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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날까요?
님들은 전쟁나면 뭐하실거예요?
도망가실건가요.
아님 생각해보시적이있으신지요.
그냥 싱거운질문 올립니다.
1. 내 맘에
'10.12.2 6:42 PM (180.66.xxx.4)먼 전쟁보단 집안에서 벌어지는 아들들과의 전쟁이 더 급해요;;;;
2. ...
'10.12.2 6:43 PM (183.98.xxx.10)요즘 새 차를 사려고 생각중인데요,
어차피 전쟁나면 죽을테니 새 차 필요도 없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죽기전에 좋은 차 한번 타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쟁은 안 날꺼에요. 그렇게 믿어야죠.3. 아들가진 집들
'10.12.2 6:45 PM (14.52.xxx.37)유학간다고 정보구하러 다녀요.
겉으로 티를 안내 그렇지, 이런 사람들 많을거에요.4. 니나
'10.12.2 6:46 PM (221.151.xxx.168)한국에 전쟁이 일어나면 전 세계가 엄청난 패닉 상태에 빠질것인데 전쟁이 쉽게 터지진 않는다고 믿어요.
5. .....
'10.12.2 6:46 PM (115.143.xxx.19)다른 넘 느긋하신거같아요.전 너무 위험해보이고 전쟁 날것만 같아 무섭거든요.
며칠전 베이징에서 오신분 말로는 한국티비에서 나오는거랑 중국에서 나오는 뉴스랑 너무 반대라네요.지금 중국서는 한국 전쟁나기 일보직전으로 심각하게 뉴스내보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국민들 안심시키느라 그런건가요?
일본도 그렇대요..심각한게 얘기한다는데.
정작 주변사람들은 무슨 전쟁이나냐고 천하태평.
전 진짜 날것만 같아요.6. 글쎄요
'10.12.2 6:54 PM (118.217.xxx.46)가면 어딜 갈 수 있나요?
하면 뭘 할 수 있죠?7. 전쟁
'10.12.2 6:55 PM (180.64.xxx.147)나면 어차피 다 죽는 거 피난이 무슨 소용이고
전쟁 안나도 스트레스로 죽게 생겼네요.
전쟁나도 도망갈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쥐새끼 종자들과는 다르게 사람이니까요.8. 전쟁
'10.12.2 6:56 PM (211.210.xxx.40)아마 날것같아요..ㅠㅠㅠㅠ
9. .
'10.12.2 6:57 PM (207.216.xxx.119)외국인데요, 저희 이달 말에 귀국하는데
현지인들 중에 한국 상황 안물어 보는 사람들이 없어요.
한국 전쟁나는데 왜 지금 가려고 하냐고 다들 깜짝 놀라요.
저희 아이 학교 도서관 선생님도 저희 아이 불러서
한국 정말 돌아갈거냐고 물어보셨대요.T.T
부모님이 뉴스보고 뭐라고 하시더냐고 물으시더래요...
타던 차를 팔러 갔더니, 팔고 새차 사려는 줄 알았던 딜러가
한국간다고 했더니 울 남편한테 가면 입대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더라구요.T.T
정말 여기서는 거의 전쟁 임박처럼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다가도 82나 한국 사이트 들어가보면
평온하고 연예인 기사 나오고 성추행범 이야기 나오고 시댁 얘기 나오고 하는거 보니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호들갑들인건지, 아니면 너무 학습효과가 깊어져서 한국 사람들만 무감하게 된건지...10. 국내에서
'10.12.2 6:57 PM (115.139.xxx.101)피난이야 필요없을 것이고 갖고 있는 돈 모조리 외환으로 바꿔서 살 수 있는 국외로 나갈 수 있는 항공권 아무거나 사서 여권 챙겨서 공항으로 갈 거예요.
11. ㄴㅁ
'10.12.2 6:58 PM (211.238.xxx.11)이참에
한미일 한반도에 대한 정세, 전략
공부 좀 해볼까요...12. 윗분
'10.12.2 6:58 PM (124.61.xxx.78)전쟁이 왜 나요? 누구 좋으라고.
