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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이명박, 이 사람이 대통령인가"

같은넘들끼리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0-11-25 10:13:37
류근일 "저런 대통령 뽑은 내 손, 도끼로 잘라버리고 싶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확전 방지' 발언 논란과 관련, "이명박에겐 한국어 통역이 필요하다"며 대통령 호칭도 생략한 채 맹비난하는 등 이 대통령에 대한 보수층 반발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단호하게 응징하라는 말이 연평도 공격에 해당되는 것인지, 추후 도발에만 적용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힐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 작전에 대한 지시는 사령관에서 졸병들까지 한 치의 오해도 없어야 할 만큼 정확해야 한다. 무기를 다루는 일이므로 지시가 애매하면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지시를 복창하도록 하는 것도 오해를 줄이기 위함"이라며 "군대 안간 사람이 작전 지시를 내리는 것은 위험하다. 겸손하게 배워야 군 미경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데 이명박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 대통령의 군미필을 문제삼았다.

그는 "어제 일어난 연평도 포격 사건의 가장 큰 문제는 국군이 또 다시 기습을 허용하였다는 점과 최고사령관의 지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이런 엉망진창의 상황 관리는 구멍가게 수준에도 미달"이라며 "이명박이 현대건설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왜 국가와 국군을 이렇게 경영하는가? 국가와 국군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이 대통령의 국가관까지 문제삼았다.

그는 "이명박의 치명적 결함은 형편 없는 국어실력이다. 그는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 품격까지 기대하지는 않는다. 말이 정확하지 못하면 국정에 혼란이 생긴다"며 "도대체 어제 그가 무슨 말을 하였으며 그게 무슨 뜻인지를 국민들이 알지 못한다. 어제 국가 지도부의 뒤죽박죽,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게 나라인가? 이 사람이 대통령인가?"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역시 이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가소롭다, 이명박 정부 노는 꼬락서니. 뭐, 확전 말라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그게 일국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기껏 할 소린가?"라며 "그래 놓고 아차 싶으니까 말을 살짝 바꿔서 '단호히 대응하되…어쩌고. 진주만 기습 받고 미국 대통령이 악화시키지 말라… '했던가? 문제는 북의 도발만이 아닌, 이명박 대통령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대통령 같지 않은 언동"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러다가는 김정일 포탄 이전에 ‘MB 한심’ 때문에 뇌혈관이 터져 죽을 것만 같다"며 "도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건가? 저런 대통령을 뽑은 이 방정맞은 손 모강댕이를 도끼로 팍 쳐서 잘라버리고 싶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김동현
IP : 59.28.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0.11.25 10:18 AM (175.112.xxx.194)

    말로만 하지 말고 방정맞은 손 모강댕이를 어찌 해보셔.
    난 아무 죄도 없이 그 한심하고 방정맞은 손 모강댕이들 땜에
    이리 당하고 폭폭한 가슴 움켜쥐고 살고 있으니..
    갑제는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였음 좋겠네.

  • 2. 참맛
    '10.11.25 10:20 AM (121.151.xxx.92)

    제발 그 방정맞은 손모강댕이를 어째 좀 혀봐!

  • 3. 미친 노인네
    '10.11.25 10:23 AM (211.107.xxx.161)

    미친 노인네 같으니라구..그 사실을 이제야 알았단 말인가...

  • 4. 세우실
    '10.11.25 10:27 AM (202.76.xxx.5)

    조갑제옹은 말이죠..... 그래도 나라를 팔아먹고 이용하려는 수구들과는 달리
    사람이 좀 환상속에 살고 있어서 그렇지 나름 나라를 생각하고는 있는 것 같아보이는군요 ㅋ
    단 그 취향을 존중해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 5. 유지니맘
    '10.11.25 10:32 AM (112.150.xxx.18)

    어제 제 딸이 그랬다지요 .
    엄마 . 왜 대통령이 하는 말이 앞이랑 뒤랑 문맥이 달라?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확전말라고 하다가 단호하게 대응하라는게 ..
    참고로 제 딸은 초등 5학년 .. ㅠㅠ

  • 6. 갑제옹
    '10.11.25 10:40 AM (211.251.xxx.130)

    품격까지 기대하지는 않는다..... 미투~

  • 7. ....
    '10.11.25 11:06 AM (218.55.xxx.159)

    팔목 자르는 걸로는 니들과 반대표던진사람들이 당하는고생이 보상 않된다...
    걍 목들을 댕강 잘라라... 더이상 나불거리는 소리 듣기도 싫다..

  • 8. 어디서
    '10.11.25 11:13 AM (115.139.xxx.105)

    경박스러운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놨는지,

  • 9. 웃겨서 원...
    '10.11.25 11:13 AM (218.55.xxx.159)

    난 류근일이나..조갑제가 막상 전쟁나면 무엇을 잃고자 각오하는지 웃음이 난다...
    이명박이 쬐끔 측은해 보이는건 처음이네...
    뒤에서 이래라 저래라 잡고 흔든건 제놈들 이면서...
    이명박이 북한하고 맞붙어 전쟁하자고 군에 지시하고 나면...
    누가 제일 희생이 큰데..?
    천안함 봐라...높은 넘들 다 살고 애꿎은 불쌍한 애들만 다 죽었는데...
    바로 우리 젊은 아들들목숨이 걸린일인데...저것들이 지 자식들 지금 군에 있음
    저런 소리 절대 못하지... 나쁜넘들...
    물론 보내지도 않았겠지만...
    젊은 애들 총알받이 대포받이로 몰아세워 놓고 뒷꽁무니로 니들만 살궁리 하려고..?
    뒷구녕에서 언론다 통제하고 누구랑무슨협상을하고 음모를 꾸밀지 어떻게 믿고..?
    정말로 모든걸 잃을 각오를 하고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원...생 쇼로 밖엔 않보인다...

  • 10. 이제알았냐
    '10.11.25 11:15 AM (121.101.xxx.50)

    "왜 국가와 국군을 이렇게 경영하는가? 국가와 국군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 정곡을 찌른 한 문장이군요.

    mb의 모든(이상한)행동은 여기에 비춰보면 이해가 됩니다.

  • 11. .
    '10.11.25 11:21 AM (123.215.xxx.236)

    대한민국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자격으로 군 미필자는 아예 출마를 하지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군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군대를 통솔할 수 있나요?

  • 12. 팀킬..
    '10.11.25 11:46 AM (211.207.xxx.110)

    ㅋㅋㅋ

    같은 ㄴ들끼리....

  • 13. 제발 갑제야
    '10.11.25 11:51 AM (121.166.xxx.5)

    말로만 하지 말고 그 손 모강댕이를 짤라봐!

  • 14. 너같은인간들땜에
    '10.11.25 12:37 PM (211.206.xxx.53)

    우리도 이렇게 개고생이다
    우린 뭔죄여

  • 15. 참내
    '10.11.25 12:49 PM (222.239.xxx.139)

    이제야 절절히 느끼는구나,
    하기야 이제라도 깨달음이 일퍼라도 있다면 다행이고
    말로만 말고 실천에 옮겨..

  • 16.
    '10.11.25 1:04 PM (112.155.xxx.106)

    수구개꼴통 개섹끼들이 뒈질때 떡돌려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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