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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인데 싱글로 침대 2개 사는거 어때요?

바꿔야지 조회수 : 11,088
작성일 : 2010-11-27 10:24:29
퀸 침대 쓰다가  버리려 합니다.
  제 생각이 이상한지 봐 주세요.    저는 일단 턱이 없는 (프레임이 없는 평상형?) 싱글을 2개 살까해요.

  그래서 붙여놓고, 쓰고요.   지금 라텍스가 퀸이고 새것이니 이것 올려놓고 같이 자고요..

   메트리스 바꿀때 되거나 늙거나 하면  띄워 놓는 거예요.  약간...
  외국처럼 방이 넓어서  이쪽저쪽  확 띄워놓고는 못쓸것 같구요.  그냥 30센치 정도...

  혹은 애들 독립하면 나도 내방만 있었음 좋겠어요. 화장대, 재봉틀, 침대..
  남편과 사이 좋고 안좋구를 떠나서요..
그런것들을 염두에 두고 지금  싱글침대를 2개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 황당한가요?    좀 실용적이지  않은 가요?
IP : 218.147.xxx.12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0.11.27 10:29 AM (175.208.xxx.91)

    남편이 동의하시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싱글 두 개 붙인 게 퀸 사이즈보다 넓지 않나요?
    퀸 매트리스로는 부족하실 듯싶은데요.
    저도 늘 그 생각합니다. 싱글 두 개로 사는 게 어떨까하고요...

  • 2. ..
    '10.11.27 10:33 AM (1.225.xxx.8)

    실용만 따지자면 싱글 평상 사이즈가 턱이 없어도 100*200입니다.
    퀸 매트리스는 보통 150*200입니다.
    평상 두개 붙이고 그 위에 기존 라텍스 매트리스를 놓는다고 해도
    평상이 삐죽 양쪽으로 25센티는 보여요.
    그거 보이는것만 미운게 아니고요 오르내리면서 무릎 부딪치는거 부지기수입니다.
    어찌 아느냐? 경험이니까요 ^^
    남편과 시동생 총각때 딱 그런 평상 침대 쓰던거 시부모님이 이사 가시면서 두개 붙여서 그 위에 킹 매트리스 놓으셨었는데 모양새도 그렇고 아주 불편하더군요.

  • 3. 저도
    '10.11.27 10:40 AM (211.178.xxx.154)

    저도 싱글 두개로 나누고 싶어요...
    아직은 계획만 하고 있지만...좋은 생각이에요~~~

  • 4. 나이들면..
    '10.11.27 10:41 AM (183.103.xxx.160)

    우리 부부 노인이되면..싱글침대 두개 놓고 사용할려구요
    그런데..제친구중에 그렇게 쓰는 애 있어요.
    그게 편하대요..예민한편이라~

  • 5. .
    '10.11.27 10:45 AM (119.203.xxx.194)

    아웅~
    전 요즘 잠잘때 남편 코고는 소리 숨쉬는 소리 암튼 시끄러워
    자다가 그 소리에 한 두번은 꼭 깨요.
    급기야 어제는 남편이랑 반대로 누웠더니 조용히 자겠다,
    수술을할까 어쩌고 하는데
    절대 안된다고 서로 발보고 자야 한다고 했죠.
    잘려고 누우니 조금있다가 코고는 소리.
    그나마 거꾸로 자면 소리가 덜해요.^^;;
    으이그 내팔자야~
    오늘 아침 잠에서 깨면서 다시 침대 사면 싱글 둘로 사야겠다 결심했어요.
    싱글 침대는 제 로망이예요.

  • 6. 늘 트윈침대가
    '10.11.27 10:47 AM (110.9.xxx.43)

    좋다고 생각합니다.

  • 7. 40대중반 ㅎㅎ
    '10.11.27 10:57 AM (121.130.xxx.144)

    예전에 쓰던 퀸침대는 내방에서 내가 쓰고,
    남편은 슈퍼싱글 사서 남편 방에서 써요~
    예전에 퀸침대 사지말고 나도 슈퍼싱글 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퀸침대 버리고 나도 슈퍼싱글로 사고 싶어요

    친구들이 우리집에 오면 벌써 각방 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저희 부부는 너무 편하게 지내요.
    저도 직장다녀서 잠못자면 그 다음날 골골대는데...... 혼자자니 푹자고 좋아요~

  • 8. ....
    '10.11.27 11:29 AM (220.118.xxx.241)