일본이 군수물품 판것이야 60년전이니까 가능한거고...
우리나라는 기본, 미국이나 북한 다 손해 막심인데요.13. 혹시
'10.12.2 6:59 PM (115.139.xxx.101)징집될지 모를 남편을 제일 먼저 보낼거구요. 이 지긋지긋한 나라 위해 목숨 바쳐 총알받이 시킬 생각 없구요, 저도 남아서 이 나라와 운명을 함께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14. 니나
'10.12.2 7:01 PM (221.151.xxx.168)저 방금 해외 인터넷 신문 보고 왔는데 전혀 한국 전쟁 날거란 기사 없어요,
대체 어느 나라에서 그리 호들갑이래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북한이 무슨 힘이 있다고 혼자 전쟁을 일으킬까요?
중국이 협력하지 않는한.15. ,,,
'10.12.2 7:04 PM (116.40.xxx.206)외국에서는 다들 금방 전쟁 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는 전쟁 불감증이라고 걸린듯 별로 동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지금 뭐 안달복달 한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요?
예전처럼 짐꾸려서 피난갈수 상황도 아니고....16. 국내에서님
'10.12.2 7:05 PM (180.64.xxx.147)그 상황이 되면 미사일은 가장 먼저 공항과 관제탑을 향해 날아옵니다.
항만은 작전 때문에 통제되고 성남공항 같은 곳에서는 윗분들만 태우고
비행기 이륙해요.
우리 같은 국민들에겐 공항 땅 밟아 볼 기회조차 오지 않습니다.
전쟁이 우리 내일 시작 할 거니까 너네 피난가라 하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외환은 폭등해서 우리나라 돈은 값어치가 없어지죠.
전쟁의 등불 앞에 우리가 서 있는 것은 맞습니다.
현재 미, 중, 러와 북한에서는 개전에 대한 머리 굴리기가 한창일 것 같은데
개전 했을 때 손익분기점을 따져보겠죠.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많이 크지 않으니 경제적 가치는 일단 제끼고
군사적 가치를 따지자면 미국과 중국 둘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그럼 전쟁은 국지전이 아니라 3차대전 양상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베트남전은 그래도 인도차이나 반도에 베트남 말고도 다른 국가들이 있었고
중국이 끼어 있지 않아 결국 베트남 전쟁으로 종결되었지만
한반도는 다르죠.
전세계 그 어떤 전문가에게 물어도 확률은 50:50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일본은 625와 달이 확전 된다면 북한의 사정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전쟁을 바란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데 개전은 곧 세계전이라고 봅니다.
그냥 동네 아줌마로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17. 니나
'10.12.2 7:05 PM (221.151.xxx.168)국외로 피난가신다는 분...갖고 계신 환불할 돈이 얼마나 많으신지 몰라도 전쟁 피해 외국에 도망가서 어떻게 사실려구요? 전 얼마전에 막 귀국했고 그럭 저럭 맘만 먹으면 외국에 돌아갈수도 있지만 전쟁 난다고 해외로 도망갈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안 믿기에 그런가?
18. f
'10.12.2 7:06 PM (122.36.xxx.41)근데 경기도에 포격한단건 대체 뭔가요. -_-
휴전국가니 절대 전쟁안날거라고 자신하는건 좀 그렇고...
제발 맘편히 살고싶네요. 저 경기돈데. ㅠㅠ19. 외국티비
'10.12.2 7:08 PM (180.66.xxx.4)보면 상황은 극에 달하겠지요. 정작 한국사는 우리들은 아닌데 말이죠.
전쟁... 쉽지 않은 문제라서 더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듯 하네요. 정말
누구좋으라고 일어난답니까...;;;20. 윗님
'10.12.2 7:09 PM (115.139.xxx.101)당연히 전투기도 이용할 수 있는 활주로를 갖춘, 주요 전략시설 중 하나인 공항은 첫 대상이 되겠죠. 물론 선전포고라도 있거나 미사일 날아다니거나 하는 눈에 보이는 전쟁 개시 전에 움직일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정보가 있는 건 아니지만요, 남편이나 저나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직업이라 이것저것 면밀히 살펴 조짐이 안 좋으면 미리 움직일거에요.
