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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형제자매들 부탁.. 어디까지 들어주시나요?
처음엔 옷가지 몇개랑 거기 없는 이어폰으로 소소하게 시작하더니 이것 저것 더해져서 이제 배송료만 10만원이 넘게 생겼네요.
도합 4-50만원은 쓰나봅니다.
사정상 동생에게 돈은 받을수 없는데 이번이 첫번으로 앞으로 어쩔지 좀 황당은 하네요.
부모님 걱정한답시고 저를 믿는다고 부탁을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째 제가 이건 뭐 후견인이나 되는것 처럼. 제가 쪼잔한건지 좀 걱정이 되요.
거기서 혼자 있는 아이 생각하면 매정하게도 못하고.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디까지 선을 두시나요?
1. .
'10.11.24 8:10 PM (114.206.xxx.161)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이번엔 이러저러해서 얼마가 들었다. 앞으론 꼭 필요한것만 부탁해다오.
언니(누나)가 좀 힘들다.ㅠㅠ2. 제동생 호주에
'10.11.24 8:13 PM (116.125.xxx.241)있는데, 필요한것중 값이 10만원 이상 나가는것은 제통장으로 붙여주던데요?
소포비 포함 15만원 이내는 일년에 한번정도 언니인 제가 돈 안받고 부쳐요?
한국으로 보내는 시스템 알아뒀다가 ,중간에 잘 보내더라구요.
어쩔땐, 그 돈만큼 영양제란 꿀같은것 제돈 들어간것 이상 부쳐줘요.
원글님 4~50만원은 좀 과하네요. 자주 부치기 힘드시겠어요.
다음부터는 힘들다 하셔요.3. 어휴
'10.11.24 8:16 PM (116.33.xxx.66)이메일을 보냈는데 가져간 돈 다떨어졌다며 혹시라도 앞으로 100만원만 부쳐달라.. 이런 식으로 SOS를 칠지도 모른다는군요.
늦은 나이에 어학연수 갔는데 다녀와도 대책도 없어요.
긴 메일 끝에 항상 뒤에서 후원해줘서 고맙다고.
누가 가라고 했는지.
보낼 준비하면서 화가 뻗치는데 마음도 안좋고 하네요.4. .
'10.11.24 8:19 PM (183.98.xxx.10)원글님 동생 좀 아니네요. 댓글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늦은 나이에 어학연수요... 벌어놓은 돈도 없이 빈몸으로 간겁니까?
그런 뒷바라지는 해줘도 나중에 고맙다 말도 못 들어요.
처음 한번이니까 이번은 내가 무리해서 니 부탁 들어주지만 두번은 절대 없다라고 못 박으세요.5. 난괜찮아
'10.11.24 8:21 PM (221.151.xxx.168)처음 초창기엔 줄창 보내주는것 잘 받아 먹었지만 저도 해외에 있는동안 아쉬운것 많았지만 가족들에게 폐끼치는게 싫어서 부탁안하고 살았네요. . 사실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물가가 이렇게 오른거 잘 몰라요. 그래도 한국이 먹는건 정말 싸긴 하지만...이즘 소포 부치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요. 저도 귀국해서 해외에 지인들에게 소포 보내보니 비용도 그렇고 부치는것도 그렇고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런거 이해 못하면 사람도 아니예요. 처음엔 서운해 할지 몰라도 이해해 줄거예요.
6. dma
'10.11.24 8:23 PM (218.238.xxx.226)늦은 나이라면 철없진 않을텐데, 전 아무리 자매라도 돈 관련된건 되도록이면 부탁 안해요.
저희 언니도 미국에 있는데, 만원짜리 부탁해도 말이라도 통장으로 돈 보내줄게 그럽니다.
(평소에 거의 부탁하는 일도 없구요, 미국에 없는것 -키높이 깔창같은- 부탁정도..)
저 역시. 제가 미국 가지 않는 이상, 지금껏 한번도 미국에서 여기로 물건 보내달라 한적 없구요.(언니가 미국 산지 10년 넘었구요..)
뭐, 서로서로 잘 살아서 까짓 매번 주고받고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바엔 아예 확실히 돈 계산하고 부탁하는게 나아요, 말그대로 일년에 몇번, 몇만원정도야 밥한끼 사준다 생각하고 할수도 있지만 몇십만원이라뇨..
저같으면 언니가 거저 준다해도 미안하고 부담줄까봐 내 돈 부쳐주겠네요.
게다가 앞으로 100만원 sos도 친다니..
