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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살절대 안빠질까요?

이렇게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0-12-02 07:57:01
레몬다요트 무작정 굶기하다 요요가 왔나봐요 하긴 지난주 거의 내내 맥주한캔씩 막걸리 반병씩 먹었지요 별 안주는 없었다만... 먹고 바로 주무셨으니 어디로 그들이 갔을지는...
어쨋든그래서 생각한게 하루 한시간씩 유모차 끌고 운동가기플러스
먹기 제안 1.
아침 점심 충분히 먹기 아니 아침은 충분히 먹고싶은거 다 하지만, 30분안에로 제한하려구요
먹는종류는 밤동안 먹고 싶었던거 인데 솔직히 밤엔 무진장 먹고 싶다가도 아침엔 정말 많이 안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커피 한잔정도의 간식과 다른 간식은 절대 안 먹고
점심때는 1/2공기 정도인데 문제가 저는 밥량은 저정도면 견딜수 있는데 정말 반찬량이 많아요
거의 반찬은 1.5인분에서 2인분 먹는듯... 국도 두그릇 주로 나물종류에 밥 비벼먹는것인데 나물이랑 갖가지 이빠이 넣고 비벼용 그리고 또 과일도 먹고 가끔 먹고 싶었던 과자도 조금 먹고 어쨋든 먹고나면 엄청 든든해서 저녁때까지 견딜수 있어요 중간에 운동 한시간 걸어줘도 5시정도에 겨우 배 고플까 말까...저녁엔 과일 진짜 애들 깎아주고 남은것과 공류보감 한포에 정 배고프면 사탕 2개정도로...
이렇게 먹어도 살이 빠질까요?

먹기제안2.
아침 저녁 공류보감
점심은 30분동안 먹고 싶은대로(20번씩 꼭 씹으면서)...

이렇게도 가능한데 어떻게 해야 더 나을까요? 전 안먹으면 안먹었지 반씩 먹고이거 정말 안되거든요
밥량은 반 먹는거 가능한데 밥먹고 과일먹고 먹어서는 안될 그들로 입가심 할때도 있고 하다보면 먹고 나서도 찝찝하고 죄책감이 느껴져서 에라 IBM(이미 버린 몸) 인데 하면서 저녁에 맥주도 마시고 니나노 하다보니 이리 되었네요
머리로는 안 되는거 알면서도 몸이 생각도 안하고 저지르는 이런 잘못들.. 저 어케해요?
정말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해요 울 아가들 어린데..
아침 점심은 그래도 한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해요 IBM된날은 라면도 먹지만...
정신좀 차리게 혼내주세요
IP : 110.35.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 8:20 AM (125.131.xxx.12)

    채소와 단백질로 저염식을 하면 모를까
    끼니대신 당분 덩어리인 과일과 사탕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빠지길 바란다는 건 무리수

  • 2.
    '10.12.2 8:24 AM (125.131.xxx.12)

    그리고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대신 30분안에 몰아 먹는다
    ->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도 모자를판에 단시간에 먹는 건 좀

    국이 두 그릇
    -> 염분 덩어리, 소화도 잘 안됨

    주로 나물 종류
    ->나물 자체는 칼로리 낮겠지만 양념의 소금과 참기름도 무시 못함

    이빠이 비벼먹어
    -> 고추장, 참기름 등도 칼로리 집합소

    등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무리수

  • 3. 음..
    '10.12.2 8:38 AM (220.76.xxx.36)

    제안하신 두가지 방법으로는 체중 감량 어려..워 보입니다.
    반찬을 많이 드시고 국도 두그릇에다가 비벼 먹는걸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우리나라 반찬은 대부분 짭짤하고, 국에 간도 많이 되어있고 비벼 드시려면 참기름에다가 고추장도 넣으시지 않나요? 다이어트 하시려면 염분 섭취를 낮추시는게 좋아요. 저는 다이어트할때 저염식(거의 무염)으로 식이요법 했어요. 그리고 과일이나 과자도 열량이 높을 수 있어서 밥 반공기+반찬 많이 드시고 과일이나 과자 드시면 열량 초과.. 되어요.

