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싫다~

[김장]

주말에 6시간 이상 걸리는 시댁에 김장하러 가요. 김장 힘든거 알아서 받아먹기만 하는거 진짜 죄송한데 가기가 왜케 싫은지...  딸(시누)도 우리집서 40분거리에 살아요. 딸은 힘들다고 ,차비(교통비) 많이 든다고 택배로 보내신대요. 눈치없는 남편 이서방(시누남편) 오라고 같이 술먹게...  시어머니가 영 싫은 눈치.
그런데 저도 시누랑 같이 가긴 싫은데(이상하게 시누가 싫어요. 좀 말 잘하고 얋미운 스탈. 오빠라고 늘 빼겨벗을려고만...  바보같은 오빠에 ) 며느리들만 부르니 그냥 짜증이 나요. 울동서는 친정에서 김장하는데 시댁에 불려오니 더 하겠죠. 전 얻어먹으니 아무소리 말아야 하는데 ... 급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