동생이 심한것 같아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담번에 부탁하면 솔직히 얘기하세요.7. ㅡ
'10.11.24 8:44 PM (110.14.xxx.164)제 경운 서로 보내고 받고 하고요
고가의 물건은 돈을 꼭 줍니다 아님 카드결재 제가 해서 배송만 부탁하고요8. 음냐
'10.11.24 8:45 PM (82.15.xxx.43)저는 해외에 사는데요. 필요한거.. 한국 싸이트에서 제가 배송해서 동생네 집으로 보내요. 붙이는것만 동생이 부쳐주게끔요. 동생이 너무 뭘 모르네요....
9. ...
'10.11.24 8:50 PM (121.138.xxx.188)나이먹어 어학연수간 동생이라면 이번 한번만 해주고 해주지 마세요. SOS?? SOS!!!
백만원이 뉘집 고양이 이릅입니까? 참나...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제 동생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안 도와줍니다. 후원도 내가 내켜서 해야지 달라고 해놓고 후원?? 아이고야...10. 음
'10.11.24 9:27 PM (118.220.xxx.69)외국에 있는 사람들 우리나라 물가 오른거 잘 모른다는 얘기 맞습니다.
우리나라가 뭐든 싸다고 합니다. 옛날 물가 생각하고...
뭐 보내달라하면 자기 돈 안드니까 당연히 더 그렇구요.
동생분이 처음 그러셨다면 이번은 그냥 해주시고,
다음부터 비싼 물건은 어느 정도 돈이 들었다고 말씀하시고,
그래도 돈 줄 생각 안하시면,
님도 그쪽 물건 이것저것 좀 사 보내라고 요구하세요.
말 안하면 모릅니다.
같은 형제지간이어도 할말은 해야 알거든요.11. ...
'10.11.24 9:50 PM (77.177.xxx.42)언니분이 하시기에는 좀 부담스럽겠네요.
저는 반대 입장인데 돈은 부모님이 주시고 일은 동생들이 해주는 방식으로...
가끔 먹을 것들 배로 부치고(배는 좀 저렴해요) 하다가
이제는 먹거리도 다 사먹는 걸로 바뀌었어요.
부치는 값 생각하면 현지에서 사는게 더 저렴해요.
님 힘드시면 부모님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직접 하지 마시고요.
동생분도 능력 안되면 그만둬야죠. 아님 현지 알바 하던가요.12. 그냥
'10.11.24 10:17 PM (110.132.xxx.131)솔직히 얘기하세요.. 스스로 절대로 알지 못해요..
동생이 혼자시라면 더더욱.. 이번은 첨이니까 언니로서 그냥 보내주지만
담부터는 힘들다구요..아무리 싸도 쌓이면 목돈이예요..
저도 해외에 사는데 첨엔 몇번 언니한테 부탁할때는 인터넷에서 사서 보내고 우편료 따로
통장으로 보내줬어요. 그런데 이것도 좀 미안하더라구요. 언니가 저때문에 일부러
시간내서 우체국을 가야하니까요.. 그래서 요즘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요..
없어서 죽는 물건도 아니니까요..13. 지역이
'10.11.24 11:32 PM (115.128.xxx.201)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만 손벌리고
일자리찾으라고 하세요
스무살어린처자들도 투잡하면서 공부합니다
모른척하세요 한두번도와준다고
티도 안나고 철좀드셔야겠네요 동생~14. **
'10.11.24 11:40 PM (121.169.xxx.77)계산은 계산이지요.
언니가 봉인가요?
이 번만 해 주시고 해 주고 싶지만 형편이 안 되어 미안하다라고 편지 쓰세요.15. 음
'10.11.24 11:55 PM (71.188.xxx.19)외국서 한국으로,
한국서 외국에,
가능하면 서로 부담주는 부탁은 피하는게 맞죠.
미국에 깔창 팝니다.
한국식 깔창이랑 거의 비슷한데 거기다 기능성까지 추가되었고요.
신발 1컬레당 20불이 기본임다.
거기에 자세교정까지 해주는 깔창은 조금 더 비싸고요.
물론 5센티 높이 이런건 없고요.
그래도 3센티 정도 되는건 많아요.16. 음
'10.11.24 11:56 PM (71.188.xxx.19)깔창은 일반 슈퍼, 약국코너 아님 신발가게, 구하기 무지 쉽고요.
17. 서로서로
'10.11.25 2:17 PM (121.162.xxx.17)저희는 시이모들이 미국에 사시고 시어머니가 그렇게 미국에서 필요한것(고추가루 뭐 그런거) 부쳐주시는데요 그만큼 이모님들도 한국으로 이것저것(옷이며 영양제 뭐 그런거) 부쳐주시던데요..
원글님도 돈으로 받기는 뭐하시면 거기 특산품(?) 뭐뭐좀 보내달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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