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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같이 악기를 배우고 싶어요.

ㅇㅇㅇ 조회수 : 396
작성일 : 2010-12-01 22:39:18
제 로망이 딸이랑 같이 악기 연주 하는 거거든요.  
저는 어릴 때 피아노 체르니 100번 치다가 만 수준이구요.
딸 아이는 7살 이랍니다.

제가 워낙에 피아노 학원 다니는걸 싫어라 했었는데 엄마의 반 협박에 못이겨 울면서 학원을 다녔던지라....
지금도 피아노는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딸아이는 저랑 같이 재밌게  음악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파트 상가에 기타 교습소가 생겼길래 한번 배워보고도 싶은데 7살이면 기타 치기가 조금 어려울까요?

여튼 딸과 같이 즐겁게 교습을 받을 수 있는 악기 추천 부탁드릴께요. ^^
IP : 220.70.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워요
    '10.12.1 11:32 PM (112.150.xxx.149)

    기타는 손이 좀 커야돼요. 저도 중학교 때 독학했는데 그때도 손이 작아 코드잡기 힘들었어요. 그나이땐 피아노가 제일 무난해요. 아님 바이올린 정도?

  • 2. ^^
    '10.12.1 11:33 PM (121.88.xxx.153)

    7세라면 기타는 조금 어려울 것 같구요..
    우쿨렐레 라는 악기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미니기타 같은 악기인데 기타보다는 입문이 쉽고 사이즈가 작아서
    어린아이가 연주하기에도 좋답니다~
    저도 제 딸이랑 같이 연주하는게 조그만 소망이였는데..
    요즘은 그 꿈?을 이뤘어요~^^
    6살 딸이랑 요즘 우쿨렐레로 듀엣으로 연주하고 있는데 너무 너무 행복하답니다~
    제가 반주를 하고 딸이 멜로디를 하는데 둘이서 연주하는 시간엔
    뭐라 표현할 수 없이 정말 좋아요~~
    모녀가 하실거면 딸은 소프라노 우쿨렐레 ,엄마는 알토(콘서트형) 우쿨렐레 추천해 드려요~^^

  • 3. ..
    '10.12.1 11:51 PM (112.161.xxx.129)

    기타는 손이 아직 안될거고., 바이올린은 피아노보다 더 스트레스받을 것 같고요..(지금 우리 딸 하는 거 봐서는요. 10개월배웠는데 바이올린은 음정 잡는 게 엄청 오래 걸린대요.)
    우클렐레도 좋은 것 같지만 일단 피아노는 기본으로 배우게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요샌 워낙에 피아노학원에서 별의별거 다 하던데요.
    저는 피아노학원 파트타임 강사인데 가끔 원장님들 커뮤니티 들어가보면 입이 쩍쩍 벌어져요.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들 서비스삼아 가르쳐주기도 하니까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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