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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해병대하사인데.. 정말 걱정됩니다!!

남동생해병대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0-11-23 16:16:01
현재 남동생은 호국훈련 참가중이었다가 오늘 포탄날라오자마자 아버지한테 문자로 연락못한다고 기다리시라고 한마디 문자 남기고 전화기는 꺼져있답니다..

솔직히 지금 엄청 무섭고 두렵고 기분 이상합니다..

8살차이 아들같은 내 동생이 사지에 놓여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진정이 안되는데..

하물며 연평도+백령도에 해병대 자녀를 두신 부모님은 얼마나 지금 피가말릴까요.. ㅠㅠ

부디 중상 입은 해병대 4명 꼭 아무일 없이 아무탈없이.. 가볍게 다친것이길 바래봅니다!!

제발.. 전쟁이 나지 않게  모두 빌어주세요.. 도와주세요!!
IP : 168.126.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3 4:18 PM (122.32.xxx.193)

    글 읽고 있는 제가 다 가슴이 졸여오내요...동생분도 아무 탈없이 훈련 잘 마치시고, 전쟁이니 뭐니 하는 불안한 상황도 어여 진정이 되면 좋겠어요
    쥐새기들때문에 하루도 편한 날이 없더니..급기야 ㅠㅠ

  • 2. 제가
    '10.11.23 4:21 PM (115.126.xxx.138)

    빌어드릴께요....ㅠㅠ

  • 3. .
    '10.11.23 4:21 PM (211.209.xxx.37)

    아래 군인인 남편이 연평도 가는 배 탔다는 분도 계시고..
    부디 모두 무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아휴...이게 뭔일이래요....ㅠ.ㅠ

  • 4. 예비역 해병엄마
    '10.11.23 4:21 PM (123.111.xxx.179)

    가슴이 쿵쾅거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 해가모 까페와 82를 번갈아 왓다갓다 하는 중이예요
    괜찮을거라 빌어봅니다

  • 5. ..
    '10.11.23 4:25 PM (116.39.xxx.121)

    우리 82님들 가족들은(아니 군인 모두에게) 아무일도 없을거예요..저도 빌어봅니다.

  • 6. 제 아들도
    '10.11.23 8:25 PM (121.137.xxx.251)

    연락왔습니다. 짐챙기고 대기 중이라고... 카투사인데 미군 의료용 헬기 뜨면 통역병으로 같이 갑니다. 마음이 계속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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