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소음 느끼고 사시나요?

조회수 : 745
작성일 : 2010-12-01 13:51:56
윗층에 누가 사냐에 따라 많이 틀려지겠지만, 아파트에 따라 많이 느껴지고 또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층간소음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어디서 사시나요?
정말 여태까지 참다참다 이제 윗층이랑 얘기하기도 싫고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 같아서 정말 괴롭습니다.
사는게 넘 괴롭습니다. 친정에 가는것 외출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아~여러분 어찌해야 합니까???
IP : 112.148.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 1:59 PM (218.239.xxx.249)

    전 빌라 사는데요
    이웃을 잘만나서 그런가 서로 그냥 이해하고 살아요(이웃이 누군지 잘 모르는데도..)
    빌라는 소음이 장난이 아니예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티비소리,옆집은 아예 동거하는 기분,
    윗집소리 등등 엄청나요
    밤 12시에 청소기도 돌리고
    새벽에 아랫집 할아버지 맨날 티비 크게 틀어놓으시고,
    옆집에선 밤 12시 넘어서까지 떠들고
    그래도 그냥 서로 참고 살아요
    방음 안되는거 뻔히 다 아니까...
    우리집 소리 남의집에서 다 들리겠구나 싶어서 전 신경써서 조용히 살고
    아이 하나인데 뛰지 못하게 하고
    나름 신경은 쓰는데
    오래 살았어도 시끄럽다고 뭐라 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고
    저도 그냥 참고 살고 있어요

  • 2.
    '10.12.1 1:59 PM (218.239.xxx.249)

    밤 12시에 청소기 돌리는건 제가 아니고 저희 윗집예요
    직장다녀서 낮엔 청소할 시간이 없나보다..라고 생각해요--;;;;;;;;;;;

  • 3. ,,
    '10.12.1 2:04 PM (183.99.xxx.254)

    저흰 아파트인데 윗층.아랫층을 잘못 만난건지...ㅠ
    어쩜 그집들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는일이구요...

    윗집은 새벽부터 피아노랑 청소기로 이중합주를 합니다.
    쇼파에서 뛰어 내리는건 예사구요,,,
    부부싸움도 새벽이면 완전 대박입니다...
    그래도 다른집에 시그럽다고 올라 갔다네요... 헐~~
    저흰 아직까지는 그저 참고 있습니다.
    가끔... 속으로 욕해주며 털어내고 있는데 맘 같아선 진짜
    한번 말하고 싶은데 이래저래 말 섞고 싶지않아 그냥 참지요... 휴~

  • 4. ...
    '10.12.1 2:28 PM (211.237.xxx.91)

    저희 남편은 먹을 거라도 사들고 올라가서 좋게 얘기하자는데 전 그냥 참고 살기로 했어요.
    얘기해서 들을 사람들이라면 새벽 1시까지 애들 재우지도 않고 그냥 뛰게 두지 않겠죠.
    애들 일찍 재우면 엄마도 편할텐데...1시 정도에 애들 재우고 그 때 청소기 돌려요.
    저 엄마도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그러면서 저도 잠 설칠 때가 많아요.

    제가 너그러워서 이해하고 산다기보다...그냥 말 안 통할거라 지레 짐작하고 참는거죠.
    단독주택 아닌 이상 층간소음은 다 있을거에요. 얼마나 어떻게 느끼느냐의 차이일 뿐...
    전 3년 반 째라서 그냥 많이 포기했나봐요. ㅠㅠ

  • 5. ..
    '10.12.1 2:56 PM (203.226.xxx.240)

    전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아님 이웃을 잘만나서 그런지..
    아파트 산지 꽤 되었지만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 거의 없어요.
    그니까 윗층 소음때문에 괴로운 적도 없고, 아랫층에서 소음때문에 저한테 항의한 적 없구요..

    친정갔을때 울 엄마가 식사하시다가 갑자기 버럭 하시길래..
    왜그러나 싶었더니..윗집에서 애들이 쿵쿵 뛰고 있더라구요. 전 밥먹으면서 소리를 전혀 못느꼈어요. ^^;;;;
    엄마가 몸이 안좋으셔서 예민하신데...그래서 소음이 더 크게 느껴지신듯.

