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학생의 일방적인 펑크

대처법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0-11-26 19:00:44
중학생 여자 아이인데요.  수학 시험 성적이 40점대라서 과외 시작하게 되었는데 공부한지 한달 되었구요. 시험때가 가까와 오는데 너무 기초가 없어 오늘 보충을 하기로 하고 원래 있던 학생 스케쥴을 뒤로 미루고(이 시간밖에 안된다고 해서) 갔더니 문도 늦게 열고 잠옷 차림에 머리에는 나비핀 큰것을 하고는  문자 못 받았냐 하는거에요. 왜 왔냐는 표정으로...

제가 10분전에도 문자 온게 없는것을 확인했는데 이상하다 하고 전화 목록 확인하니 그제서야 샘 전화가 016으로 시작되지 않냐면서 예전 샘에게 잘못 보낸나보다 하고 딴청 피우고 하여간 오늘 학원 보충이 있어 과외는 받을 수 없다는거에요.
  저만 스케쥴 이리저리 옯겨 원래  그 시간에 했던 아이 가르치지도 못하고 아이 집까지 가느라 30분 소비하고
또 돌아오느라 30분 이렇게 1시간을 허망히 써 버리니 아이에게 화도 나고 요즘 아이들은 이리 불성실한건가 아니 자기가 사정이 있다면 문자가 아니라 저와 전화 통화를 해야 하는것은 아닌지 문자를 보냈다면 제가 답멜을 했을텐데 답멜을 자기가 안 받았다면 혹 자신이 메일을 엉뚱한 곳에 보낸것은 아니지 확인해 보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 1에게 이런것을 바라는것은 너무 과한 건가요. 아무래도 어른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겠지만 아이 어머니는 과외비 버시느라 아르바이트를 나가시는것 같고 항상 집에 가면 뵐 수 없거든요.  

아이 하는말이 진실되게 느껴지지 않아 점점 아이가 덜 예뻐지네요.

  가끔 아이 어머니께서 아이 공부가 어떤지 전화로 물으시는데 뭐라고 이야기 할지 그래도 자식 험을 이야기 하는것은 기분 나쁘시겠지요.

IP : 180.224.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0.11.26 7:02 PM (218.145.xxx.88)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성적 뿐 아니라 일반적인 학습태도도요.
    학생 어머님을 위해서라면 더더욱이요.

  • 2. ...
    '10.11.26 7:03 PM (119.64.xxx.151)

    공부할 생각이 없는 아이네요.
    공부를 못해도 머리가 나빠도 하려고 하는 아이는 가르칠 수 있지만
    저런 마음가짐인 아이는 원글님이 어지간하게 노력하지 않고는 변화시키기 어려울 거예요.

  • 3. m
    '10.11.26 7:13 PM (121.130.xxx.42)

    학생 어머니께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이 수업 못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학생에게도 따끔히 말하세요.
    네가 할 생각이 없다면 내가 아무리 잘가르쳐도 소용 없는 거라고.
    나와 공부할 생각이 있는지 없는 지 잘 생각해보라고.

  • 4. 사실대로
    '10.11.26 7:30 PM (114.200.xxx.56)

    말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정말 관심있는 엄마라면 사실을 말해주는 선생을 좋아할것이고
    관심없는 엄마라면 님을 짜르겠지요...이랬든 저랬든 님에겐 손해 날것이 없다고 봐져요.
    지금 상태에서 계속 가르치기도 힘들것 같으니까요. 애가 불성실해서요

  • 5.
    '10.11.26 7:33 PM (123.111.xxx.148)

    전 안된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려요.
    아이 단속(?) 해달라구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과외하는 시간에 어머님 집에 계시라구요.
    중1이면 자기 고집있고, 얘기 알아들어도 자기 식 대로 하려는 아이들이 있어요.
    특히 엄마가 집에 안계시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더 심해요.
    아이에게 확실히 말씀하시고, 어머니께도 말씀드리세요~

  • 6. .
    '10.11.26 7:49 PM (114.206.xxx.161)

    공부 맘없는 중 1아이한테 많은걸 바라시는거구요 그 어머니께 전화드려 오늘 상황얘기하셔야
    겠네요. 주의부탁드린다구요.

