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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선생님이 타계하셨네요.

제니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0-12-05 03:49:26
가슴이 무너지네요
정말 많은분들이 가시네요
한시대가 저물고 있군요
내가 알던 존경스럽던 분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낮설기만 한 ......

박경리 선생님을 시작으로  이윤기 선생님까지 ....

악마의  세상이 되었나 봅니다

 
IP : 14.33.xxx.1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0.12.5 4:07 AM (125.133.xxx.11)

    하도 잠이 안와서 82들어왔더니
    선생관련 속보가
    정말 조문정국 맞나봐요
    이정부 들어서는 좀더 오래 살아주었으면 하는분들만 다 떠나시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JYJ
    '10.12.5 4:16 AM (115.41.xxx.10)

    ㅠㅠㅠㅠㅠ

  • 3. ㅠㅠㅠ
    '10.12.5 6:40 AM (116.41.xxx.186)

    ㅠㅠㅠㅠㅠㅠ

  • 4. 아이고
    '10.12.5 8:57 AM (58.175.xxx.245)

    이 어려운 난국에 등대지기들이 하나둘 떠나는군요. 어쩌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
    '10.12.5 9:08 AM (116.127.xxx.162)

    님, 존경하는 분이 돌아가신 충격은 이해하는데요 그렇다고 악마의 세상인가요?
    이세상에 살아남은, 살아가야할 우리와 우리 자식들이 악마??????
    그 말씀이 제겐 더 충격이네요.

  • 6. 하얀반달
    '10.12.5 9:09 AM (58.235.xxx.68)

    이 곪은 세상에 시대의 양심인 어른이....
    가시는길 평안하소서....

  • 7. ..
    '10.12.5 9:35 AM (123.215.xxx.30)

    이런 분이 또 나올까요?

    대학 1학년때 이 분의 책에서 베트남전의 실상을 읽고 엄청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 어둡던 시절에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같은 책을 써서 우리를 일깨워줬던 것처럼
    이제 이런 사람이 과연 나올까요?

    소중한 분은 돌아가시고
    오바마는 FTA로 이명박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 나라가 어찌되려고 이러는걸까요?

    이 나라에서 산다는게 참 스트레스입니다.
    저도 신경끄고 살까요? 편하게...

  • 8. 아...
    '10.12.5 9:42 AM (211.179.xxx.195)

    저의 사상의 은사님이 가겼네요.

  • 9.
    '10.12.5 9:46 AM (124.50.xxx.163)

    며칠전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내려오셨다는 기사을 봤었는데 이렇게 빨리 돌아가시다니요ㅠㅠ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 10. ㅠㅠ
    '10.12.5 10:12 AM (125.177.xxx.79)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좋은 곳에서 편히 쉬소서...

  • 11. 봄비
    '10.12.5 10:37 AM (112.187.xxx.33)

    편찮으시다는 말은 들었는데...ㅠㅠㅠㅠㅠ
    마음이 허해집니다.
    좋은 곳에 가세요. 그리 좋아하시는 루쉰을 만나 토론도 실컷 하시구...ㅠㅠ

  • 12. 슬퍼요
    '10.12.5 11:04 AM (211.33.xxx.91)

    명복을 빕니다.
    ...

  • 13. 분당 아줌마
    '10.12.5 11:24 AM (121.169.xxx.132)

    큰 별이 지셨네요.
    좋은 곳 가셔서 저희를 계속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14. 존경합니다.
    '10.12.5 11:35 AM (110.9.xxx.43)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15. .
    '10.12.5 12:22 PM (211.196.xxx.200)

    리 선생님 부부는 평생 고생을 참 많이 하셨어요.
    부인은 50넘어선가 생애 처음으로 수도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는 데에 살게 되었다고 좋아하셨대요.
    안산의 작은 아파트에 입주 하실 때 말입니다.

