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는 걸 너무 좋아해요 ㅠㅠ
작성일 : 2010-11-25 15:27:35
954536
남편이 이것저것 사는 걸 너무 좋아해요...ㅠㅠ
주방용품이나 인테리어소품 같은 것들도 저보다 더 좋아하구요
전자기기 같은 거엔 진짜 환장해요.
평소에 다른 일엔 우유부단하거나 자제력이 약한 사람이 아닌데
뭔가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그걸 꼭 사야해요.
아이패드도 있는데 요즘엔 갤럭시탭을 사겠다고 난리네요.
아무리 말려도 들은 체도 안해요.
둘다 쓰임은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자꾸 다르다고 설득시키느라 난리네요.
이런 것 때문에 허구언날 싸워요 ㅠㅠ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211.41.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10.11.25 3:31 PM
(115.126.xxx.138)
남편이랑 똑같네요.
저희 남편도 주말마다 백화점, 아울렛 구경가는거 정말 좋아해요....-_-
요즘 스마트폰 하나 사야겠다고 난리인데 제가 귓등으로도 안듣고 있습니다.
별로 필요치 않은데 왜 저렇게 디지털기계만 보면 못 사서 안달인지..
디지털중독자라고 불러요, 제가 ㅠㅠ
2. 제가 그래서
'10.11.25 3:34 PM
(202.30.xxx.226)
아이들 물건욕구를 아주 억누르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렇게 표출이 될 것 같아서요.
뭔가에 대한 보상심리일거에요.
노후대비라든지, 아이들 학자금마련이라든지..이런식으로 저축하자고
잘 대화를 해보세요.
3. 댓글달려고
'10.11.25 3:39 PM
(211.57.xxx.90)
로그인했어요.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뭐든 꾸준히 사들여요. 쇼핑도 좋아하고,,,
스쿠버다이빙부터 골프 배드민턴 등산.... 지금은 등산관련된 모든것 사들여요.
침낭 30만원짜리 사서 비박인가 하고 왔고요.
아마 아내도 사고 파는거면 저도 팔리고 새로 샀을거에요. ㅠㅠ
4. 저희두그래요
'10.11.25 3:56 PM
(125.251.xxx.190)
36세인데-
옷, 신발을 그렇게 좋아해요..
나름 패션피플이라고..-_-;
인터넷 쇼핑 매니아네요..
비싼걸 사들이지는 않는데
한달에 본인 품위유지비-_-로 30만원씩은 쓰네요..
용돈은 따로..
운동화는 일년에 3켤레씩은 사구요..ㅠ
제가 와이프는 꾸질한데 잘도 산다고 해요..그런데 굴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심했슴돠.
같이 쓰기루...아하하하하 ㅠ_ㅠ 근데 맘처럼 안되네요....
5. 저희도
'10.11.25 4:42 PM
(124.0.xxx.52)
전 울화병이 날 지경이예요
그거 쳐다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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