    혼수를 싱글로 두 개 사려고 (외국영화처럼) 알아보다가 퀸으로 샀던 생각이 나네요
    모델이 거의 잘 없고요 다양하지 않고요 따라서 비싸고요
    요즘은 어떨랑가 모르지만
    싱글로 하려면 방이 대단히 넓어야 할 겁니다. 외국영화처럼^^

  • 9. ,,
    '10.11.27 11:40 AM (110.14.xxx.164)

    남편도 그게 좋다 하면 상관없는데
    괜히 남편 삐질지도 몰라요 우린 그런말 하면 삐지거든요

  • 10. 건강
    '10.11.27 11:40 AM (118.220.xxx.85)

    건강을 위해선 혼자 혹은 싱글침대에서 자는게 좋다고하네요.
    나이들 수록 각방 쓸 수록 좋다고하더라구요..숙면에 좋다고.

  • 11. ..
    '10.11.27 11:46 AM (221.147.xxx.36)

    저도 싱글 2개 선호합니다만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하심이..^^

  • 12. 저 그렇게
    '10.11.27 12:02 PM (218.41.xxx.240)

    쓰고 있어요. 똑같은 싱글 두개 사서 붙여놓고 쓰고있어요. 침대 위의 시트, 매트 , 이불 다 싱글로 사서 쓰고있고요. 퀸과는 비교가 안되는 편안함이에요. 가끔 기분전환으로 협탁을 가운데 둬 보기도 하고(근데 남편은 또 사이를 벌려놓는 건 싫어하더라고요) 암튼 강추에요. 수면의 질이 좋아져요.

  • 13. 저도...
    '10.11.27 1:12 PM (183.100.xxx.216)

    그러고 싶어요(40대초반)
    언젠가,,, 꼭 싱글 두개로 사야죠~ ㅋ

  • 14. 좋은생각~
    '10.11.27 1:17 PM (121.88.xxx.146)

    저도 결혼하면 그렇게 할건데~~ 서로 편하고 좋잖아요.
    잠은 편하게 자야죵~~~~ㅎㅎㅎ
    전 동생이랑 한방쓰는데 (침대는 아니고)서로 엇갈려서 자요.ㅎㅎㅎ 편하거든요~

  • 15. .
    '10.11.27 1:35 PM (175.112.xxx.184)

    3년전에 이 집 이사 오면서 싱글 2개 할까 망설이다 차마 못하고 퀸에서 킹사이즈로 바뀌면 좀 편하게 자지려나 하고 킹 샀는데 후회 되요.그냥 싱글 두개 살걸 하고.아무리 킹 사이즈래도 잠귀 밝은 저같은 사람은 옆에서 자꾸 건들고 들러붙고 하면 잠 깨는거 어쩔 수 없더라구요.킹 사이즈라고 비싸기 주고 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 바닥에 내려와서 요 깔고 잔답니다 ㅠ안방에 어차피 장농도 안놓고 넓직해서 싱글 두개 얼마든지 놓을 수 있는데..돈 생각 하고 조금 더 참아보고 있네요.그전부터 항상 싱글2개 놓고 싶었어요.잘때만큼은 서로 쿨하게 자는게 좋다고 생각 되거든요.

  • 16. 저희
    '10.11.27 5:05 PM (99.187.xxx.8)

    완전 잉꼬부부 40대구요.
    자기전에 완전 붙어있어요. 스킨쉽짱이고요. 부부관계 아주 좋구요.
    그리 붙어서 있다가 잘때는 옆으로 떨어져서 아주 잘 잡니다.
    이불 따로쓰고요. 잠 따로 자니 너무너무 좋아요.
    대신 저희는 침대 안써요. 둘다 허리가 안좋아서요. 두껍고 딱딱한요 두개 놓고 살아요.
    부부사이만 좋습니다.
    나이들수록 잠은 편히 자야되요. 싱글침대 두개 강추요.

  • 17. 저도
    '10.11.27 5:40 PM (14.41.xxx.90)

    늘 그게 로망 입니다^^
    영화나 책 같은데서 보면 여행지에서 방을 빌릴때 그러죠~침대는 ?트윈?아님 ?
    이런식으루요.. 아무리 사이좋은 부부라 할지라도 윗님처럼 잠자리는 편하게 자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을수록 옆지기가 돌아눕는 기척까지 잠귀가 밝아 금방 알아차리 잖아요~
    돌아눕는 옆지기도 분명 배우자를 생각하며 조용히 돌아누울진데 그래도 알긴 마찬가지이겠지요.
    ..
    저도 그렇게 자봤으면 좋겠어요^^
    저희 신랑은 잘때 제가 신랑 허벅지위에 제뚱뚱한 두다리를 모두 올려놓아야 잔답니다ㅠㅠ
    무게감이 느껴져야 잠이 온다나요;; 어이가 없음 (자랑도 아님)

  • 18. 남편이
    '10.11.27 6:03 PM (116.36.xxx.60)

    바닥에 요 깔고 자고, 저만 퀸사이즈에 딩굴면서 자요. 제가 너무 살 쪄서 불편해서 그러나 하는 생가에 신경 쓰입니당.