  • 7. ...
    '10.11.26 7:59 PM (180.66.xxx.182)

    예전에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있어죠.

    그 얘기하고 그학생과외 그만두었어요.

    그학생에게 쏟는 정성을 다른아이에게 쏟는게 나아요.

  • 8. wisdom
    '10.11.26 11:59 PM (121.154.xxx.17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남학생이었는데..
    저는 먼저 학생한테 경고했어요. 서로의 시간이 중요한만큼 서로 존중해주자구요. 그리고
    한번 더 이런 경우가 생기면, 저를 존중하지 않는 걸로 알고 부모님께 이르겠다고요;;
    먼저 부모님이랑 대화하시기전에.. 학생이랑 이야기해보세요.
    한달정도 가르치셨으면.. 성향을 잘 아시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562 통쾌 !통쾌! 통쾌! 15 유권자 2010/05/22 1,971
544561 이번 그물로 건져올린 사진 10 천안함 2010/05/22 1,458
544560 이런사람 저의 엄마입니다. 20 너무아파 2010/05/22 6,788
544559 63부페하고 김포공항 스카이온 둘 중 ?? 7 엄마생신 2010/05/22 2,632
544558 조기 게양 하시나요? 8 이상해요 2010/05/22 875
544557 댕기머리 쓰시는분? 13 탈모 2010/05/22 1,574
544556 저..면생리대..베란다에 널면 안되겠죠? 15 ㅡㅡ;; 2010/05/22 2,430
544555 신혼여행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23 여행지 2010/05/22 1,877
544554 쥐박이는 살아오며 무슨 책을 읽었을까요? 19 이상해요 2010/05/22 1,079
544553 문재인실장이 본 대전 교육감후보 한숭동 3 sunny 2010/05/22 1,126
544552 후원.... 화이팅 2010/05/22 435
544551 식기세척기 12인용이요~싱크대 상판에는 못올려놓고 쓰나요?? 5 자리가 없어.. 2010/05/22 1,098
544550 명진스님 "4대강 사업 짓밟는 역할, 한명숙 후보가 해달라" 8 바람소리 2010/05/22 1,287
544549 그때 그 검사들... 6 giralm.. 2010/05/22 922
544548 예단비 글을 읽고 3 헤즐넛 향기.. 2010/05/22 1,284
544547 다이어트일기(7) 7 또시작이냐 2010/05/22 930
544546 자살은 ‘소통’을 위한 마지막 몸짓 19 폭풍속으로 2010/05/22 1,885
544545 멸치보관 7 궁금이 2010/05/22 1,059
544544 양념이 그렇게나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7 평생초보 2010/05/22 1,466
544543 북한에서 '호'대신 번을 사용하는 경우와 그외 유성매직의 의문점 7 풀어보자 2010/05/22 1,216
544542 (급질문)냄비 사이즈좀 봐주세요. 1 궁금 2010/05/22 510
544541 조중동 갈아타기 10 정신차리고... 2010/05/22 824
544540 엉망인 남편의 생활 습관과 식습관......... 6 에휴 2010/05/22 1,988
544539 오른쪽 옆구리 아래 아프면? 4 아파요 2010/05/22 1,366
544538 **** <<급해요..>> 노란모자님~~~ phua 2010/05/22 683
544537 조전혁이 유독 전교조에 억하심정 있는 이유가 뭔가요? 7 __ 2010/05/22 1,709
544536 우리강아지증상좀.. ㅠㅠ 8 ㅠㅠ 2010/05/22 1,040
544535 이해찬의 시원시원한 답변과 한나라당의 비아냥 11 세우실 2010/05/22 1,441
544534 네이트 댓글을 보다 보니... 8 이상해요 2010/05/22 1,228
544533 공정택이랑 붙었던.. 주경복 후보는 왜 안나왔어요. 이번에? 12 __ 2010/05/22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