21. 아~~
'10.12.2 7:10 PM (118.217.xxx.46)그냥 좀 서로 잘 먹고 잘 살면 안 되는건가요??? ㅠ..ㅠ
22. 이런 글
'10.12.2 7:11 PM (121.160.xxx.15)올리지 맙시다.
전쟁 날까요? 무서워요, 어디로 대피해야 할까요? 외국으로 가야 하나요? 비상식량은 뭘 사놔야 할까요? 등등등
겨울방학처럼 12월 말이면 딱 하는 것도 아니고 계획을 세울 수도 없고, 얘기 꺼내봤자 마음만 불안해지고 우리가 불안해한다고 일어날게 안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게 일어날것도 아니잖아요.23. 정말
'10.12.2 7:11 PM (220.70.xxx.199)불안해요..전쟁나면 애들이 젤 불쌍한데..자꾸 이디오피아나 난민 많은 지역의 애들이 생각나요..우리 애들 그리 될까봐...
24. 돈 가진거야
'10.12.2 7:16 PM (115.139.xxx.101)겨우 몇달 생존 가능한 수준이고, 국내에서보다는 다운그레이드될지 몰라도 외국서도 그럭저럭 일자리는 구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
25. 그나저나
'10.12.2 7:19 PM (180.66.xxx.4)현미 주문한거나 빨리 주셨음 싶네요. 쌀 떨어져 가는데...........
26. 전
'10.12.2 7:22 PM (210.123.xxx.50)다른님들 무서워 나간다, 이런나라 필요없다 하시지만
전쟁이 나지 않을거다에 걸지만 그래도 전쟁이 난다면
저에겐 하나밖에 없는 나의 소중한 조국이기에
죽더라도 여자지만 우리나라를 지키다 죽을거고..
남편도 우리 조국을 위해서 아마 최선을 다할겁니다.
미친소때문에 시청 앞에서 했듯이....
우리부부는 40대 후반입니다.27. 훅
'10.12.2 7:24 PM (112.163.xxx.192)위에 차 사신다는 님...
예비군이 있듯이 차도 예비차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쟁에 필요한차량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민간인의 차를 강제 징발(?)해간데요 ㅋㅋ
SUV, 트럭이 1차 징집대상이구요,
그 중에서도 새차가 고장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델꾸 간답니다
차샀다가 뺏겨요 ㅎㅎ 아니, 뭐,,, 전쟁 일어나면 차가 먼 필요겠냐만...요...28. 흐
'10.12.2 7:27 PM (218.158.xxx.107)전쟁이 날지 안날지는 두고봐야 알죠
625때,일요일에 방심하고 있다가 당했잖아요
근데,
전쟁나면 민간인지역 쪽으로는 공격안하지 않나요?
군사시설만 주로 공격하구요29. .....
'10.12.2 7:33 PM (125.128.xxx.242)전쟁 안날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전쟁나면 가장 먼저 이명박님께서 도망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본인은 도망이 아니라고 우기더라도 말이죠...그리고 저도 참 아주아주 바보같은것이..오죽 힘들면 이러겠습니까만은..전쟁나면..나 월세 안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어떻게 할래 라고 하는데.....지금은 월세가 당장 급해서 ..하하..30. 나거나말거나
'10.12.2 7:35 PM (121.190.xxx.212)재산 10억 이상 있지 않은 사람들은
나거나 말거나 큰 상관 없을거여요.
부칸이 이겨도 부자들이나 털고 썰지 돈도없는 사람들 털어 뭐하겠어요, 일이나 부려먹겠죠.
근데 별 좋을 일 없이 일이나 부려먹히고 사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쟎아요, 뭐.31. 걱정마셔요
'10.12.2 8:23 PM (112.146.xxx.158)전쟁날거면 지금까지 이렇게 조용하지도 않았을겁니다 ㅎㅎ
무엇보다 제 사주가..어딜가나 늘 귀아프게듣는말이 말년운이 너무나좋다는감탄..
