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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소리 못하겠다는 큰동서들입장 좀 짜증나네요.

작은동서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0-11-22 23:23:05
올려주기 싫어서 못부르겠다는 심보 뻔히 보이는데 서방은 남편을 가리키는 말이라 못하겠다니요?
자기 남편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여자를 오프에서는 본적이 없는데요?

그럼 작은 동서네 입장에서도 호칭이렇게 정리해도 불만 없으신가요?

1.아주버니->시숙, 또는 삼촌(큰동서들 시동생을 삼촌이라고 잘 부르죠? 어차피 같은 삼촌아닙니까? 촌수 따지면) 또는 누구 아빠
2.형님-> 동서(형님 호칭 솔직히 조폭같아서 정말 싫어요.)
3.큰아빠, 큰엄마->삼촌,백모(작은아빠만 삼촌이랍니까? 촌수는 큰아빠도 삼촌이거든요. 그리고 아빠보다 더 높은 존재가 어디있다고 아빠앞에 '큰'씩이나 붙인답니까?)

서방님 소리 싫다면 위의 호칭도 얼마든지 싫을 수 있거든요.
IP : 124.80.xxx.22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11:28 PM (1.225.xxx.84)

    서방님 호칭이 싫으면 당연히 저런 호칭도 감수해야죠.

  • 2. 큰동서
    '10.11.22 11:30 PM (121.130.xxx.42)

    아우 그냥 다같이 이름 불렀음 좋겠네요.
    아메리칸 식으루다 ^ ^

    왤케 우리나라는 호칭이 복잡해서
    아줌마에게 아줌마라 불러도 안되고
    아저씨에게 아저씨라 불러서도 안되며
    세상에 좍 깔린게 언니요 오빠,
    거기에 이모는 왜이리 많아(엄마 자매가 온천지 사방에)
    모르는 사람도 선생님이고 사장님이니
    걍 민주적으로 모두 이름 부르고 살았음 좋겠네요.

  • 3. .
    '10.11.22 11:31 PM (211.211.xxx.253)

    그렇게 부르고 사세요.
    누가 뭐라고 하나요.
    집안에 분란만 없으면 됩니다.

  • 4. 작은동서
    '10.11.22 11:32 PM (124.80.xxx.222)

    누가 뭐라고 하잖아요?
    내 남편을 큰동서가 따박따박 데린이니 삼촌이니 낮춰 부르는거 싫다구요.
    우리는 꼬박꼬박 높히는데~~
    .님

  • 5. 제말이요 ㅎ
    '10.11.22 11:32 PM (58.145.xxx.86)

    누구는 하녀라서 아주버님 형님하는줄아시는지...
    서방님 부르는거 짜증나는 분들은 당신들과 당신남편도 높여지길 스스로 포기하시는분들인듯.
    기본예절아닌가요.
    세상을 본인편한대로 부르고싶은대로 부르고 하고싶은대로 다하고 사시나봐요

  • 6. 형님들
    '10.11.22 11:34 PM (58.145.xxx.86)

    이제 서로 동서~ 이러고살죠 뭐...ㅋㅋ
    어떤분 말씀대로 누군 조폭이라서 형님형님하는줄 아십니까?

  • 7. 저질렀어요
    '10.11.22 11:34 PM (121.138.xxx.188)

    저는 큰동서 입장인데요.
    일단 형님이 조폭같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요. 그냥 남자들끼리도 친한 형에게 형님형님 하지 않나요? 언니나 형님이나 그게 그거인 것 같거든요.

    그리고 호칭은 뭐 삼촌으로 한들, 동서로 한들. 그게 뭐 문제겠어요?
    말만 형님, 서방님 하면서 우애가 없는게 진짜 문제겠죠...

    근데 호칭 까다로워요. 좀 없애면 안되나요?

  • 8. 윗분
    '10.11.22 11:38 PM (58.145.xxx.86)

    형님이 조폭같다는 얘기는 첨들으세요?
    전 서방님이 자기 서방같다는 얘기 첨들었거든요...ㅋ
    똑같은거아닌가요?
    본인들 편한대로 해석하고 사시는듯.참내...

