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피곤한데 잠이 안와요..

..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0-11-23 22:24:51
레드-썬 하기도 전에 벌써 사경을 헤매는 저 였어요..
요즘 계속 바쁘기도 하고, 남편과 사이도 안 좋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했어요..
한 1주일 전부터 밤에 자면서 계속 깨구요..(한 10분 간격으로 깨는거 같아요)
그게 반복이니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힘들고
또 밤에는 잠도 안오고, 못자고 계속 그 생활 반복이예요..
몸을 혹사시켜볼까 하고 너무 피곤하지만 운동장 6바퀴 뛰었어요..
저 죽을것 같은데 정신이 말똥말똥해요..
너무 자고 싶어요..
수면제라도 있으면 딱 1알만 먹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214.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11.23 10:27 PM (183.98.xxx.152)

    너무 피곤하면 잠도 안 와요.
    그냥 불 다 끄시고 TV나 컴퓨터도 끄시고 가만히 누워계세요.
    그러다 보면 잠도 와요.

  • 2.
    '10.11.23 10:29 PM (211.200.xxx.90)

    제가 쓴 글인줄알았어요.
    진짜 졸려죽겠는데 잠이 안오는 그 기분...-_-;
    밤에 멀뚱멀뚱 가만히 있다가 시간이 가면 시간에 쫓겨서
    아 지금 자야 5시간은 자는데... (1시간 지나고) 아 지금 자야 4시간은 자는데...
    이러면서 밤새요 -_-;
    잠을 못자니까 낮에도 몽롱하고 컨디션도 안좋고. 하품은 계속 나고...
    어쩌다가 잠을 자도 깨보면 1-20분자고 또 잠자려고 발악하다 시간만가고...
    몸 혹사시켜도 피곤하기만할뿐 더 잠이 안와요...
    진짜 제가 쓴글인줄알고 깜짝 놀래서 댓글 달아요.

  • 3. ..
    '10.11.23 10:34 PM (121.150.xxx.202)

    제 경우는 긴장이 안풀리면 잠을 못잤어요.
    정신은 현악기 줄처럼 팽팽한데
    몸은 너무너무 힘들었죠.
    술 한 잔 완샷하고 알딸딸할 때 자거나
    탕 목욕해서 긴장이 풀리면 그나마 좀 나았어요.
    요가나 단전호흡 계열도 도움이 좀 되기는 하고요..

    한 3~4년을 계속 간신히 2~3시간 정도 잤어요.
    심각하게 수면제도 생각해봤었는데
    그냥 위 세 가지 방법으로 버텼네요.

    지금은
    마음이 많이 비워졌나봐요.
    잘 자네요.

    힘 내세요.
    토닥토닥...

  • 4. 수면제..
    '10.11.23 10:34 PM (211.207.xxx.110)

    처방받아서 드세요..

    지인이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거의 못자는 경우를 봤어요.
    원글님 처럼 10분 이상을 못자고
    밤새 깨어있어서 너무 괴로워하더군요..
    하루 총 수면시간이 2시간도 못된다고 하더군요.
    그로 인해 밥도 못먹고 일상생활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해서 정신과에 입원하는 경우를
    봤어요..

    너무 오래두지 마시고 꼭 병원에서 수면제처방 받아서
    드셔보세요..수면제처방이 안듣게되면 병원에선
    입원을 권할거예요..

  • 5. 병원치료 전에
    '10.11.23 10:56 PM (219.254.xxx.170)

    족욕을 하거나 발 마사지를 받으면 잠이 잘 오네요
    한번 해보세요

  • 6. ..
    '10.11.23 11:11 PM (118.37.xxx.161)

    낮 세시쯤 운동장을 약간 빠른 속도로 걷거나
    흙을 밟아보세요..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목욕도 좀 하시고
    햇볕 많이 쬐고..
    손바닥에 오일이나 로션 바르고 힘 빼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게 문지르다보면
    내 몸의 신경이 얼마나 팽팽한지 깜짝 놀라실 거예요..
    평안한 밤 되시길..

  • 7. 엊그제..
    '10.11.24 1:01 AM (180.230.xxx.93)

    연예인들 잇단 자살이
    수면제 복용 후 부작용에 의한 거라고 나왔어요.
    되도록이면 약물에 의존하지 마시고 족욕하시거나 탕에 물 받아 푹 담그세요.
    아로마 향기도 피워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175 결정 일본여행 2010/05/18 377
543174 긱 대학들에 부재자 투표소 설치건 어떻게 됐나요? 2 대학생들 투.. 2010/05/18 443
543173 옥션에서 판매자가 마음대로 판매취소도 하나요? 2 ... 2010/05/18 531
543172 저는 한명숙을 뽑지않을겁니다 36 호잇 2010/05/18 8,726
543171 정몽준이 한명숙 후보 캠프를 도와주고 있네요 3 결혼식장에서.. 2010/05/18 961
543170 초등학생포크기타수업에 배우면좋은곡좀 추천해주세요^^ 1 초등기타 2010/05/18 635
543169 정몽준이 한명숙 후보 캠프를 도와주고 있네요 2 푼 돈 2010/05/18 818
543168 커피 한잔 마시고 예쁜 펜션에서 일박하려고 여행가는건 낭비일까요? 8 가고싶다.... 2010/05/18 1,712
543167 장농에 있던 곰팡이난옷 구제방법 없나요? 3 .. 2010/05/18 1,267
543166 여름도 아닌데 눈병이 났어요. 10 에그 2010/05/18 620
543165 슈가버블 가루세제 세탁력이 괜찮나요? 슈가버블 2010/05/18 1,012
543164 코스트코 회원 재가입.. 2 ... 2010/05/18 2,526
543163 희망프러스 총장이라고 아시나요? 푼 돈 2010/05/18 616
543162 제주도 맛집 잘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여.. 6 여행 2010/05/18 995
543161 이젠 만으로 세어도 꽉 찼네요. 1 나이란..... 2010/05/18 567
543160 초1 여아 생일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3 생일선물 2010/05/18 921
543159 5월 1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5/18 443
543158 연아의 폭풍랩...보셨어요? 3 연아랩 2010/05/18 1,430
543157 (질문) 쪽지를 확인한 후에.. 1 .. 2010/05/18 454
543156 행복하지가 않아요... 5 뭐가 어때서.. 2010/05/18 1,448
543155 택시기사의 황당함 이런이런.... 2010/05/18 771
543154 "전쟁 준비하자".. 전북 예비군 건물에 섬뜩한 플래카드 4 verite.. 2010/05/18 723
543153 시의원 동창 2010/05/18 410
543152 넌 진정한 아줌마다!!! 7 아줌마 2010/05/18 1,920
543151 6월2일 부모님들 단체로 효도관광 보내드려요 24 효도관광 2010/05/18 1,299
543150 플룻 전공 하신분 또는 자녀가 전공하고 있는분 봐주세요 악기 선택 2010/05/18 700
543149 초4 영어 학원이랑 과외 어떤게 낫을까요? 3 영어 기초 2010/05/18 1,239
543148 팔뚝 경락마사지 몇분 걸리나요? 4 ask 2010/05/18 915
543147 불펜에서... 10 ㅋㅋ 2010/05/18 1,409
543146 은사양님 부직포 문의 ( 급!! ) 4 이지희 2010/05/1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