저 이제 삼십이거든요. 경기도 거주하고 담달에 경기북부로 이사갑니다.
사십에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해 집안을 일으키고 말년에 그렇게 팔자가 좋다는데 ㅎㅎㅎ
전쟁나서 쑥대밭 될거같지않네요 너무 허망한가요 ㅋㅋㅋ
그리고 남한을 향해 전쟁이 발발된다면 솔직히 그틈에서 살아남아 뭐하나싶기도합니다
한방에 가도 별루 미련없어요 ㅋㅋ32. f
'10.12.2 8:27 PM (122.36.xxx.41)우리나라는 휴전국가입니다. 잊으신분들 많으신듯.
옛날얘기좀 그렇지만 6.25때도 평화로운 어느날 갑자기 발발했죠
시기도다르고 세상도 달라졌지만.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란건 어쩔수없는 사실.33. ..
'10.12.2 8:32 PM (118.46.xxx.133)미국이(중국,일본도 그럴듯) 바라는게 전쟁같아요
한국편인척 하면서 전쟁분위기 고조시키는데 한몫하고
나중엔 무기팔아 주머니 챙기고.....그들이야 전쟁나면 이익이겠죠
국가 원수가 중심잡고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이건뭐 눈치보고 휘둘리기 바쁘니...국민은 불안합니다.34. 니나
'10.12.2 8:41 PM (221.151.xxx.168)부쉬라면 몰라도 오바마는 전쟁하는것 바라지 않을거예요.
내 생각엔 중국에 딸린 문제일듯. 북한이 믿는건 중국뿐이라고 하니35. ..
'10.12.2 9:00 PM (218.154.xxx.180)전쟁 안날거라고 믿고 싶은데 현재 정부나 군의 태도를 보면 불안불안합니다.
군이란데는 위기어야 자기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믿는건지 대응엔 꽝인데
전쟁분위기조성엔 일등인거 같읍니다.맨날 무슨훈련이 그리 많은지..
북한도북한이지만 전 우리나라군이 불안해요..36. 9시
'10.12.2 9:06 PM (112.161.xxx.15)뉴스 보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전쟁날것처럼 나오네요.
경기북부에 삽니다.
우쒸...............이명박 찍은 사람들 왜 뽑았어요???????????????????짜증나37. 저는
'10.12.2 9:29 PM (123.228.xxx.192)가방 싸놨어요.
그야말로 emergency 가방으로
만일 우리집이 폭격을 맞으면 이라는 가상하에 어디 대피소도 못가게 될경우를 생각해서
최소한의 생존용품 챙겨 눈에 잘 띄는 곳에 놔두고, 밑창 두꺼운 신발도 꺼내놨네요.
피난갈곳도 없을테니 살아만 있자 라는 가방을 꾸리는데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제발 이 가방이 해프닝으로만 끝나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평화를 위한 기도를 오늘밤 진하게 드려야겠어요.38. 000000
'10.12.2 9:36 PM (119.195.xxx.72)전쟁나면 아마 평온하다가 갑자기 날겁니다.
상위 몇퍼센트는 다 알고 이미 피난갈 준비 다 해놨겠죠.
그 이하 서민들은 그냥 남아서 죽든살든 해야죠.
갈 능력이 안되는데 뭐... 애초 피난은 남의나라 얘기..39. 625때처럼
'10.12.2 10:13 PM (125.143.xxx.83)영남지방쪽으로 다 피난오게 되는거 아닐까요?
40. ..
'10.12.2 10:54 PM (211.200.xxx.3)가장 원초적으로 접근해보면
북한이
왜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할까요?
너죽고 나죽자 할 이유가 없잖아요41. 94년 여름
'10.12.2 11:14 PM (222.110.xxx.85)김일성이 죽었지요
그때 유럽 배낭여행중이었는데
그 쪽 사람들 한반도에 당장 전쟁이 시작될 걸로 생각하던데요 ;;;
소총들고 따콩따콩 싸워야 피난이라도 가죠
현대전은 전쟁나면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데
정말 설치류가 아니라면 설마요....
설마...42. ..
