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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경쟁률보다 더 센 학원 경쟁률

주부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0-11-29 10:55:14
예비 고1 국어학원  웨이팅 걸어 놓는데서 연락이 왔습니다.
시험 보러 오라구요.
토요일 눈발 날리는 학원 앞 시험보러 온 아이들
300명이 응시 했다네요. 그것도 시험 웨이팅 미리 걸어놓은 순서대로 잘랐답니다.
늦게 신청한 학생은 응시 기회도 없구요.
300명중 85%는 탈락 시킨답니다.
학원 들어가기도 힘듭니다.
오늘 합격자 발표 개별 연락 한다는데 그 안에도 못들면 어쩌나 아침부터 걱정입니다.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 신도시입니다.
IP : 59.12.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9 10:57 AM (175.117.xxx.44)

    안보내면 되잖아요.
    님 같은분이 그런학원 만들어 내는거 아시는지..

  • 2. 우아
    '10.11.29 11:01 AM (121.167.xxx.85)

    굉장하네요
    대치동도 유명선생 대기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 많으니 그렇진 않던데요

  • 3. 대치동
    '10.11.29 11:04 AM (110.8.xxx.175)

    울조카 초등학원 들어갈때 경쟁율이 11;1 이었어요... 왠만큼 하는 아이들만 응시하건데도요.
    요즘은 좋은학원들어가기도.....
    첫번째 댓글은 뭡니까?참;;;

  • 4. 주부
    '10.11.29 11:07 AM (59.12.xxx.253)

    저도 이런 경험 처음이라 놀라서..원장이 딱 한 팀만 받아 3년간 데리고 간답니다. 워낙 잘하신다고 하니..알면서 안보내기가..

  • 5. 첫댓글
    '10.11.29 11:09 AM (175.117.xxx.44)

    학원들의 이런 행태가 잘못됐다고 생각안되세요?
    어찌 보면 학부모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사교육 열풍 너무 심하고 정부에서도 사교육 줄이는 방향으로 시험출제 할듯 하다가 결국 또 사교육에 이존하게 만들었는데, 누군가 그 고리를 끈어줘야 한다 생각안하나요?
    보니까, 분당 같네요, 언어학원....그런곳 몇군데 있어서.

  • 6. 저도
    '10.11.29 11:17 AM (111.118.xxx.74)

    첫댓글님 의견에 조심스레 동의합니다.

    하지만, 첫댓글님...
    조금 과격한 응대는 삼가해 주심이 어떨까요?
    누가 이 어머니께 돌을 던질 수가 있겠습니까?

    유치원 입학에도 밤을 샌다는데, 고등학생 둔 어머니가 그러시는 건 퍽 현실적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그냥 그런 학원도 먹고 살라고 놔 두죠뭐.
    전 세계 어디에도 극성 교육열은 있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자기 돈으로 자기가 한다는데, 뜯어말려도 안 돼요.
    시간이 지나...성공한다며 다행이겠지만, 혹시나 실패한다면(실지로 실패하는 아이들도 많고요) 그제서야 깨닫게 되겠지만요.

  • 7. 혹시
    '10.11.29 11:56 AM (211.230.xxx.149)

    원하지않던 결과가 나오더라도 개의치 마세요.
    그 학원의 수업보다는 원글님 아이의 자세에 따라 입결이 결정된다는거에 한표 던져요.
    잘 가르친다니 한번 응시해보고 아님 말고 이런 자세도 필요합니다.
    어차피 될만한 아이들이 응시하는거일테고 한 팀만 받아서 3년간이 피그마리온효과를 주나본데
    어차피 100%의 효과는 없지요.

  • 8. **
    '10.11.29 12:07 PM (110.35.xxx.233)

    악순환의 고리를 학부모 한 사람이 끊는 게 그리 쉽나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면 좋은지 몰라서 안 달고 놔두나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니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란 말이 나오지요
    그저 학원들어가기가 대학 들어가기보다 힘들어보인다는 푸념인데.....
    같은 말을 해도 좀 부드럽게 받아주면 안될까요?
    가뜩이나 불안한 엄마마음에 꼭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필요는 없을거같네요

  • 9. 제제
    '10.11.29 4:04 PM (121.100.xxx.202)

    분당에서 중학생들 논술가르치고 있는 강사입니다. 제가 3년간 가르쳤던 학생도 시험보고 왔다고 하더군요. 오늘 발표군요. 300이라는 숫자가 마케팅 차원에서 부풀려진 건줄 알았는데 아침9시부터 6시까지 타임별로 아이들을 나눠서 시험보게 했다는 소리를 듣고 대단하다 싶더군요
    건너서 얘기를 들으니 문제집을 엄청나게 풀리나보더라구요. 잘하는 애들 뽑아서 그리 공부시키는데 당연히 아이들 성적이 잘 나올 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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