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 할 때 쪽파는 몇 센티 길이로 써나요?
작년에 이어 두번째 김장인데요.
작년에도 쪽파 궁금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대충 3센티 길이로 썰었던 것 같은데
쪽파 1단을 사놨는데 그냥 넣나요?
총총 써나요? 3센티 길이로 썰까요?
ㅡ.ㅡ;;
알려주세요^^;;
1. 속보
'10.12.3 10:48 PM (118.32.xxx.159)3-4센티면 됩니다요
2. 5센티?
'10.12.3 10:48 PM (116.40.xxx.88)저희집은 5센티정도로 썰던데요. ^^
3. 김치 사먹는 집
'10.12.3 10:51 PM (68.98.xxx.123)귀여운 원글님~~ 정밀한 김치를 만드시겠어요.
혹시 양념은 그램을 재서 하시는지 댓글부탁합니다.
... 김치 사먹는 엄마인 50대..4. 김장할때
'10.12.3 10:55 PM (58.120.xxx.222)쪽파는 써는 것 보다 김치속버무리고 20분 정도 양념들이 어우러지게 잠시 놔둘때 쪽파를 통째로 김치속 양념을 덮는 정도로 함께 버무려요.
그리고 속 넣기 시작할때 어느정도 숨죽은 쪽파를 몇가닥씩 묶어 배추김치 사이사이에 박아두세요.
김치가 익으면 파김치처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김치속만들때 대파 흰부분도 넣는데 이건 두께 3mm간격의 어슷썰기로 썰고요.5. 초보김장
'10.12.3 11:04 PM (119.203.xxx.109)원글입니다.^^
이 밤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시피에 '쪽파를 넣는다'라고만 되어 있어서 궁금했어요.
:)6. 손가락 두마디
'10.12.3 11:15 PM (222.238.xxx.247)그리고 쪽파 뿌리리쪽이 넘 굵으면 한번 세로로 칼집내어서 썰으시면 좋아요.
김장 맛나게 담그셔요~7. ...
'10.12.3 11:32 PM (121.138.xxx.188)우후후. 얼마전 김장한 저도... 쪽파와 갓을 3~4cm씩 잘라주었습니다.
물론 양념도 재질에 따라 저울과 계량컵을 써가며 재서 넣습니다.
고추가루 1600ml를 검색해서 800g으로 환산하여 계량했습니다...
살림고수분들께서 보면 웃으시겠지만, 정말...
배추 10포기, 무 2개, 고추가루 적당히, 마늘, 생강... 이런 식의 레시피는 정신을 아득하게 만듭니다.
저 배추가 어떤 배추들의 10포기인지.. 무는 저 큰 무일까, 중간치 무 2개일까부터
고추가루와 마늘과 생강처럼 이름만 써있으면 정말 울고 싶답니다.
쪽파를 넣는다. 라고만 되어 있어도 울고 싶지요. 저 쪽파를 어떻게 썰어서 언제 넣는건지!
흑흑...8. 김치 사먹는 집
'10.12.4 12:04 AM (68.98.xxx.123)원글님이나 점 세개 분이나 과거의 저를 생각나게 해서 댓글을 붙였더랬어요.
아들만 둘 키우는데( 거의 다 키웠어요) 혹시 결혼해서 여자는 처음부터 밥잘하고 반찬 잘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할까봐 항상 하는 말이..나 유부녀되서 한 30년이 되니 이제 밥하는게 뭔지 좀 알게되었다...라고 합니다.9. 새끼손가락만하게
'10.12.4 1:24 AM (211.176.xxx.112)음...몇센티인지 안재봐서 모르겠고...새끼손가락만하게 썰어넣습니다. 저 손 작아요.ㅎㅎㅎ
10. ..
'10.12.4 1:57 AM (68.98.xxx.123)점점 웃기는 댓글들
11. 지난주
'10.12.4 11:06 AM (110.8.xxx.64)에 친정에서 김장했는데(친정에서 가져다 먹음)
3~3.5센티 정도로 썰고, 뿌리쪽 하얀부분은 굵으니, 일자나 십자로 쪼개고요.
다싯물,풀에 고춧가루 넣어 불리고, 무채 섞어 잠시 두었다가 양념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대단하세요. 김장도 하시고. 전 결혼한지 8년됬는데, 아직 김치 한번도 안
담가봤어요.
그나저나 위에 "네'님 댓글때문에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