    암튼...공동주택 닭장같은 구조에서...절간같이 조용하길 원하기는 좀 무리지요.
    서로 서로 조심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81 이창동 “미자의 ‘시’서 盧서거 떠올리는건 당연해” 5 보세요. 2010/05/26 1,185
546680 소풍가던 중학생 사망사고... 이거 보셨어요??? 8 남이섬 2010/05/26 2,726
546679 분양률 저조로 서울광장일부지구 2만원분양~ 2 분양 2010/05/26 435
546678 약국 전산보조일 어떨까요?? 저는 초딩,유치원생 엄마에요...도움부탁드려요.. 8 소심해 2010/05/26 1,221
546677 투표 용지에 정당도 표기되어 있나요? 2 필승 2010/05/26 532
546676 왜 나쁜사람들이 더 잘 사는거지요?? 5 2010/05/26 832
546675 [성남시장 후보]요미우리 무료변론 이재명 변호사 6 하늘하늘 2010/05/26 461
546674 그러면 애인이 기혼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죠? 7 철저한예방 2010/05/26 1,900
546673 새우젓 담궈보셨나요? 1 happy 2010/05/26 497
546672 누님 동생분들 글을 보고서 저도 이번엔 몰래가서 투표하렵니다..ㅠㅠ 10 투표합니다 2010/05/26 664
546671 은근 쓰레기같은놈한테 뒤통수맞는 여자들 많은것같아요..저도 포함 ㅠ.ㅠ 15 .. 2010/05/26 2,554
546670 한명숙 “정몽준씨, 소떼 방북한 당신 아버지 정주영 회장도 좌파냐” 14 ... 2010/05/26 1,848
546669 최란,이충희 부부 왜나라당 지원유세에.. 13 씁쓸... 2010/05/26 1,770
546668 오늘 무릎팍 김연아 나오는군요 ㅎㅎㅎ 12 기대중 2010/05/26 1,638
546667 펌) 여론조사 앞섰다고 교만하다 뚜껑 연 후 졸도한다 3 으이구 2010/05/26 800
546666 4대강 지지한 카톨릭 평신도 단체도 의심스러워~ 4 dma 2010/05/26 482
546665 클로미펜복용하고 쉬는기간에..자연임신인데..태아보험 못드나요?? 3 ??? 2010/05/26 1,002
546664 펌)"MB가 박태권 불러 단체설립 지시", "靑-총리실에 수시 보고" 5 으이구 2010/05/26 607
546663 안산(경기도 제4선거구).. 교육의원 누구 뽑아야 하나요? 8 진보후보없나.. 2010/05/26 429
546662 펌 ) 이정희 의원 vs. 합조단 5 으이구 2010/05/26 711
546661 휴... 추억의 사진... 4 v_v 2010/05/26 734
546660 여기 계신 분들 중에 강남구민분들~ 8 유권자 2010/05/26 719
546659 제게도 힌트 좀 주세요 (잠실4동,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평촌 대우아파트, 일산 동구 중.. 4 투표 2010/05/26 480
546658 아새끼 투표독려하려 나갔다 오겠습니다 4 승리 2010/05/26 619
546657 직접 김치 담궈 먹어 보는게 소원이예요 4 나도 김치 .. 2010/05/26 726
546656 29일 결혼하는 남자 이야기, 진짜일거예요. 비슷한 예 있음-.- 2 쒸레기들 2010/05/26 2,395
546655 홍삼제품 인터넷으로 사도 될까요? 3 인터넷 2010/05/26 708
546654 닥터브라운젖병이요..백화점꺼만 보라색센서있나요?신생아용젖병좀..추천해주세요 4 ??? 2010/05/26 553
546653 일명 복지를 한다는 교회가.... 7 복지 2010/05/26 711
546652 사춘기 아들 너무 힘드네요ㅠㅠ 8 힘내고싶어요.. 2010/05/26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