'10.12.2 11:26 PM (218.154.xxx.180)이글이 대문에 걸릴거 같아 제가 위에 쓴댓글이 신경쓰이는데 지울까하다 놔뒀어요
정부나 군을 까는게 아니라 제발 북한을건드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에서입니다.
이것도 좀 그렇네요..하여튼 전쟁반대43. .....
'10.12.3 9:59 AM (61.101.xxx.62)북한을 건드리지 말라.... 북한이 미국과 협상하려고 우리를 건드리는거 아닌가요. 미국에 무시하니 관심 좀 끌려구요.
방심해서 전쟁이 안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좀 들여다 보세요.
북한이 전쟁하자 그러면 전쟁이 나나요? 중국 도움 없으면 북한은 전쟁을 못 합니다.
중국이 끼어든다면 결국 중국과 미국의 전쟁이 될텐데 중국이 왜 그런짓을 합니까?
진짜 현실적인 문제로 북한 석유의 80%, 식량의 45%중국이 준 답니다. 중국 말 안듣고 배길수가 있는나란가요 북한이?
중국이 송유관 수리한다고 2-3주만 석유공급을 끊어도 북한 석유 사정이 휘청한다는데요.
북한이 중국에 구걸해서 석유를 거의 무상지원 받으니 그나마 저러고 사는 겁니다.
그런데 중국의 ok없이 북한이 어떻게 전쟁을 합니까? 전쟁을 물 갖고 하나요?
전쟁하려고 작정을 하면 서울부터 포탄을 퍼부어야지 왠 섬에 포탄을 들이 붓나요?
어떻게든 미국 관심을 받아보려고, 북한이 사정이 많이 급한가 보네요.44. 지금
'10.12.3 1:53 PM (112.221.xxx.58)딱 보기에도 북한이 우리한테 돈 달라 식량 달라고 위협하면서 떼스는거 아닌가요? 전쟁이 만약 일어난다면 3차대전인데 그걸 과연 누가 원할까요? 북한 주민들 어차피 전쟁 나도 두려울것 없을거에요. 다만 두려운 사람들은 북한과 남한의 가진자들 아닐까요? 북한 지들만 살고 남한 다 전멸해서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다면 모를까? 쉽사리 전쟁은 나지 않을거라고 봐요.
45. 훗
'10.12.3 1:53 PM (116.121.xxx.97)이라크전 발발했을 때 호주에 있었는데 그때 제일 많이 듣던 말이 한국으로 돌아가지 말라였네요. 그 사람들이 보기에 그 다음 대상이 북한으로 보였던 거죠. 그 와중에 한 영국 남자애는 저더러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미국이 북한을 칠 이유가 없다고. 이 이유는 북한에 석유가 없기때문에. ㅍㅎㅎ 요즘드는 생각이 외부에서 보기엔 우리나라나 이스라엘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긴 하네요.
46. ........
'10.12.3 1:53 PM (218.55.xxx.159)저도 요몇일 아주 불안함 연속인데....
만약 전쟁이 난다면 우리 남편 .. 애들과 집에서 다 같이 있으렵니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고...
그런데...전쟁은 않날거 같아요..
국지전은 좀 있을겁니다... 남북관계가 계속 이런식이면....
섬에서 사는 분들은 얼마나 불안하실까....
북에서 경기도에 새해 되기전 포 쏠거라고 경고했다는게 경기도 분들도 많이 불안하시죠...
근데 전 인천인데 ... 경기도에 쏜다고 하고 다른데 쏠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 어쩌다 이런 나라에 태어나서... 우리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남편하고 전 살만큼 살았으니...뭐... 괜찮지만....
난 이명박 않찍고 한날당에도 표 않줬는데....
억울해요....정말.....47. 전쟁
'10.12.3 1:57 PM (125.178.xxx.192)안 난다에 한표.
전쟁나려면 미국.중국이 같이 들이밀어야겠죠?
지금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려는 시점인데 전쟁을 해서 후퇴할 이유가 없죠.48. 전쟁
'10.12.3 1:58 PM (125.178.xxx.192)참고로 제 남편이 미주만 빼고 유럽 등등의 나라와 해외영업하는데
우려의 말 하는 바이어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요 몇주동안.49. ^^
'10.12.3 2:09 PM (218.55.xxx.159)전쟁님 말씀 들으니 안심이 좀 되네요...^^
50. 저도판단이..
