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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혹시 피부습진에 대해 잘 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요

습진,, 조회수 : 441
작성일 : 2010-11-29 16:14:39
전 이제 30중반을 향해가는 아이엄마예요..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아서 어렵게 임신해서 애기를 제작년에 낳았네요.
몸이 마르고 키도 작은편이예요.
그닥 지금까지 크게 아픈곳은 없었구,, 제가 약하다는 생각은별로 안하고 살았어요..

근데 아이낳고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는것 같더라구요,
8개월정도 지난후에,, 몸이너무 근질거려 대중목욕탕엘 갔는데,,
거기서 발에 습진이 옮아왔어요,,
처음엔 모유수유 하고 있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발바닥쪽으로 발가락도 모두 퍼지고 지금은 가려워서 밤잠을 못이룰정도까지
되었네요,,
둘째를 낳고싶은 맘에,,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꾸준히 먹어봤는데,,그때뿐이고,,좋아지질 않네요.

습진은,,대체 어떻게 치료되는 병일까요?
의사샘도 완치된다는 장담 못해주시고 약이랑 연고만 처방해주시더라구요,,관리잘하란 말만 하시고,,ㅠㅠ

너무 답답해요,, 피부로 인해 이렇게 정신이 피폐해질줄 몰랐습니다..
지금은 손까지 올라와서 세수하기도 힘들정도예요..

각질이 심하고 가려움도 심하구요,, 갈라지고 피도 나네요,,

발이랑 손에 신경이쓰여서 아무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만성습진이 되어가나봐요,,
저 너무 슬프네요,,
첫째에게 평생친구가될 둘째아이를 갖고싶은 맘이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임신되기도 참 힘들었는데 습진치료하기까지 숙제가 제맘을 억누릅니다..

혹시 좋은병원이나 민간요법등 도움이 될만한 모든글들을 감사히 읽을께요.
저한테 꼭 도움좀 주세요,,
IP : 61.25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0.11.29 4:15 PM (59.86.xxx.131)

    기름진음식이나 인스턴트만 안먹어도 잡히는데

  • 2. 습진
    '10.11.29 4:18 PM (125.131.xxx.12)

    약발라도 안 되던 습진이
    때론 천일염 볶아 베주머니에 넣고 찜질하거나
    천일염 녹인 물에 한참 담갔다가 꺼낼 때 낫기도 하더군요.

  • 3. ..
    '10.11.29 4:25 PM (115.22.xxx.84)

    항균비누로 씻어 보세요,
    전 주부습진이 심했었는데 항균비누 쓰고 나았거든요,
    그리고 걷기 운동이라도 하셔서 기초체력,면역성이 좋아지셔야 할듯,,,

  • 4. ^^
    '10.11.29 4:40 PM (121.50.xxx.28)

    질병이 아닌 질환들은 면역력 문제가 큰거같아요 저도 다여트때매 급격지 면역력 떨어졌을때 얼굴에 습진이왔었어요~ 얼굴 벅벅 긁는다 생각해보세요 끔찍해요

  • 5.
    '10.11.29 9:31 PM (119.70.xxx.132)

    많이 힘드시지요?저도 몇년전에 갑자기 습진이 생겨서 고생 많았어요. 손에는 너무 심해서 고무장갑 끼고 세수할 정도...여기저기 한의원도 많이 다니고 민간요법도 했는데 참 오래 갔어요. 그런데 결국은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갑자기 스트레스 받고 잠못자고 식사 제대로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고민만 많고...그런 과정에서 갑자기 습진이 생긴거였거든요. 그래서 몸 좋게 만들어 보려고 애쓰면서 한 6개월만에 잡았어요..

    사람마다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우선 몸을 잘 돌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식사 잘하시고 잠 충분히 주무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구요. 저 역시 마르고 자그마한 체형인데 이런 체형의 사람들 체질이 원래 약하고 예민한 경향이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ㅠ 지금은 깨끗한데 지금도 심하게 스트레스 받으면 손끝에 작은 수포들이 올라오곤 해요. 그럼 생각해죠. 아..몸이 힘들어서 신호를 보내는구나하고요..그래서 푹 쉬고 잘 먹고 관리하다보면 어느날인가 사라지더군요. 프로폴리스나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먹어준 것도 도움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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