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우자가 못생긴것이 이혼사유가 될수있나요.

어이상실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0-11-23 20:59:32

오늘 어떤 친구와 통화하는데.
대화중에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대화 주인공의 그 남자가 너무 못생겨서 이혼당했을거라고..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전 그런얘기 처음 들어봤어요.
전혀 생각도 못해봤을뿐더러 그말 듣고 너무 황당합니다.
세상에 정말 그런 일들이 있을까요?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나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결혼까지 했으면서
그런 이유로 이혼요구한다는건,, 글쎄 정말 있을법한 일인지 궁금하네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21.147.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0.11.23 9:01 PM (116.38.xxx.229)

    그럼 울 신랑하고는 진작에 이혼했어야 했네요..

  • 2. ,,
    '10.11.23 9:02 PM (59.19.xxx.47)

    그건 핑계

  • 3.
    '10.11.23 9:03 PM (122.36.xxx.41)

    당췌 생각해볼 가치도없는얘기구만요. 원글님 친구분은 절세미인이라 절대 이혼장하지않을 자신이 있으신가보네요. ㅡㅡ

  • 4. 피식
    '10.11.23 9:06 PM (58.239.xxx.31)

    어머님 ㅋㅋㅋㅋ 재미있어시네요 ㅎㅎ

  • 5.
    '10.11.23 9:19 PM (180.224.xxx.33)

    결혼 전에는 눈 감고 살다가 혼인신고 하고 눈 떴나보네요;
    치료비 엄청 주고 이혼해야 할 듯.

  • 6. 하하하
    '10.11.23 9:24 PM (218.55.xxx.159)

    어머님ㅋㅋㅋㅋㅋ 때문에ㅋㅋㅋㅋㅋ 물마시다 뿜었어요....ㅋㅋ

  • 7. 비비
    '10.11.23 9:55 PM (221.151.xxx.168)

    아마도 그 여자는 결혼전에 장님이었다가 성공적인 수술로 눈이 뜨여서 남편이 새삼 못생긴걸 알고 기겁한 모양입니다. 사람이 하루 아침에 못생겨지는것도 아니고...말이 안되잖아여?

  • 8. 어이상실
    '10.11.23 10:50 PM (221.147.xxx.49)

    알아온지 아주 오랜된건 아니지만 참 좋은 친구인데 그런친구한테서 들으니 잠시 저역시 혼동스러웠던거같아요. 나라도 혼란스럽고... 차한잔 마시면서 차분히 다스려야겠어요..
    아참 그 친구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도 참 예쁜 친구인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어쩌다 장난스럽게 말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걸 제가 너무 놀라 심각하게(?) 받아들였었나봅니다.
    온 세상이 조용해졌음 좋겠네요. 모두가 편안한 밤 보낼수있게..

  • 9. 그럼이건?
    '10.11.24 11:41 AM (121.139.xxx.20)

    울딸에게 넌 이담에 남자 키도보고 결혼해랴 ㅠㅠ(돌맞을나나?)
    제가 키가커서 키작은것 별로 신경쓰지않았더니
    울딸 키가 작네요
    애고 말안해도 지는 키도 보고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038 전세만기일 전에 집주인이 나가라면?? 7 ,, 2010/11/23 1,213
597037 공무원인데 전직원 정위치 비상대기하라고 퇴근하다 돌아왔어요 ㅠ.ㅠ 9 지금 2010/11/23 2,264
597036 운영자님 건의 할께요 2 사탕별 2010/11/23 480
597035 컴터화면글자가너무커요 2 알려주세요^.. 2010/11/23 327
597034 치질수술 아픈가요? 10 .. 2010/11/23 1,710
597033 딸 손톱 발톱이 자꾸 갈라지고 부러지는데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5 손톱 2010/11/23 980
597032 혼자서 소주 드시는 분들 안주 뭐로 드세요? 12 ... 2010/11/23 1,279
597031 태국 사시는 분 답변부탁드려요~ 태국 떡 2010/11/23 245
597030 급)부산에서누수공사해보신분 3 띠룩이 2010/11/23 259
597029 성스 13강 이선준 부용화에 청혼할때 bgm 곡 이름은? 2 성균관 2010/11/23 394
597028 무서워요 5 진심으로 2010/11/23 1,027
597027 골드미스는 재혼남밖엔 답이 없을까요? 18 질문하나 2010/11/23 3,227
597026 아들아~ 미안타! 이렇게 불안한 나라에 태어나게 해준걸.. 3 아들의 일기.. 2010/11/23 613
597025 정수기 렌탈 약정기간 많이 남은 경우 어떻게 하나요? 1 정수기 2010/11/23 364
597024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이런경우 2010/11/23 232
597023 노무현 대통령이 서민 대통령이 맞습니까?? 60 .. 2010/11/23 1,663
597022 초등과학문제 좀 봐주세요 5 미리 감사^.. 2010/11/23 381
597021 vja)李대통령 "北 도발에 몇배로 응징하라" 15 d 2010/11/23 795
597020 ▶◀ 노무현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13 그립다 2010/11/23 1,035
597019 또 거짓말, 호국훈련이 아니라며? 8 한심한 2010/11/23 1,715
597018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北 해안포 진지 조준사격 해야" 9 뻥카? 2010/11/23 528
597017 연평도님.. 2 듣보잡 2010/11/23 609
597016 펑~ 3 일자무식 2010/11/23 847
597015 거친손,갈라진손,손톱에 어떤걸 바르면 좋을까요? 11 모모 2010/11/23 1,247
597014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함 봐 주세요) 8 .. 2010/11/23 925
597013 케이블 이전VS케이블신규가입 3 이사할때 2010/11/23 312
597012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3 근조 2010/11/23 215
597011 이때 다시 생각나는 그분.....밀덕의 노무현 대통령 찬양 9 밀덕후 2010/11/23 852
597010 넘 황당한데..이런경우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해요.(도움절실) 3 벙어리냉가슴.. 2010/11/23 636
597009 배우자가 못생긴것이 이혼사유가 될수있나요. 9 어이상실 2010/11/23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