'10.12.3 2:12 PM (218.152.xxx.11)무기거래하시는 분 말로는
올해들어 북한이 무기를 많이 사들였데여
큰 전쟁은 안나도.. 국지전은 있지 않을까여?51. jjj
'10.12.3 2:32 PM (121.183.xxx.162)전쟁하려고 작정을 하면 서울부터 포탄을 퍼부어야지 왠 섬에 포탄을 들이 붓나요?
2252. ....
'10.12.3 2:34 PM (61.101.xxx.62)걱정되는 분 있는 건 알겠는데 이러면 제일 좋아하는건 북한입니다.
북한이 지금 심리전 하는 거잖아요.
공격받고 북한 한마디에 전쟁이 일어날까 불안해하면서 우왕좌왕하고, 그런 동요속에 경제 혼란해 지고 외국인 나가서 결국은 협상 테이블에 미국을 앉혀서 자기 원하는거 받아낼려구요.
이런 상황속에서 경기도에 포탄 날리면 전면전 나는거 북한도 알텐데 포탄을 쏘겠습니까?
어떤 미친놈이 전쟁하자면서 공격할 시간이랑 장소를 알려줍니까?
어제 뉴스보니 이 와중에도 해병대 자원하는 용감한 젊은이들도 많던데, 그 사람들보다 한살이라도 더먹은 사람들이 피난이 어쩌니 비행기를 타니 마니 제발 부끄러운 줄 좀 압시다.53. 맞아요.
'10.12.3 2:58 PM (116.121.xxx.192)지금 심리전하는것 같아요.
저도 요며칠동안 불안불안 했는데 이젠 대담해졌어요.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에 한표.
이럴때일수록 뭉쳐야합니다..54. 이봐요
'10.12.3 3:22 PM (115.139.xxx.101)부끄럽니 마니 하는 얘기는 청와대 쥐한테나 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전쟁 시나리오 충분히 얘기할 수 있어요. 우왕좌왕 하는 거 아니고 무섭지도 않아요. 최악의 경우 전쟁 나면 어떻게 하겠다 마음 속으로 시뮬레이션 해 보는 겁니다. 재수없으면 그냥 앉아서 죽는거고 운 좋고 기회 닿으면 이 나라 뜨겠단 겁니다. 전쟁 가능성과 그 대비책 얘기 하는게 왜 부끄럽습니까?
55. qqq
'10.12.3 3:24 PM (61.84.xxx.245)당신같으면 조폭20여명 있는데서 두목 뺨 멋지게 한번 때리시겠습니까?
56. ...
'10.12.3 3:28 PM (221.138.xxx.230)전쟁이 날지 안 날지는 귀신도 몰라요.
나면 아 ! 드디어 전쟁이 나는구나 하겠지요.
전쟁나면 그냥 맘 편히 먹어야 합니다.
일단 ,이제는 죽는구나 ,
내가 임진왜란, 6.25 전쟁으로 돌아가신 선조들처럼 그렇게 전쟁으로 죽는구나 하고
맘 편히 먹어야 됩니다.57. 국외에서는...
'10.12.3 3:37 PM (121.1.xxx.217)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안되는 대치중인 국가이고 북한이 워낙 전쟁준비에 계속 몰입을 하고, 핵무기를 개발한다고하고 미사일을 수출한다고 하니 그런 나라가 총을 겨누고 있는 한반도는 당연히 전쟁나기 직전인 상태라고 볼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낼모래 사십인 아줌마의 좁은 소견으로는 북한이 제 나라가 없어지기를 바라지 않는이상은 전면전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무리 김정은이 젊은 패기로 덤빈다고 하더라도 북한도 군 수뇌부가 있고 아직 김정일도 살아있고, 제 죽을 짓은 안할거라고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58. 저는
'10.12.3 3:46 PM (175.114.xxx.132)이런 생각이 들어요.......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니..마니.....
