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어린이집 문제로 고민올렸던 사람이에요.
대부분 1번(산속의 낡지만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 선택에 댓글을 주셨던.
남편이 반대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어린이집 대문앞과 계단에 모두 붙어있던 교회 문구들이요.
대문앞에 크게 되어 있었는데..
사실, 전 계단에는 잘 못봤거든요.
남편은 어렸을때 교회에 다녔지만 지금은 오히려<네빌고다드>란 책을 읽으면
자기의 마음을 단련하고 긍정적인 소망을 내면화하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이런 이유는 시댁 어머님과 누나가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 이단에 빠려 가족들이 갈등을 하고 있기때문이기도 하구요.
남편은 아이가 아직 자기 생각이 형성되지 않을때
종교적인 내면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어린이집은 그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도...
모든 의식은 다 하나의 결과로 응집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끼치기 때문에 자기는 싫다고 하네요.
남편의 마음을 따라줘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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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마음을 이해해줄까요?
어려운 부모되기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0-12-02 11:06:43
IP : 122.34.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려운 부모되기
'10.12.2 11:08 AM (122.34.xxx.56)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0&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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