  • 9. ....
    '10.11.22 11:41 PM (211.41.xxx.85)

    서방님이라고 하는 형수 입장입니다
    솔직이 부르면서 ~~많이 어색해요
    언제부터 서방님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으나
    사극에서 아님 전설의 고향에서 ...서방님~~~(남편)을 부르는 것 같아 싫은데
    다른 호칭이 없어서 그냥 불러요
    언제부터 시동생이 서방님이 되었는지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 10. 저질렀어요
    '10.11.22 11:42 PM (121.138.xxx.188)

    제가 원글 내용에 토를 단건 단 하나, 형님 호칭이 조폭은 아닌 것 같다였어요.
    그렇다고 제가 서방님이라는 호칭 싫다고 쓴 적 없는데요? 그리고 호칭 위로건 아래로건 까다로운거 죄다 싫고요.

    그런데 제가 왜 <<본인들 편한대로 해석하고 사시는듯.참내...>> 이런 비아냥을 듣는지 모르겠네요.
    58.145.100 님은 큰동서 입장이라 그러면 무조건 싫으신가보네요.

  • 11. 윗분
    '10.11.22 11:49 PM (58.145.xxx.86)

    님께만 하는얘기였다기보단
    지난번부터 서방님 소리 못하겠다 싫다는 글쓰셨던 큰 동서들께 하는 얘기였어요
    님께는 본의아니게죄송하네요.


    큰동서입장이라 그러면 무조건 싫은건 또 뭔가요?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제 남편 하대한다면 싫겠죠.

  • 12. .
    '10.11.22 11:57 PM (211.211.xxx.253)

    원글님 요지는...아랫사람인 시동생한테도**님자 붙여서 대우해달라...이거네요.
    그럼 남편분한테...처제한테도 **님자 붙여서 부르게 하시고
    그 남편한테도 **님자 붙여서 부르게 하세요.
    그래야 맞는 겁니다.

    원글님부터 제부한테 **님자 붙여서 대우하세요.
    친정으로는 형제가 없으신가 봅니다.
    처제...처남...막 하대하면서 부르는 건 듣기 괜찮으신가봐요.
    전 이게 더 거슬려요.
    아랫사람 부르는 호칭은 양쪽이 다 대등해야하는거 아닌지...

    자기 남편은 **님 붙여서 대우받는 게 맞고
    여동생 남편은~~~ 그런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양쪽에 형평성이나...서열따지면....아랫사람한테 **님자 붙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 13. 원글
    '10.11.22 11:59 PM (124.80.xxx.222)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혈연관계가 아닌 인척은 높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양쪽의 형평성과 서열을 따져서 서로 높여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낮출게 아니라~

    저희 형부 저한테 하대 안하고
    제 남편 친정 올케들한테 하대 안해요.

  • 14.
    '10.11.23 12:00 AM (125.182.xxx.42)

    서방스런 짓을 해야 서방님이라 높여부르지....
    노름빚 3천 갚아준 형님내외는 니 시다바린줄 알았니?
    니들 애새끼들 선물 받을때. 잘만 넙죽 받더라. 그럼서 울 애들 선물은 문방구에 데리고 가서 고르게 한다고??????
    야, 늬네집 밥을 왜 내가 다 차려줘야 하니? 어쩌다 간 손님이 주인에게 밥상 차려주는건 도대체 머니?

    아이구.....삼촌!!! 이 울 애들 입에서 나오는것도 하느님인줄 알아라. 작은아빠 엄마???? 웃긴다.

  • 15. 원글
    '10.11.23 12:01 AM (124.80.xxx.222)

    풋님.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는게 아니잖아요?
    반대로 저런짓하는 시아주버니는 없는 줄 아세요?
    그런 시아주버니는 뭐라고 부를까요?

