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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이는 살아오며 무슨 책을 읽었을까요?
성경도 써먹기 좋은 구절에만 줄 쳐놓고 읽었을 것 같고.
사마천의 <사기>나 <삼국지>같은 역사서 읽어 보면
자고로 백성을 억압하고 간신만 총애하던 폭군이
어떤 말로를 맞이했는가 하는 것이, 마치 패턴처럼 명명백백한데...
하는 짓을 보니 그런 것도 절대 안 읽었을 것 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서 그런 괴물같은 인간이 탄생했을까요?
쑤퉁의 <쌀>을 보면 , 주인공이 <쌀>에 대해 굉장한 강박과 집착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쥐박이는 <삽><물><돈>에 대한 강박이 두루 보여요.
<돈>에 대한 강박이야 현대인들이 많이 앓는 병이니까 그렇다 치고
<삽><물>은 왜일까요??
어린 시절 물 안나오는 동네에 살며 삽으로 우물을 파야만 살 수 있었던 간절함이라도 있었을까요?
어떻게든 좀 인간적으로 이해해주려고 애를 써봐도 도무지 답이 안 나오네요.
1. ...
'10.5.22 11:15 AM (183.101.xxx.47)'사기'를 읽는 대신... '사기치는게 제일 쉬웠어요'를 읽지 않았을까요?
2. 음..
'10.5.22 11:29 AM (124.51.xxx.170)책 안읽을걸요. 기껏 조중동이나 처보실까.
3. 히틀러
'10.5.22 11:46 AM (124.51.xxx.120)히틀러 관련 책...
4. 흠
'10.5.22 12:04 PM (122.32.xxx.193)책읽는것 보다 퇴폐마사지ㅅㅑㅍ은 기본으로 갈것이고 노가다판에서 놀더 가락이 있으니 주색잡기를 즐기겠지요...
5. 빈깡통
'10.5.22 12:24 PM (218.155.xxx.231)노통 서재와 쥐박이 서재를 비교했던 사진을 봤는데요
토통서재에 반해 서재에 책한권 없던데요
대가리 빈것처럼
텅텅 비었어요6. 책 안읽었을것
'10.5.22 12:27 PM (122.37.xxx.87)같은데요, 그 이유가요
예전에 2008년이던가, 암튼 임기 초반에
방명록같은데다 '습니다' 대신에 "...읍니다"로 썼었잖아요
책 좀 읽었다면 그렇게 표기 바뀐거 알았을텐데
읍니다 때까지만 책 보고 안본거 같더라구요
읍니다, 습니다는 신경안쓰고 쓸만큼 일상이라고 할수있는데
헷갈렸다는건 핑계일거같구^^
그 때 느낀게
아...저사람은 독서하고 거리가 먼가보다 싶었어요
다른 맞춤법도 아니고 읍니다..를 쓴걸 보니까
"읍니다" 교육과정 이후론 책을 본 일이 없나보다...이런 생각이 들었어요7. 삽질은
'10.5.22 12:38 PM (112.155.xxx.64)돈이 되니까요.
돈을 벌기위해선 집을 짓는것보다 도로놓고 하는게 더 돈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삽질이죠.
삽질하다하다 돈 더 벌어먹을곳을 찾다보니 우리나라 사방팔방에 있는 강을 손댈수밖에요.8. ...
'10.5.22 1:08 PM (220.120.xxx.54)그 인간이 책을 읽기나 했겠어요..
앞으로도 안읽었으면 좋겠어요.
책에 대한 모독이에요.9. 수준딱
'10.5.22 1:11 PM (218.155.xxx.231)포르노잡지나 읽겠죠
10. 책은개뿔
'10.5.22 1:14 PM (125.141.xxx.91)있던 책도 냄비 받침으로 썼을 거에요.
11. 이런말
'10.5.22 1:23 PM (221.140.xxx.65)이명박이 읽은 책보다 노무현이 쓴 책이 더 많데요.
12. 도구
'10.5.22 1:28 PM (218.50.xxx.74)절대 책 안 읽을 사람이라는 느낌 팍입니다. 어떤 사안을 보는 태도나 말에서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어요. 시각이 협소하기 이를데 없는것 같고, 걍 걔는 가끔 성경은 읽는것 같고 다른 책과는 담 쌓고 지낸다는데 10원 겁니다.
13. 제 생각도
'10.5.22 2:04 PM (58.140.xxx.194)책 한권 안읽었을 거 같아요.
무식이 보이잖아요.14. ㄴㅁ
'10.5.22 2:10 PM (115.126.xxx.81)책이야기 나오니 문득 궁굼한 게 박완서 씨나 김훈 씨..
아직도 쥐박이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왜 일도 안 시켜보고 그러냐고...했는데..15. 그게
'10.5.22 2:41 PM (221.161.xxx.249)책을 안 읽고 출판사를 읽어서 그래요.
(조화로운 삶) 이라고~16. 과연
'10.5.22 3:01 PM (122.37.xxx.51)"사기" 줄 그으며 봤을껄요..
17. vi
'10.5.22 4:00 PM (218.49.xxx.173)미국예찬,
시기와질투,
소심의극치,
소통의단절,
땅따먹기.
.18. 분당맘
'10.5.22 5:50 PM (115.137.xxx.34)검정 교, 과, 서...
관제교육의 피해자
불쌍한 인간.19. 아마도
'10.5.22 9:23 PM (116.38.xxx.3)톰과제리를 읽었을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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