  • 19. 흠..
    '10.11.27 6:48 PM (211.207.xxx.111)

    지난번에 퀸이냐 킹이냐 고민하시는 분 계시길래 싱글 두개 사라고 조언한 사람입니다.
    싱글 두개의 트윈 스타일이 부부침실에 가장 이상적인 스타일이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의 크기도 그렇고 신혼인 경우 이쪽저쪽 이목도 그렇고 하여 신경 쓰이지만 다 필요없고
    장을 포기하더라도 싱글 두개 쓰는게 심신건강에 좋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 20. 저도
    '10.11.27 7:59 PM (58.233.xxx.73)

    이 생각 했었는데..
    그래서 얘기 나온 김에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자기야, 우리 이사가면(내년쯤 이사 예정) 안방에 퀸침대 대신 싱글침대 놓을까? 그랬더니
    바로 그래~ 그러네요..
    저도 그럴까봐요. 심각하게 고민중. 근데 퀸 라텍스 매트리스를 어찌할꼬.. 아까운데..

  • 21. 저도2
    '10.11.27 9:39 PM (220.86.xxx.221)

    늘 그러고 싶어요. 워낙 예민해서 기척 소리에 잠 깨면 힘들어서요..

  • 22. ...
    '10.11.27 9:56 PM (218.156.xxx.229)

    저희는 신혼부터 그렇게 살아요.
    처음엔 제가 누구하고 같이 못 자는 성격때문이었는데,
    물론 습관이 되어 그렇겠지만...정말 좋아요. 우리 부부는 너무 만족해요.
    정말 편하게 자고, 상쾌하게 일어난답니다. 부부사이....전혀 문제 없습니다...

  • 23. Why not
    '10.11.27 10:21 PM (124.54.xxx.17)

    우리도 트윈.
    다른 사람들이 집에 와서 어머~ 트윈이네~ 우리도 이렇게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많았어요.

  • 24. 추천
    '10.11.27 11:10 PM (108.6.xxx.247)

    숙면을 위해서 트윈침대 쓰는 집 많습니다.

  • 25. 트윈
    '10.11.28 3:51 AM (122.100.xxx.107)

    싱글+퀸으로 트윈베드쓰면 좋아요,,, 트윈쓰다 원베드 사용하는중인데 힘들어요,자다 깨고
    좀 웅크리고 자는 경향도 생기고요, 트윈강추요!

  • 26. .....
    '10.11.28 7:14 AM (114.207.xxx.33)

    남편만 동의하면 좋아요.
    이불도 따로 쓰니깐 안면 방해 없구요.

  • 27. 새단추
    '10.11.28 8:19 AM (175.117.xxx.96)

    제로망은요 이층침대입니다요
    떨어지거나 말거나 남편은 2층으로 보내버리고
    전 1층에서 자고싶어요....공간효율도 아주아주 좋구 말이지요...

  • 28. 아~
    '10.11.28 8:59 AM (211.208.xxx.195)

    이층침대 좋겠네요 ㅎ
    제가 2층 올라가도 상관없어요
    방이 좁아서 싱글 두개는 도저히 불감당인데...
    근데 어른이 써도 될만한 2층침대는 어디 있을까요?

  • 29. ...
    '10.11.28 9:07 AM (121.136.xxx.39)

    저는 2층 침대 넘 싫어요. 붕 뜬 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감행한 게 애들 2층 침대를 모두 1층으로 만들려는 이유때문입니다.
    모기에 물리는 애도 기침에 콜록거리는 애도 꼭 2층침대에서 자는 애입니다.
    둘다 2층에서 자는 걸 싫어해서 한달에 한번씩 바꿔서 자요.
    가끔 저도 2층에서 혼자 자보는데 겨울에는 더 건조하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트윈침대... 저의 이상 숙면구조입니다.
    부부관계시에도 그리 넓은 침대가 필요치 않아서 트윈침대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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