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집은?

[음음음]

오늘 저녁, 광화문 어디에서 커피를 마실까, 찾아보던 중에..
여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아서요 ^^

서울에서 가장 맛있게 마셨던 커피집은 어디신가요?

전 유명한 곳 다녀와본 게..

다동커피집, 서래커피집, 전광수커피하우스, 클럽에스프레소
칼디커피, 커피랩, 폴 바셋...
음, 또 있을 텐데...

아, 댓글 보고 ^^
보헤미안도 가봤어요! 지금 거기 계신 분도 유명한 바리스타신가요?
여의도 주빈도 가봤어요.

역시 이넘의 기억력;;
근데 딱 이 집, 또 가고 싶다, 생각드는 커피집이 하나도 없어서요, 흑..

나무사이로,랑 뎀셀브즈, 분당에 커피해피..
이렇게 조만간에 꼭 가보고 싶어요..

[ㅇㅇㅇ]

던킨

[보헤미안]

고대 후문 보헤미안에 계시던 분이~~ 지금 강원도 주문진에 계시죠^^
거기 이름도 보헤미안일꺼에요.

전 내수동 커피스트도 평균적으로 좋았어요.
일산의 터치아프리카인가 하는 곳도 상당히 괜찮았구요.

여의도 주빈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w]

저는 호텔커피숍이 좋더라구요..신라호텔 라이브러리 좋아해요.조용하고..

[.,.,.]

참고로..... 바리스타 분들로 인해서 커피 맛이 많이 좌우되지는 않습니다용....
그린빈 선정과 로스팅에서 커피맛의 80%이상이 결정 된다는 것이 통설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그 재료가 되는 그린빈이구요..... 하지만...바리스타분의 자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그린빈, 잘된 로스팅이라두 순식간에 저급커피가 되긴하죠^^

[콩]

다방

[저도]

던킨,

[전]

입맛이 촌시러운가..
멕심.^^

[ㅅㅅ]

저도 던킨 커피 무지 좋아했었는데 간만에 먹으니 완전 변한것 같던데;;;
그 매장만 그랬을까나..ㅡㅡ

[..]

던킨 좋아하시는분들이 또 계시군요. 저도 중간은 가는건가요? ㅋㅋ

[음]

허형만 압구정커피,대치동 농협골목에 로스팅해서 파는 카페(이름 기억안남)
가격대비로는 던킨 ,예전의 맥도널드요...

[광화문]

가장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가격대비 훌륭한 커피집이 있었지요.
광화문역 교보문고쪽으로 나가면 르메이에르 빌딩이 있는데 거기 2층에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자마자 조그만 커피집이 딱 보여요. 이름이 황금나무인가 그랬는데..
작년 기준으로 핸드드립 커피가 2천원인가 그랬던 듯. 모든 커피가 2천원 정도였어요.
거기 생긴 후로는 회사 동료들도 별, 콩 안가고 다들 거기가서 커피 사먹었지요. ㅎㅎ
여름엔 커피에 꿀이랑 우유랑 .. 아.. 이름이 뭐더라.. 맛있었는데요.
다만 가게가 조그마해서 테이크아웃밖에 안된다는;;
광화문 말씀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길~게 썼네요^^;

[천사]

리모델링한 클럽에스프레소 가보고 정이 뚝 떨어졌지요.멀지만 그래도 웬지모를 투박함과 따뜻함에 갔었는데,사람 머리 수대로 커피를 시켜야한다는 강압적인 ,그것도 셀프로,커피값도 오른... 무엇하나 마음에들지않아 다시는 안갑니다!

[ㅋ]

롯데리아..
전 롯데안티이지만 커피는 괜츈...

아,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
어느집 단골이다가 다른집가니 미지근에다 영 맛이...그집가서 덜마시고 버린 기억나네요.
가던 집만 가야하는...

[연두]

안국동 정독도서관 길건너 연두요
거기 아포카토는 정말 가만있다가도 갑자기 생각나요

그리고 종각 제일은행뒤 무슨 주상복합 1층에 친구
여기 커피도 가끔 갑자기 생각나요

[아궁]

커피친구.. 데워서 주는 거 보고 깜짝 놀랬슴니다
커피스트는 요즘 알바생이 주로 하기도 하구요.. 컵도 데워주지 않아요..
연두는 타시는 분에 따라 편차 심하구요
클럽 에스프레소는 완전 대형화 됐지요?
드롭은 주인 바뀐건지.. 그 까칠하신 양반 안계실때가 많더라구요
전 말씀하신곳중에서는 나무사이로가 젤 좋더군요..

[나도]

던킨...
지점 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보리차 보다 못한곳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