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남자아이인데..요즘 부쩍 한글, 영어에 관심이 많아요..
제가 영어관련된 일을 해서 영어를 아이에게 자주 썼는데..아이가 그걸 응용해서 한다던가
놀이방에서 배워와서 한글을 자꾸 쓰고 싶어해요..
전 요즘 부쩍 바빠서 아이얼굴 볼 시간이 많지 않구요..
집에 와도 씻기고..잠깐 얘기하고 재우느라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한글영어놀이,쓰기,책읽어주기..이럴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봐주고 계신데..나이드신 분들이라 아무래도 아이가 원하는 대로 가르치는 건 한계가 있고..
어린 나이엔 많이 놀아주고 많이 경험시키는게 제일 좋은 거라 생각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많이 놀아주는 것도 힘든지라 방문교사 선생님이라도 정기적으로 오셔서 아이랑 학습(?)을 하는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한글나라,영어나라..이런거 많이 하는거 같던데..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나요?
물론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들 만족하시는지..주변엔 하는 아이들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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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이에게..방문교사가 도움이 될까요?
바쁜 엄마 조회수 : 434
작성일 : 2010-11-24 17:11:48
IP : 116.41.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4 5:17 PM (110.9.xxx.186)울 아이도 3살에 한글나라(바우처때문에 월급인상전에 어쩔수 없이 했어요) 했는 데.. 정말 딱 11개월만에 완벽하게 읽고 혼자 읽어요.. 그게 생각보다 정말 도움이 되네요... 이제 4살인데 점점 동생때문에 책 읽어 주기가 힘든데.. 본인이 엄마 기다리다 답답하면 그냥 혼자서 읽고 그래요..
상상력 창의력 이런거 없어 진다고 절대 아닌데요. 오히려 책을 더 좋아하고 더 많이 봐서인지 더 좋은 것 같아요.. 둘째때문에 복습 이런건 거의 못했는 데도 엄청 좋아라하고 잘해요. 대신에 다르 사교육이 없어서(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있어요) 더 좋아하나..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단체로 교육받는 거랑은 달라서인지 효과도 좋고 아이도 좋아라해요... 그런데 영어나라는 넘 쉬워 보여서...2. 울딸도
'10.11.24 5:23 PM (121.179.xxx.100)네살때 너무 심심해해서 일년시켯었는데요
한글 다 떼던걸요 일주일에 한번이고 30분이니 괜찮을거같아요
본인이 책읽고 싶어하더니 이젠 안읽어줘도 알아서 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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