  • 16. 존경하는 선생님..
    '10.12.5 12:28 PM (58.148.xxx.54)

    삼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17. 정말 고생
    '10.12.5 12:30 PM (112.148.xxx.192)

    많으셨네요.

    "부인은 50이 넘어선가 생애 처음으로 수도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는 데에 살게 되었다고 좋아하셨대요" ㅜ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2180.html

  • 18. ㅠㅠ
    '10.12.5 1:05 PM (125.187.xxx.167)

    편찮으신줄 몰랐습니다.ㅠㅠ
    자게들어와 이 글을 보고 너무 놀랬어요.ㅠ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 19. 추모라도..
    '10.12.5 1:55 PM (112.148.xxx.223)

    ㅠㅠㅠㅠㅠ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0950

  • 20. 에효
    '10.12.5 2:19 PM (180.67.xxx.152)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책들 다 꺼내놓고 다시한번 정독해야겠어요.
    맘이 춥네요.......

  • 21. ㅠㅠㅠㅠㅠㅠ
    '10.12.5 3:03 PM (175.198.xxx.221)

    시대가 깜깜하니 촛불마저도 사그러드는 형상이랄까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22. 저도 명복을
    '10.12.5 3:08 PM (121.136.xxx.63)

    빕니다.. 선생님 책으로 우연히 만나 그 분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는데 이 정부에서도 일침을 놓으셨네요..

    에구 좋아하는 분들이 가시네요 흑.. 서강대 이영희 교수님도 가시고
    내 아이들이 이 분들 강의듣는 제자였음 하고 바랐는데요..
    편안한 데 가셔서 쉬시길 빕니다... 지금의 사회가 파시즘으로 다시 들어간다고
    경계하셨는데 얼마나 안타깝게 바라보고 계셨을까요?

  • 23. 1
    '10.12.5 4:42 PM (110.12.xxx.182)

    암울한 시대에 정신적 스승님들이 모두 가셨습니다.
    연세도 있으시지만 좀 더 오래 사셔서 가르침을 주실 분들이
    이번 정부 들어 유난히 많이 가십니다.
    하늘만큼 흐린 마음이네요.

  • 24. ㅠㅠ
    '10.12.5 4:53 PM (119.70.xxx.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5. 눈물이나요
    '10.12.5 7:49 PM (124.56.xxx.129)

    이분, 저분 돌아가시고 난 뒤에
    '그래도 아직 리영희선생은 계신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었는데...
    이제 편히 쉬세요...

  • 26. 존경
    '10.12.5 9:38 PM (125.177.xxx.21)

    이 시대에 존경이란 말이 부끄럽지 않은 한 분이 또 가셨네요
    왜 자꾸만 등불이 하나식 꺼지는 느낌일까요

    선생님 편히 쉬세요

  • 27. 한양대
    '10.12.5 10:00 PM (59.4.xxx.128)

    리영희 선생님은 한양대,
    장영희 교수님은 서강대이셨습니다.

  • 28. 농부.
    '10.12.6 1:22 AM (218.152.xxx.89)

    타계하신 리영희 선생님은 우리의
    현대사에 나침판 이셨습니다.
    나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글발을 박기에 눈물이 흐릅니다.

    이제 쌓으신 업보로 저에 마음에 새로이 태여나셨습니다.
    리영희 선생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이리가셨군요
    '10.12.6 1:26 AM (121.166.xxx.5)

    간고의 81학번~~
    83년 복직하시고 첫 강의실서 축하 꽃다발 받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 30. ...
    '10.12.6 2:32 AM (125.143.xxx.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정말 세대가 바뀌는 걸까요? 많이 안타깝네요...

  • 31. 하바나
    '10.12.7 10:46 AM (125.190.xxx.35)

    우리가 복이 없긴 없나 봅니다

    복이라고 있는 것은 푸른집이 다 가져가고...ㅠㅠ

  • 32. ㅜㅜ
    '10.12.7 5:46 PM (211.41.xxx.15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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