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쇼트 프리 음악 유니버설 기사내용

[설국]

김연아 새 프로그램 음악 공개

김연아 선수가 내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선보일 새 프로그램의 음악이 공개되었다.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지젤"(Giselle),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Homage to Korea)을 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0, 11월 29일 (대한민국, 서울) 김연아 선수가  내년 3월 도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프로그램의 음악을 발표했다.  
김연아 선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지난 4년동안 그녀와 함께 즐겁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데이비드 윌슨이 다시 안무를 맡았다고 밝혔다. 쇼트 프로그램 음악은 고전발레 “지젤”(Giselle) 이 될 것이고, 프리 프로그램 음악으로는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음악을 편곡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제 프로그램으로 발레 음악을 선택한 것은  처음입니다.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김연아는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에 대하여 “지젤의 스토리를 좋아해요. 쇼트 프로그램에서  지젤의 음악에 대한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해석을 충분히 표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지젤에 대하여 “복합적인 감정으로 가득찬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매우 열정적이고 동적이며 강한 음악”이라고 말한 후, “쇼트 프로그램이지만,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롱 프로그램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쇼트 프로그램은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강한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는  연아의 능력을 보여줄 강렬하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코치인 피터 오피가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김연아 선수의 안무에 있어 새로운 레벨의 도약이 될 것입니다.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 김연아 선수가 처음 언급한 것은  그녀의 예술적 표현을 더욱 넒히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라고 의견을 밝힌 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김연아 선수는 이미 널리 인정받고 있는 그녀의 예술성을 새로운 지평으로 확장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프리 프로그램에 대해 “데이빗 윌슨은 자주 아리랑(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전통음악 중의 하나)을 프로그램 음악으로 권유했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 때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껴두었습니다. 올림픽에서 성공을 거둔 후, 한국인들에게 보답하고 그들의 열정적인 성원에 대해 감사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롱 프로그램에 대해 피터 오피가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아가 프리 프로그램을 처음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저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연아가 첫 트리플 럿쯔- 트리플 토 점프를 한 후에 정말로 아름다운 움직임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녀의 안무와 스케이팅에는 진정한 즐거움과 자유가 있습니다. 저는 연아가 이러한 감정들을 관객에게 충분히 전달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또한 연아가 (그녀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의 모국 그리고 한국인들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자신이 자라온 곳에 대해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10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아르테시아에 위치한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2011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새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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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무살인 연아의 인터뷰
눈물 나도록 기특하고 대견해요

[...]

연아는 어쩜 저렇게 말도 이쁘게 잘 하는지...

세계 해설자들이 Homage to Korea 라는 말을 하게 되겠군요. 그것도 도쿄에서...

[.]

국가가 해준게 뭐가 있다고....기자들조차 기사를 항문으로 쓰는 나라에도 모국이라고....저런 생각을...참 기특하네요.

[..]

3월이 기대되네요...^^

아흥.

[핡]

여기서 어떻게 더 예술적 표현을 넓힌다는 건지................ 연아더레벨

[아...]

세계 해설자들이 Homage to Korea 라는 말을 하게 되겠군요. 그것도 도쿄에서...222222

연아야~~~ 이모가 정말 격하게 아낀다... 내 딸들처럼 이쁜 연아..

[기대]

연아도 알겠죠. 돈받고 기사 쓰는 더러운 기자들과 안티들도 많지만,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더 많다는 것을요.

[탱고아니네]

아, 근데 쇼트에 탱고한다고 하니 우르르 따라했던 여싱들, 닭쫓던 개 됐네요^^

[설국]

윗님 맞아요. 피겨계가 우리 연아를 중심으로 돌고 있어요.

[...]

그러게요, 다들 이번 쇼트음악으로 탱고음악 들고 나왔는데...ㅋㅋㅋ

연아 베끼기 좋아하는 모모 여싱들은 갑자기 쇼트음악 바꾸고 나올지도...ㅋㅋㅋ

[^^]

세계 해설자들이 Homage to Korea 라는 말을 하게 되겠군요. 그것도 도쿄에서... 3333333333
정말 기대되요~
피겨해설자들이 연아가 짠~하고 나오면 저렇게 소개를 해주겠죠 으하하하하

[아]

연아의 지젤, 아리랑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연아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