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6년전쯤에 쌍꺼플 수술을 했어요.
워낙 지방이 많았던 눈이라 절개식으로 했는데..
아직도 라인위에 지방이 좀 있는것 같아요.
일명 붓기 덜빠진 소시지눈..그런정도는 아니구요. -_-
거울로 보면 라인모양은 얇고 괜찮은데, 라인위로
약간 불룩한 느낌의 지방이 아직도 있어요. 의사가 지방을 덜 제거한건지..
일상사에 지장을 주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가끔 눈위가 답답하다 느껴질때는 있어요.
저는 그런가부다 그러고 지냈는데..
며칠전에 집안모임이 있어 친척분들을 뵐 기회가 있었는데요.
절 보더니.."쌍꺼풀 했네?.. 근데 붓기가 아직 덜빠졌나?..
그러시더라구요..저 쌍꺼풀 한지 5년도 넘었는데요..하구 말았지만..
그 말 들은후로 참 괜히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내내 지금껏 다른 사람들이 절 그렇게 봤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에 지방만 주사기로도 뺐다고하던데..빼야 될까요?
돈도 없어서 당장은 못하지만...아니면 눈 지방은 나이들면 저절로 빠지나요?
수술할때 제대로 확 지방을 못 뺀것 같아서..후회되요..
어쩌면 좋을까요?..도움의 말씀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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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을 해도 눈에 지방이 여전히 있어요..
이제곧 12월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0-11-29 16:44:12
IP : 61.106.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9 4:52 PM (1.225.xxx.8)지금이라도 지방만 빼는 방법은 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정말 눈지방은 빠져요.
당장 이쁘자고 빼느냐, 노년의 미모를 위해 두느냐는 님이 선택해야죠.2. 하지마삼
'10.11.29 5:17 PM (203.130.xxx.201)나이들면 눈두덩이 지방 엄청 빠져요.
제가 눈두덩이 한 지방했는데요.
지금은 쑥 들어가있어요.
대학때는 눈 두덩이 너무 두툼해서 아침마다 붓고,
지방빼고 싶어서 엄마한테 막 졸랐거든요. -_-
심지어, 20대엔 눈두덩이 지방많고 쌍커풀아닌 주름이 아주 살짝 보일정도였는데
지금은 지방 다 빠지고 주름이 깊은 쌍커풀이 되었어요.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은 쌍커풀했나? 하고 생각하고
나이들어 만난 사람들은 원래 쌍커풀있는 눈인줄 알아요.
(제 옛날 사진 보면 나이들어 만난 사람들은 쌍커풀 한줄 알지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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