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심리는 뭔 상탠가요? 경험자나 아시는분

우울 조회수 : 368
작성일 : 2010-11-25 11:14:52
속상하거나  뭔일이 있으면  종종 친한사람에게  말해서 풀곤했는데  이젠  그것 조차도  식상하고  귀찮은 이 감정은 뭘까요?
내가 생각한것이나  느낌감정이 옳은지 당연한건지 분간이 안갈때 등등  친한사람에게 얘기해서 조언을 듣고 풀곤 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싫으니  어쩌지요
우울증의 증센가요?  참고로 전  40대중반입니다
아니면 나이를 먹는다는  증건지 도통 내 마음을 알수 없습니다
아니면 자존심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도  어떤 의견이 나올지 이젠 뻔히 아는    나이에서 오는  경험때문인지...
IP : 125.241.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5 11:19 AM (1.225.xxx.84)

    제 경우엔 자존심이에요.
    말하고 푸는 그 당시엔 좋았는데 뒤돌아서서
    '내가 저 사람에게 말함으로써 저 사람이 날 어찌 달리 볼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 ..
    어쩄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내가 보여줬던 위상이 갉아먹혔다는 그 나쁜 느낌도 싫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 2. ^^
    '10.11.25 11:28 AM (211.251.xxx.249)

    저는
    상대방이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 때
    그런 마음 들어요.

    꼭 어떻게 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속상한 것 털어 놓느라고 말하는데
    '니가 잘못한거야.'
    '너 바보냐?'
    이런 말하는 사람 있거든요.-_-;;

  • 3. 제가 쓴 글
    '10.11.25 2:05 PM (211.41.xxx.57)

    인 줄 착각했다는
    어쩜 제가 느끼고 있는 현재의 심정과 똑같을까요;;
    저도 요즘 통 친구와 통화 안해요
    늘 친구에게 하소연하고 조언 듣고 했는데..
    그러다 결론을 얻었죠
    내 문제는 내가 풀고 내 마음속 응어리도 내가 풀어 내야 한다는 것을
    속상하다고,답답하다고 누굴 상대로 얘기해 봤자
    해결되는게 없더라구요
    이유는 내가 아니여서 입니다
    내,문제이거든요
    예를 들어(비유가 적적하지 못하지만)
    충치 때문에 너무 아파요..친구에게 돈이 없어 치과를 못가는데 어떻해야 하니..
    친구가 그 돈 내주고 치과 데려가지 않습니다
    결국엔 내가 어떤 방법으로든 돈을 마련해서 치과를 가서 치료해야
    해결되지요..
    모든건..내 안에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58 어쩌죠?절임배추가 오늘 온대요.3일후인줄 착각 9 ㅠㅠ 2010/11/25 676
597757 김태영 국방장관, '스타크래프트 발언' 구설수 1 세우실 2010/11/25 512
597756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장 가까운 저렴 주차장이 어딘가요? 7 주차 2010/11/25 574
597755 여행용가방바퀴수리하는곳 5 캐리어바퀴 2010/11/25 2,486
597754 김치 양념 김냉에 보관해서.. 5 알려주세요 2010/11/25 449
597753 어그에서 냄새 안날까요? 1 리자 2010/11/25 251
597752 아들이 치질이랍니다 ㅜㅜ 4 걱정걱정 2010/11/25 487
597751 갑자기 아기가 축 늘어져서 잠만 자는 경우는? 5 19개월아기.. 2010/11/25 1,069
597750 대추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2 꿈에... 2010/11/25 296
597749 이 사람의 정치적 성향이 어떤건가요? 7 한겨레답네요.. 2010/11/25 709
597748 대학 에 뜻이 없다가 20세 올해 수능 시험 치른 학부모님 자게글 재수생 엄마.. 2010/11/25 386
597747 아래글 보고 부동산 매매말고 임대차계약도 개인간 거래? 2 부동산거래 2010/11/25 265
597746 이웃집에 불량배(꺙패)가 살고있어요 14 이웃집 2010/11/25 2,194
597745 화장실에서 개미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하루에 한두마리 정도 ㅜㅜ 7 개미무섭네 2010/11/25 848
597744 펌)조지워싱턴號 '미친 존재감' 美·中 심상찮다 10 2010/11/25 554
597743 장터쪽지를 판매자분이 아직 안읽었는데도 쪽지내용을 아나요...? 2 쪽지 2010/11/25 332
597742 죄송한데 가방 좀 봐주세요~ 3 .... 2010/11/25 563
597741 논현동에 있는 블루미인더가든... 1 궁금 2010/11/25 408
597740 요즘 분양하는 오피스텔 너무 비싼거아닌가요? 1 오피스텔 2010/11/25 354
597739 만성적 습진 낫게할 수 있는 식품이나 방법 좀 제발~~ 5 민감한 부분.. 2010/11/25 458
597738 방송통신대학 어떤가요? 8 대학가고파 2010/11/25 890
597737 침대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 2010/11/25 484
597736 출산예정일1달남았어요.남은1달해야할일? 9 이제곧엄마 2010/11/25 409
597735 신혼, 음식때문에 남편과 싸운 이유 28 에효.. 2010/11/25 2,268
597734 혹시...벌리츠 어학원 아시나요? 5 어학원 2010/11/25 629
597733 가구 버릴 때 드는 비용..나와있는 싸이트 어디 없나요? 8 ... 2010/11/25 849
597732 피곤하고 입맛 없을때 먹일 좋은 음식이나 약 있을까요? 1 질문이요 2010/11/25 384
597731 똥 치웠네요 37 아래층아이 2010/11/25 2,189
597730 털안빠지고 얌전한 강아지 종류는 뭔가요? 21 궁금 2010/11/25 3,511
597729 이런 심리는 뭔 상탠가요? 경험자나 아시는분 3 우울 2010/11/2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