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아울렛 식품매장에서 시장 보다가 젤 작은 지리 멸치가 50% 세일해서 7000원 짜리를 3500원에 판다는 거예요.
싸길래 얼른 샀죠
오늘 낮에 반찬 만들려고 봉지 뜯고 꺼내는데 완전 비린내도 아닌 묵은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냄새가 넘 심해 물에 한번 씻었다가 말리면 괜찬을까 싶어 물에 두어번 헹궈서 말렸는데도 냄새가 넘 심해요.
그래서 유통기한을 봤더니 12월 31일까지네요 ㅡ.ㅡ 쩝 ㅠ
평소 유통기한 잘 보는데 그날은 왜 유통기한은 확인을 안했는지...
근데 제가 평소 가는 마트가 아니고 그날 구두 사러 갔다가 시장 본 거라 당분간은 갈 일이 없는데 그거 땜에 환불하러 가기도 귀찮고..
근데 뜯어서 헹군 건데요 환불 해줄까요? 아직도 냄새가 심하니 해줄 것 같기도 하고 안해줄 것도 같고..
그냥 버려야겠죠?ㅠㅠ 3500원이지만 그래도 아깝네요 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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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에서 산 멸치 냄새가 넘 심한데 환불될까요?
아까워서 조회수 : 207
작성일 : 2010-12-02 12:33:19
IP : 124.48.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2 12:41 PM (110.14.xxx.164)바로 가셨어야지요
헹군거면 힘들거에요 다행이 조금인 그냥 버리고 잊으세요2. 반품반품
'10.12.2 2:37 PM (183.100.xxx.53)헹궜어도 들고가서 환불받으세요
세일에 이유가 있었군요..맛간거 싸게 팔아치우기수법.
헹군거말고..찌개끓이고.볶은것도 아니다싶으면 싸가지고 가서 반품하세요
사람이 먹을수있는걸 팔아야 상도덕인데
그 마트 나쁘다.
어차피 님 안좋은 물건받고 요리하고 스트레스받고.왔다갔다 시간버리고.교통비 나가면서까지 다시찾아가서 반품해야하는데 반품도 알고보면 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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