    그리고, 공류보감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한약인가 보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약은 보조제일뿐 감량에 확실한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요.
    식이요법 철저히 하고, 운동하면서 한약을 먹는다면 상승효과를 일으켜 체중감량이 더 잘되겠지만 한약만으로는 큰 효과가 없고 결국 무서운 요요가 옵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는 분들 빼고는 평생 다이어트할 수 있는, 지치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셔야 되요. 극도로 먹는것을 제한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평생 지속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다이어트와 먹는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도 살이 안빠집니다.
    먹지 말아야 해, 라고 생각하면 더 먹고 싶어지구요.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참 많고 다 먹고 싶은데요. 그런데, 그걸 "즐겁게" 이겨내셔야 합니다.
    이미 버린 몸이라고 드시고 싶은대로 드시면 돌이킬수가 없어요.
    1kg 찌기는 순간이지만 빼려면 오래 걸리잖아요.

    저도 5년전엔 지금 체중+20kg(비만)이었어요.
    저는 저염식(거의 무염식)+걷기+등산으로 3년동안 20kg 감량했다가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지니 겨울에 추위를 너무 타서 2,3kg 정도 찌웠어요. 흐흐..
    제가 다이어트 하는 이유는, 유명한 연예인도 말했듯이,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먹고 싶은것을 즐겁게 먹기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이 당당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이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원글님도 원글님이 평생 하실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_^

  • 4. 다이어트에는
    '10.12.2 8:56 AM (108.6.xxx.247)

    살찌시는 분들 공통점 중 하나는 간을 세게 드시더라구요.
    물론 빨리드시는 분도 많구요.

    간(씨즈닝)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 5. ...
    '10.12.2 9:36 AM (221.139.xxx.248)

    아예 양껏 드시면서 저염식을 하셔야 해요...
    탄수화물을 줄이구요...
    단백질 채소 중심으로 해야 하구요..
    지금 저도 살 빼야 되서 운동하는데..
    근 2주째 간 된 음식 안 먹고 있어요...
    밥은 일주일에 한번 시댁 가서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할때 먹구요...
    저도 과체중에서 잘못하면 고도비만수준으로 가야 될 상태라서...
    지금 둘째 가지기 전에 뺀다 생각 하고 하는거구요...

    양을 줄이는것도 줄이는 거지만..
    우선에 염분 자체를 줄여야 해요...
    원글님 말씀대로 나물 이빠이.넣고 비비는 비빔밥은 절대 탄수화물 적다고 해서 다어어트 식이 아니거든요..
    나물도 간이 쎄요..
    그렇게 비벼 드시고 싶다면 아예 소금 간없이 그냥 물에 대친 나물을 그냥 비벼 드셔야 된다고 생각 하셔야 하구요...

    다이어트 생각 하셨으면 제일 멀리 할것이...
    염분이더라구요...

    염분을 줄이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리고 대체 할 수 있는걸로 단백질, 채소 그리고 견과류 정도에서 다른 영양분을 찾는거구요..
    과일도 은근히 살 많이 찝니다..

    지금 저도 저염식에 다이어트 식단 들어 간지 2주째인데...
    처음 며칠이 저염식 하면 진짜 적응 하기 힘들어요..
    머리가 어지럽고 막 그렇거든요..
    근데 그 고비 넘기면....
    그냥 계란 삶아서 소금 안 찍어도 아주 아주 잘 넘어가요....
    지금은 한 2주 되다 보니 간이 쎄고 자극적인것이 안 넘어가구요...

    그냥..죄송하지만..
    원글님 식단으로는..
    살이..전혀 안 빠져요..(제가.. 평생 살때문에 이러고 산 사람이여서.. 저도 별의 별짓 다 해 본 사람이거든요.. 한창 쫙 뺐다가.. 또 쫙 찌었다가를 반복하면서..사는...)

    저도 다른 사람한테 훈수 둘 입장 절대 아닌데...
    그냥 보다가.. 도움 되시라고..적어 보는거구요...

    그리고 음식이 음식을 부른다고....
    음식도 그런것 같아요..
    자꾸 먹기 시작하면..자꾸 땡기는것이..음식이구요...

