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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 어떤가요?

대학가고파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0-11-25 11:23:47
43세 먹은 아짐 입니다
여태 생활에 바쁘게 살았답니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내년이면 작은아이 중딩 됩니다
여러가지 형편상 못간던 대학이 눈에 어른거려서
일반대학을 가자니 수능을 다시 봐야 될것 같고
수업료도 만만치 않아서
여러가지 부담을 덜고자
방통대 가정관리학과 가면 어떨까 합니다
1학년 신입으로 입학해 보려고요
먼저 다녀보신분 어떻게 공부 했는지 알려 주세요
그리고 다니기 힘들지는 않았나요
저는 다행이 전업주부라 좀 부지런 떨면 괜찮을라나 생각중입니다
혹 수업중에 너무 어려운 수학이나 영어는 있지 않은지 작은 정보라도
알려 주세요
중년을 보람있게 보내 보려고 하니 많은 정보 부탁해요
IP : 110.9.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5 11:40 AM (211.207.xxx.110)

    꼭 하세요..
    저도 42살에 했어요..영어영문과..졸업했어요..
    올해는 중문학과 1학년으로 입학해볼까 생각중이예요..
    내년엔 52세 되네요.ㅎㅎ

    우리 열심히 해봐요..가끔 이곳에서 정보도 나누고..
    제가 한참 언니네요..ㅎㅎ

  • 2. 점세개님
    '10.11.25 1:15 PM (114.204.xxx.142)

    저도 이번에 영문과 지원 해 보려 하는데 어떠신가요?

    영어 문법도 그렇고 실력이 많이 딸리는데 힘들지 않나요?

    기초적인 영단어만 겨우 아는 정도라서 다른과를 생각 해 보려다가도

    중딩 딸을 위해서라도 같이 공부하는 심정으로 하려 하거든요.

    공부양이 많은가요?

  • 3. ....
    '10.11.25 1:16 PM (112.187.xxx.118)

    우선, 방통대 아니고 방송대구요,
    정보는 방송대 홈페이지랑 관련학과 홈페이지, 다음에 개설된 관련학과 카페 등에서 더 많이 찾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방송대 공부 어렵다고 겁주는 분들 계시는데요, 겁먹지 마세요.
    매일 조금씩 시간 내기가 어렵다고 막판에 몰아쳐서 공부하니까 어렵게 느껴지는거죠.
    직장다니면서 집안 살림하면서 매일 시간내고 몰아쳐서 공부하고 그런게 어려운거지 공부가 어려운건 아니예요.
    방송대는 오히려 점수 따기 쉬워서 장학금 받아가면서 돈 한 푼 안 들이고 공부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도
    툭하면 대단한 각오없이는 힘들고 어렵다고 겁주는 말씀부터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시간내기 힘들면 시간 나는 주말에 그만큼 더 하면 되는거고.
    기왕에 나이들어서 공부하려고 맘 먹었는데 그까짓것 못할까요?
    기말에 벼락치기 해도 장학금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락은 면할 정도로는 점수가 나오는데요.
    솔직히, 방송대 점수 따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쉬운 편이죠.
    공부에서 손 놓은지 오래돼서 공부하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곤란해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튜터라는 좋은 제도도 있구요,
    직장이나 아이 때문에 출석수업이 힘들면 대체시험으로 대체하면 되는거구요, 물론 그게 불가능한 과도 있긴 하지만요.
    좌우간 막상 뛰어들어보면 절대 어렵지 않아요.

  • 4. @@
    '10.11.25 1:34 PM (59.27.xxx.233)

    시작해보세요.
    전 아이 키우기 시작하며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주위를 환기시키고자 시작했는데요,
    정상적으로 된다면 아이가 7살이 되면 졸업이 가능하겠네요.
    지금도 시험을 볼까 말까 항상 갈등이지만,
    한번 시험 보고 나올때마다 참 뿌듯하답니다.
    물론 시험 성적과는 또 무관하게요..ㅋ
    강의 내용도 좋고 재밌어요. 시험만 없다면 참 즐겁게 공부하겠는데 시험이 없으면 또 안되겠죠 ㅡㅡ
    시도해보세요...
    처음엔 어리둥절 하지만 1학년때엔 튜터 제도도 있고 괜찮아요. 할만해요^^
    그리고 교과목은 님께서 희망하시는 학과 보시면 전학년 교과목 모두 나와 있어요.

  • 5. 2번졸업한사람
    '10.11.25 4:59 PM (180.69.xxx.212)

    음.... 매일 꾸준히 강의듣고 책보고 공부하면 장학금 문제없어요... 저는 무역학과, 유아교육학과 졸업하고 가정학과 식품영양전공 다니다가 잠시 중단하고 ... 방송대 유아교육과 성적(성적우수상으로 시계도 받았어요)으로 교육대학원 입학해서 다니고 있어요.. 지금 4기인데5기에 논문통과되면 다시 방송대공부 다시해서 영양사 자격증 따고 공부는 그만할려고 해요....저는 방송대 공부가
    좋아요... 공부한 만큼 성적으로 나오거든요.....학기 시작하면 한 달 있다가 중간고사, 레포트준비하고 중간고사 끝나면 바로 기말준비하면 정말 숨돌릴틈이 없는데 기말고사보고 전액장학금타면
    서 맛보는 성취감때문에 계속 열심히하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 6. 바로윗님
    '10.11.26 1:56 AM (125.143.xxx.83)

    식품영양학과....저도 관심있는데...학교등교해서 다녀야 하나요? 방송으로만은 안되나요?

  • 7. 2번졸업한사람
    '10.11.26 10:22 AM (180.69.xxx.212)

    방송대가 왜 방송대인데요.... 방송으로만 강의들어요... 단지 1,2,3학년까지는 출석수업이 있어요
    서울같은 경우는 1학년때는 평일 3일간 출석수업있구요 2,3학년에는 야간에 1주일간 출석수업있어요... 이 출석수업도 참석하기 힘드시면 수강신청할때 대체시험으로 신청하셔서 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출석수업 듣는게 점수면에서도 그렇고 강의들으면서 얻는것도 많고, 수업들으면서 주변학생들과 사귈수 있어서 출석수업 추천해요...중간시험, 기말시험은 직접 고사장에 가서 시험보시는 거구요....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1학년으로 입학 또는 2학년으로 편입하여 가정학과(의상학과, 식품영양학, 가정관리로 전공이 3분야로 나뉨)로 해서 1 년 또는 2년동안 쌓은 점수로 식품영양학과로 지원하는 겁니다. 지원해서 합격하면 식품영양을 전공하셔서 과목 모두 이수하신다음 국가에서 치르는 영양사 자격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하면 됩니다....ㅋ 저도 식품영양으로 전공배정 받은다음 바로 3학년 1학기 부터 휴학신청해서 갈길이 멀어요....방송대 공부는 본인이 공부하기 나름이예요...... 학비도 저렴 (1학기당 38만원 정도)하구요... 공부 조금만 열심히 하면 이마저도 안낼수 있어요.. 전액장학금 타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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