
학교를 안보낼 수도 없고..
정말 다른 나라에 가면 이런일이 없을까 싶기도 하고..
이젠 세상 어디도 안전이 보장된 곳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에서 조차도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어디를 보내야할런지...
아침부터 일도 손에 안잡히고..
가슴은 먹먹하고...
한숨만 나와서.. 하소연 해봅니다.. ㅠ.ㅠ

이젠 아이가 방과후에 돌봐주실 친정엄마도 안계시니.. 더더욱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에효..
IP : 211.253.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0 9:57 AM (121.138.xxx.188)

    나아중에 전업인 채로 학부모가 되었을 때,
    직장맘이 아이 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면
    절대 거절하지 않으려고요! 꼭 데려다 주렵니다!!

  • 2. 동감
    '10.6.10 9:58 AM (221.138.xxx.224)

    방금 링크된 기사를 읽었더니 눈물이 나네요
    저또한 딸래미를 두고 있는지라 이런 기사만 보면 너무 무섭네요...

  • 3. ..
    '10.6.10 9:59 AM (61.39.xxx.41)

    학원차도 못 태우고
    데려다주고 기다렸다 데리고 오게 됐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가 결론이거든요
    정말 딸 키우기 너무 무섭습니다

  • 4. 예비학부모
    '10.6.10 10:02 AM (124.243.xxx.157)

    학교까지 데려다 주어도 학교안에서 일이 벌어진다니, 교사한테 인수인계하는 시스템이 꼭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검색을 해보니까 저희집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는 초등학교가 맞았네요. 딸가진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집니다.

  • 5. 어떻게하다
    '10.6.10 10:07 AM (114.200.xxx.210)

    세상이 이렇게 변하게 되었나요?
    무서운세상이네요. 딸 아이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정말 이 세상에 자식낳아 키우고 싶겠어요?
    요즈음은 아이 귀가 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가슴이 덜컹한답니다.
    매일 따라다닐 수도 없는거구요.
    아이들 교육을 아무리 열심히 시키면 뭐합니까......

  • 6. 정말
    '10.6.10 10:12 AM (115.136.xxx.39)

    무서워서 딸 못키우겠어요 ㅠ.ㅠ
    저런 나쁜 인간들은 정말 벌받아 마땅합니다.
    어떻게 저리 어린 아이를
    기사 볼수록 제 마음이 다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 7. 봄맞이
    '10.6.10 10:14 AM (122.153.xxx.130)

    딸아이 키우는 엄마로 정말 무섭긴 무서워요.
    특히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 갖게되는 것 같아요.

  • 8. 이런~
    '10.6.10 10:19 AM (124.153.xxx.57)

    무서워서 어덯게 아이를 기르겠어요?
    출산장려 하기전에 맘 놓고 아이 기를수 있도록 치안이나
    튼튼히 해주어야죠.

  • 9.
    '10.6.10 10:23 AM (219.251.xxx.148)

    진짜 무서워요....이래서 어떻게 딸아이 낳아서 기르겠나요.....
    정말.. 그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실지..
    벌레만도 못한 미친놈 하나 때문에 20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입네요.. 제발 법 좀 강화되었음..................

  • 10. 아들도 위험
    '10.6.10 10:41 AM (180.71.xxx.23)

    아들이라고 안 위험한거 아닙니다.
    인공항문 달았다는 기사도 보셨겠죠.
    그것들은 짐승이라서 여자애든 남자애든 그저 닥치는대로 걸리는대로 범햄을 저지르는 것들입니다.

  • 11. 아나키
    '10.6.10 10:50 AM (116.39.xxx.3)

    3월 입학하고 계속 같이 등.하교 하고 있어요.
    남편은 유별나고 과잉보호라고 뭐라고 하지만요.

    저희 동이 단지 끝에 있고, 이상하게 우리 단지는 사람이 잘 안다녀요.
    그리고 딸이 키가 커서 3학년 정도로 봐서 그것도 신경 쓰이고...
    뭐 저런 짐승 눈엔 애기고 큰애고 상관 안하겠지만요.

    어제 그 기사 보고 바로 남편한테 전화해서, 나 계속 데리고 다닐꺼라고 했어요.

    진짜 애들 키우기 무서운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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