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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못질하는 집이 있어요ㅜㅜ

못질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11-27 12:00:31
제가 3층 사는데 4층, 5층 올라가 봤더니 다 아니라구 하네요.....
오후에 하면 좋으련만.......맨날 5분정도 아침마다 못질을 해서 잠을 다 깨우네요.
들리는 건 바로 윗집 같은데..........한 10층에서 못질해도 그렇게 가깝게 들릴 수가 있나요?
아님 2층이나 1층에서 그래도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나요?
정말 짜증나요.
8시나 9시나 10시쯤 못질을 하는데 새벽이 아니니 뭐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 늦잠 자는 사람도 있는데......
못질하는 집 넘 몰상식한 거 같아요.
정말 살의까정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어떤 집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오늘도 잠을 자다 말아서 피곤하고 짜증나고......
아침에 그렇게 잠 깨면 다시 잠 들기 어렵잖아요.ㅜㅜ
한 시간 정도 못질하면 누군지 찾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건 5분이나 10분 정도 하다 멈추니 꼭 약올리는 것 같아요
IP : 175.194.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7 12:16 PM (118.36.xxx.82)

    그 못질소리...
    그게 원글님 건물이 아닐 수도 있어요.

    제가 5층짜리 빌라 꼭대기인 5층에 사는데...
    옥상에서 주기적으로 못질하는 소리처럼
    쾅쾅거리는 소리가 나서
    부리나케 올라가보니 아무도 없었거든요.
    아래층도 비어진 상태였구요...
    저도 아직 어디서 그런 소리가 났는지는 못 찾았지만...
    검색반경을 넓혀야할 듯 해요.

  • 2. 분명
    '10.11.27 12:45 PM (180.66.xxx.20)

    원인은 분명 가까이는 있을껍니다.
    단지 그게 못질이 아니고 다른경우일 수가 있어요.

    이전에 소음에 관한 댓글에...
    가끔 어느 할머니께서 화장실에서 소금찧어서 양치질한다고 절구에 빻았는데
    아랫집에서 못질한다고 ㅁㅊ 아랫집이라고 막말하던 경우를 봤거든요.

    저희도....
    아침,,딱 7시되면 얌전한 못질이 아니고 다다다다닥!치는 소리가 나요.
    너무나 의아스러워 숨이 확 멈칫하는 경우였는데...다들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이전아파트서는 약 6층위에 약간 치매끼있으신 할아머지가 사셨는데(저희는 늦게 이사와모름)
    저녁만 되면 못질을 하시더라구요.
    그 할아버지가 밤과 낮이 구분이 안된다고, 반상회때 오셔서 이해해달라고 이야기하셨다군요.
    근데 그게 바로윗집에서 나는듯이 들렸어요.

    옆라인포함해서 +-10층정도는 바로옆인듯 들리는게 못질같아요.

  • 3. ..
    '10.11.27 12:48 PM (175.124.xxx.214)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못질이 아닐수 있어요..
    저도 정말 아침마다 나는 못질 소리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범인(?) 찾았어요..
    아침마다 옆집에서 커피 찧어서 먹더라구요...ㅠ.ㅠ
    커피를 절구에 빻아서 내려마시나봐요.. 커피볶는 냄새후엔 꼭 못질소리..
    지금은 관리실에 말해서 아침엔 잘 안들리는데...
    수시로 들리는 못질소리 정말 스트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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