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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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끝났나봐요...
토요일인 내일도 나가봐야한다네요...

24일밤에는 비상으로 못들어왔어요...
딸네미가 그러네요... 엄마   그럼 진짜 전쟁때도 아빠는 공무원이라 못들오는거야?....

예전 625전쟁때는 공무원하고 경찰은 다 잡아갔다던데....

그런 큰일이 있을때는 자기 가족도 못챙기고 공공을 위해 나가야하는 공무원 이라는 직업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저 혼자 애들 다 챙겨야 할거 아니예요?  

[순이엄마]

공무원이 애국심도 있어야하고 국가관도 있어야 하는거죠. 공무원은 그냥 직업일뿐은 아니니 이런 공무원들에게 대우를 잘 해드려야 하는데 말이죠. 참. 또다른 암담함으로 그날을 보내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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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저씨어제 일찍들어오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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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제로 해제됐다 하던데....
지역이 그쪽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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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요...
옆집아저씨 같은 우리 남편...그제 밤새고 어제 5시쯤 들왔답니다...
하여간 토욜 일욜 오전...밤... 교대로 근무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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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혹은 기관에 따라 해제여부가 조금 달라요.
보통 어제까지 공무원 비상체제로 24시간 2-3교대 했구요, 본청은 아직도 필수요원 24시간 체제를 유지하고, 산하기관 사업소 등만 해제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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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때 아주 ~편하잖아요.
울 나라는 동사무소 , 시청 공무원, 시의원 등등...
정말 확~ 줄여야해요,
그래야 세금도 줄고...공무원도 할 일이 생기죠~
맨 날 보니 놀고 있더만...
쓸데 없는 일에만 책상 앞에 앉아서 서류 만든다고 바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