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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쪽 눈이 처진 눈이라서..수술한다면 어느 병원이 좋은가요?

병원추천요 조회수 : 356
작성일 : 2010-12-02 10:51:29
아이 한쪽 눈이 태어났을 때부터 짝자기..예요..다른 한쪽보다 작아요.
아주 아기였을 때는 잘 몰랐는데..커 가면서 한쪽 눈이 눈꺼풀이 내려와 처진 눈이랄까..
졸린 눈이랄까...그래요..
재작년 즈음 감기로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아이가 구안와사네요..이러는 거예요ㅠ
사실 그전까진 아이 눈이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고..그렇게 남이 볼 때 티가 난다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그때 철렁했죠..의사가 구안와사 란 말을 쓰니까..
그리고 몇개월 전에..아이가 시력이 안 좋아져서 시력 검사할겸 안과에 갔는데..
안과 의사가 심하진 않지만..수술한다면 간단한 수술은 아니라고 했어요..
그때도 수술까진 생각 못했는데요..
요즘 들어 아이가 자기 눈..짝자기..라고 자꾸 말하네요.
초등 4학년인데..남편이 병원 알아보자고 하네요ㅠ

..제가.. 병원 수술이라니까..좀 겁나서요..
애가 이쁜 편은 아니지만..나름 개성 있고 귀엽다고 생각해서..얼굴에 손대는 거 싫었는데..
아무래도 더 크기 전에..컴플렉스 되기 전에..바로잡아 줘야 하나..싶어요.
본인도 원하는 거 같아요..자꾸 전에 키우던 강아지처럼 눈이 짝자기라고 하는데..
자꾸 걸리네요..

인터넷 검색해도 자꾸 나이든 분들 마비 쪽만 나와서요..
이런 경우 어느 병원이 괜찮은지...상담이라도 잘 받을 수 있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ㅠ
그냥 검색해서 아무데나 전화했다가는..잘못하는 곳에서 하고 나중에 후회하게 될까 겁나네요.
보험..안되겠죠?
아이 일이니..비용이 많이 들어도 정말 잘하는 데에 가서 하자고 그러네요..남편이
전 쌍꺼풀 수술처럼 막연히 쉽게 생각했었는데...복잡한 수술이란 소릴 들어서요..
IP : 119.64.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1:17 AM (110.14.xxx.164)

    안검하수겠지요 우리 애도 아빠쪽 유전이라 그래요
    대학갈때쯤 쌍꺼풀겸 수술해주려고요 적어도 중학생은 되야지 지금은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아마도 우리보단 덜할거 같은데요 그게 시력에 영향이 있단말은 첨 들어요
    40대남편도 그렇고 아이도 초5인데 지금 1.2 이상이거든요 늙어서 자꾸 쳐지면 잘 안보일지 몰라도 젊을땐 시력관 전혀 상관없는걸로 압니다

  • 2. 병원추천요
    '10.12.2 11:17 AM (119.64.xxx.161)

    아...감사합니다..
    헉..그때 그 내과의사가 구안와사 어쩌고 해서...참내...그 의사;;;;;;
    애가 올해 들어 시력이 팍 나빠져서...티비를 많이 보는 것도 아니고..ㅠ
    그래서 혹..눈 처진 것 때문에 눈이 더 나빠지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요즘 들었어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3. juju01
    '10.12.2 11:20 AM (210.217.xxx.211)

    눈꺼풀이 눈을 가리니까 한쪽눈을 쓰면 시력에 영향이 있지요.
    삼성의료원에 안성형으로 유명하신 여자선생님 계세요.
    얼른 검사하시고 수술은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 4. 병원추천요
    '10.12.2 11:24 AM (119.64.xxx.161)

    예..수술은 좀 이르지 않을까..저도 생각하지만..
    우선 상담이라도 받아야 될 것 같아요..
    요즘 초등생들도 어찌나 외모 따지는지..
    윗님..추천 정말 감사해요..
    예약해서 상담받으려고요..좋은 하루 되세요^^

  • 5. 읭?
    '10.12.2 11:57 AM (121.125.xxx.166)

    안검하수겠지요? 저희 아들 간헐성 외사시라 병원 다니는데 네 다섯살 난 아기도 수술하던데요? 수술 후에 검사받으러 왔다면서 간단한 수술 같았는데... 일단 작은 안과라도 가보시면 의사선생님이 알려주실거예요.

  • 6. 아참
    '10.12.2 11:59 AM (121.125.xxx.166)

    저는 처음에 동네 안과에서 간단한 검사 받고 의뢰서 받고 대학병원 갔어요, 영남대 김명미선생님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안검하수도 조금 찾아보시면 유명한 곳이 있을거예요

  • 7. ^^
    '10.12.2 1:20 PM (119.64.xxx.161)

    예...답변들 감사합니다..
    한자가 어렵네요..안검하수..구안와사ㅠㅠ
    안 가르쳐 주셨음..계속 구안와사만 검색했을 거예요 ㅠㅠ

  • 8. 선천성 안검하수네요
    '10.12.2 11:34 PM (220.75.xxx.180)

    울 아들 4살 겨울때 수술 했어요
    시력도 시력이지만 그렇게 되면 눈썹이 눈을 찌르더라구요
    안과 잘하는 곳에 가세요 안검하수로 유명한 곳 가셔서 상세히 진료받으세요
    잘때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어렸을땐 테이프로 눈을 감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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