어쨌든..징후가 보이니 그런 말들이 나오잖아요...
화산폭발하기전에..혹시....남한을....접수하려는..........ㅠㅠ 앙..무서버..ㅠㅠ59. 오히려
'10.12.3 4:22 PM (211.32.xxx.176)지금같이 불안하고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선 전쟁날 확률이 더 낮다고 봐요.
경기도 포격설도 나오고 하는데 그만큼 우리군이 긴장을 하니까 북측에서 쉽게 도발을 못하죠.
전쟁은 모두가 안심하고 전쟁위험에 대한 생각이 없는 평화로울때 갑자기 일어날거 같아요.60. 전
'10.12.3 4:31 PM (211.219.xxx.62)진짜 요새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요새는 방독면 사야 하나 쇼핑몰 살펴보고 있어요 ..ㅠㅠ
저 명박이도 안 찍고 한나라당도 안 찍었는데 진짜 저도 억울하네요 ㅠ61. 니나
'10.12.3 4:34 PM (221.151.xxx.168)전쟁 걱정하시는 분들...우리나라가 북한에 조롱당하고 있단 생각 안드세요? 북한은 중국의 동의없이 혼자 전쟁 일으킬 능력이 없어요.
62. 우리 국민은
'10.12.3 5:08 PM (115.139.xxx.101)쥐한테 조롱당하고 있다고 생각 안드세요? 전작권은 제발 환수하지 말아달라고 미국가서 조아려 놓고 무슨 작전수행권이나 있는 양 강경론 일색인 쥐한테요.
63. ..
'10.12.3 5:10 PM (183.109.xxx.19)도망못간데요,,,북한땅굴이 남쪽까지 나있다네영..에혀
64. 제발좀
'10.12.3 5:24 PM (175.113.xxx.164)투표좀 잘합시다.........경제고 뭐고간에 마음이 편해야하는데...
투표한번 잘못했다고 최악의 상황이 이리도 빨리 올줄이야65. ㅍㅎ
'10.12.3 5:56 PM (218.158.xxx.107)얼마전 북한 티비 보니까
지들은 빈말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겠다는둥..
그러던데,,66. 누가 그러던데
'10.12.3 6:18 PM (123.211.xxx.183)재별들 해외로 안 뜨고 국내에 있으면 안심하라던데...
그러니 그 자들 동향 파악을 잘 해보세요.67. 잘모르지만
'10.12.3 6:37 PM (112.150.xxx.170)북한뽀글이가 지아들한테 왕노릇시킬건데 넘겨주자마자 판을 깨버릴까..
아비마음이 그럴수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 짐작불가인 집안네긴 하지만요.
우리나라 당연히 사랑하지만, 국민을 사랑하지도 지키지도 않는 쥐윗전 무리들 생각하면
총알받이하기 싫습니다. 전쟁나면 여기저기 쥐새끼처럼 잘 숨어살겠지요.
생전 노무현대통령이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 참 무섭습니다.
뭐 이런 말씀하셨었는데, 그말이 새록새록 무섭습니다.68. ..
'10.12.3 6:55 PM (218.154.xxx.180)전쟁안날거라보고 안나야하겠지만
조금 불안한이유는 지금남북정세가 남과북이 계속 으러릉거리고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공세적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신임국방장관도 강성이고 연평사태때 공군폭격했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언론도 거기에 부채질하고 있고요
위에 어던분이 중국이 동의하지 않으면 북한이 전쟁수행할능력이 없다고 하시지만
제가볼때는 북한은 중국의 입김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통하겠지만요
중국아시안게임때 연평도도발한거봐도 그렇고 ..
연평사태를 겪고 얻어야 하는 교훈이 보복이나 공세적대응..이런식으로 흐르면 안되는데
1차적책임은 북한이 져야겠지만 그런위기를 부른 그동안의 mb정부의 반성이 없다면
정말로 큰일날지모르다는 생각입니다.
김대중대통령께서 작년에 그러셨잖읍니까?3대위기라고
민주주의위기 경제위기 그리고 남북관계악화에따른 안보위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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