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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 아파트
날짜 딱 떨어지는 집을 원했기에.. 대로변임에도 불구하고 구했는데..
약간 걱정은 되는데..
대로변 아파트.. 먼지 하고 소음땜에 걱정이 되네요.
다 적응되겠죠?
한 3-4년은 살아야하는데말이에요.
앞에 8차선 도로가 길이 쫘악.. 막힐텐데.
다행히 전망은 뻥..엉 뚤렸습니다.
빛은 잘 들어오고요.
대로변 뻥뚤린 전망과... 막혔지만 조용한 집 어느집을 선택하시겠어요?
(전 이미 선택했지만.)
이러이러한 나쁜 점이 있지만 적응되더라.. 하는 글도 올려주심 감사드립니다.-.=
1. ..
'10.11.23 12:20 PM (114.205.xxx.109)대로변 아파트에 살때
다른 계절에는 괜찮았는데
여름밤에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였어요.
가뜩이나 차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폭주족들 오토바이 굉음에....
그리고 대로변을 밤에 걷는 사람들은
그렇게 높이까지 자신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리라곤 상상도 못할겁니다.
길 건너편에 서서 술주정하는 소리까지 다 들려요.
저 14층이였는데도 생생하게 들렸어요.
그대신 전망은 뻥 뚫려있어
벌거벗고 쇼를 해도 누가 볼 염려가 없었지요.
저흰 대로변 맞은 편이 산이였거든요.2. .
'10.11.23 12:21 PM (221.147.xxx.49)사람나름이겠죠. 전 조용한 집이 좋아요 소음보다는..
그나저나 층간소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용한 이웃 만났음 좋겠네요..3. 솔직
'10.11.23 1:13 PM (121.130.xxx.70)먼지나고 시끄럽고...바닥 닦고 돌아서면 시커멓고. - -
4. 울집..
'10.11.23 1:42 PM (183.99.xxx.254)뭐,,, 그리 대로변의 아파트는 아닙니다.
이차선정도의 도로???
여름엔 진짜 짜증만땅입니다.
오가는 차소리에 사람들 수다소리, 음식냄새들,,(12층)
문 다 닫고 잡니다.5. 비추
'10.11.23 1:53 PM (210.118.xxx.3)그래도 전세라 괜찬으시네요 살다 나오심되니까요.
18층 살다나왔는데...절대 시끄러운아파트는 안들어 갈라고요..다신.ㅠ
3년간 귀청 터지는줄.;;;6. 죽음
'10.11.23 2:15 PM (61.75.xxx.4)거의 전 죽음이었어요.
제가 소음에 아주 민감하고, 거기에 먼지가.....
정말 온갖 찌든 때란 때는 다끼는,
그냥 먼지가 아닌 기름기 먼지.....
그래서 아토피 걸렸었어요.7. 제개
'10.11.23 2:19 PM (112.162.xxx.226)제가 지금 살고잇습니다
뜯어말기고 싶네요
주말에도 늦잠 보자고요(차소리때문에)
여름에는 아예 문을 못열어놓고요
전 올해 매매를 해서 지금 팔수도 없지만
3년후에는 팔아버릴거예요.
정말 비추입니다.8. 단아
'10.11.23 2:20 PM (203.111.xxx.18)어릴때 친구는 부산 양정 사거리 대로변에 살았는데
그집가면 공기청정기에 동생은 천식에 둘이 맨날 감기 달고 살더라구요.
시끄럽고 자시고를 떠나서 사람이 살 환경이 못된다는걸 느낌..9. !
'10.11.23 3:55 PM (61.74.xxx.61)창호가 좋은거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음 차소음에 시달리겠죠.
저희도 바로 앞은 아니지만 4차선이 옆으로 지나가는 데 교통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여름밤에는 소음이 좀 나요.
근데 창호가 아주 좋은 거라서 창만 닫으면 완전 무소음이예요.
에어컨 틀고 문 닫고 잡니다.10. ,,
'10.11.23 4:05 PM (175.208.xxx.215)전 바로 도로변이고 지하터널 앞인데도 넘 괜챦아요.
시끄러움도 없고..
밤에 야경도 좋구 불만없네요.11. ..
'10.11.23 7:33 PM (125.186.xxx.185)창문 닫으면 소음은 괜찮은데(여름엔 거의 에어컨 키고) 근데 먼지가 너무 많아요.
창문 잘 열지도 않고 층도 높은데 대체 어떻게 들어오는지!12. 저는
'10.11.23 9:08 PM (115.136.xxx.219)마포에 사는데 이 동네 공사를 넘넘 많이 해서요
조용하긴 하지만 먼지 장난 아니에요
요즘 창문 활짝 열고 사는 집은 드물지 않나요
저도 대로변 보다는 층간소음이 더 신경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