    우선 살을 뺄려면..
    저염식이 기본입니다..(한 일주일만 간을 안한 음식들 먹어 보세요..진짜 붓기가 다 빠지는 느낌 들어요.. 퉁퉁 부었던 몸이 슬림해 지는 느낌이 드는 정도로.. 그렇더라구요..)
    원글님도 쓰셨다 시피

  • 6. ㄹㄹ
    '10.12.2 10:10 AM (124.51.xxx.106)

    저 또한 먹는 즐거움이 큰 인간입니다.
    그런데 살은 잘 안쪄요. 며칠내내 아주아주 많이 먹었을때 한 1키로정도 늘고 며칠 또 평상시대로 생활하면 도로 내려옵니다.
    같이 먹는 사람들이 너도 정말 먹는거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제 식생활이 살이 잘 안찌는 비결인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이 다 맞고 딱 제 식생활이예요.

    우선 저는 짠거 무지 안좋아하고 (김치도 잘 못먹어요) 중요한것은 국물 음식을 안먹습니다.
    국물과 밥등을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그 포만감이 기분 나빠서 잘 안먹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으면 싱겁게 끓여서 밥은 거의 한두수저 정도만 먹고 국 위주로만 먹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이나 그럴까 거의 안먹어요.
    된장찌개 같은거 끓이면 거의 야채나 건더기만 몽땅 넣고 (이러면 싱거워도 맛있어요)
    미역국등등 모두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전 과일보다 채소광입니다.
    배에 가스가 잘 차서 채소도 대부분 구워먹거나 잘게 다져서 오믈렛을 해먹거나
    구운 샐러드..구운야채 샌드위치등.
    되도록이면 따뜻하게 해서 많이 먹으려고합니다.^^

    저도 하루한끼는 비빔밥인데 밥은 반공지에 나물로 만들어서 넣지 마시고
    시금치 참나물등 아주 싱겁게 무치거나 무치지 마시고 그냥 삶아 넣으세요.
    전 하루에 한번이상 꼭 버섯을 먹는데 비빔밥에도 몽땅 넣어줍니다.
    고추장은 반스푼만 넣던가 생략.
    (비빔밥도 저염식이 중요) . 들기름이나 참기름은 꼭 넣어줍니다.

    아침은 무조건 단백질+무염식으로 정해서
    닭가슴살에 야채 다져서 넣고 달걀 풀어서 오믈렛 해먹습니다.
    배부르게 단백질 섭취.

    배고프면 무조건 아몬드먼저 한 줌 먹고
    차 종류 좋아해서 각종 차들 달고 살아요.

    그리고 전 빵순이라 통밀빵도 한끼 먹고 (통밀 80%정도 무염)

    케익 작은거 한조각정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꼬박꼬박 먹어줘요.

    저도 군것질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먹는데 짜고 단건 왠만하면 피하고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으니 살이 잘 찌지 않는것 같아요.
    좋은 유지류보다 탄수화물이 더 살찌는듯.

  • 7. 노노
    '10.12.2 10:37 AM (114.108.xxx.7)

    전 반식 절대 추천합니다..
    저도 군것질을 좋아해서 밥은 언 먹어도 과자는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밥을 3/1정도 먹고 그담엔 먹고 싶은 과자 종류대로 놓고 먹어요..대신 양을 적게
    모둠으로 요것조것 놓고 먹고 싶은거 다 먹지요..
    전 키 163에 몸무게 50이었는데
    반식 한달해서 2킬로 빠져서 지금 48이예요..
    요즘도 자고 일어나면 약간씩 줄어있어요..
    운동 이런거 하나도 안 하고요..
    전 반식추천해요

  • 8. ..
    '10.12.2 10:40 AM (110.14.xxx.164)

    그렇게는 안되요
    운동도 그냥 걷기 한시간 말고 빨리 걷기 하면서 소식 탄수화물 자제하고 닭가슴살 야채 정도

  • 9. ??
    '10.12.2 10:59 AM (58.227.xxx.121)

    30분이면 엄청나게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인데요..
    그걸 식사제한이라 하시면...ㅡㅡ;;;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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