  • 16.
    '10.11.23 12:04 AM (14.52.xxx.140)

    시대가 바뀌었는데 호칭도 좀 바뀌었으면하네요
    형님,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개인적으로 다 싫으네요.
    하대해서 그런게아니라 왠지 그 명칭이요. 윗글과는 상관없음

  • 17. 내가하고싶은얘기
    '10.11.23 12:12 AM (125.177.xxx.169)

    내가 하고 싶은얘기네요
    우리집은 xx아빠라고 해요...헐...큰아주버니는 저에게 가끔 xx엄마라하고 말할때 반은 말을 놓아요. 이젠 둘째 윗동서까지도 xx아빠라 불러요... 저번에는 "자기 신랑..." 어쩌구저쩌구 하던데요
    확 엎어버릴까요?

  • 18. 저는
    '10.11.23 12:15 AM (211.243.xxx.173)

    큰동서입장인데요...
    서방님이란 호칭이 솔직히 넘 불편해서 제대로 안 부르고 있었는데,
    울동서도 서방님이랑 호칭이 싫대서 더 못 부르고 있네요...
    동서만 괜찮음 눈 딱 감고 서방님~해 보려했건만....^^;;;
    그래서 아직도 도련님이라고....에궁...이 호칭도 넘 불편하구...
    암튼 호칭 문제땜시 골머리아프네요...ㅠㅠ

  • 19. 반대로
    '10.11.23 12:19 AM (58.145.xxx.86)

    아주버님은 뭐라고불러드릴까요..
    서방님 호칭 싫다는 형님들. 남편분들을 뭐라고 불러드렸음하나요
    진짜 궁금할뿐.......

  • 20. 교포
    '10.11.23 12:19 AM (67.250.xxx.168)

    교포들은 이렇게 합니다가 아니고, 저는 이렇게 합니다.

    일단 이름 불러요. 그런데, 다 ~씨를 붙여요. 마이클 씨, 제인 씨, 길동 씨, 영순 씨, 등등...

    처음에, 시댁 어른 들이 뭐라 그러셨어요. 그런데, 그 중 영어만 하는 사람도 섞여 있고 그렇다 보니, 그나마 한국말 하는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가 우습다 생각 하셨는지 별 말씀이 없으시는데, 포기 하셨을까요?

    여하튼, 한국말 호칭 어렵습니다. 저는 대충 모르는 사람은 ~선생님 붙여 버립니다. 다들 좋아 하시는 듯... 그런데, 친척에는 비슷한 또래면 모두 이름에 ~씨 붙여서 이야기 해요. 좀 나이드신 분 들 한테는 평소 안 부르는 데, 꼭 불러야 할 때는, 남자면, 엉클, 여자면 앤트 이렇게 영어로 불러 버립니다. 그러면, 촌수가 다 맞는 듯 합니다. 나이 어린 아이들은 당근 이름 부르고... 이름 부르느것에 안 좋은 점은 그 이름들을 다 외워야 한다는 점....

  • 21. 원글
    '10.11.23 12:26 AM (124.80.xxx.222)

    .님
    저도 대체 호칭이 있다면 바꾸자는거 공감해요.
    서방님만 종들이 쓰는 호칭인가요?
    형님이나 아주버님이나 너무나 극존칭이거든요?
    근데 왜 서방님만 못쓰겠다고들 하시나요?
    그런 의미로 서방님 싫다면
    형님, 아주버님이라고도 부르지 말라고 해야죠.

  • 22. .
    '10.11.23 12:41 AM (211.211.xxx.253)

    님...이 붙어서 극 존칭이면...
    손아랫사람인 시동생을 ~님자 붙여서 극존칭 해줄 이유가 있나요?

    아마도 추측컨데 원글님댁 손윗동서는 원글님 남편보다 어리신 것 같네요.
    어린사람이 남편은 하대하는 걸....못 보겠다....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니면 나이많은 형수가....나이어린 시동생한테 극존칭 써야한다는 건 좀 아니다 싶어요.

    나이도 아리고 손아래사람이 뭐라고 극존칭까지 서줘야 하는지....

    손윗동서한테 불만이 있어시면...직접 말씀하셔서 해결하세요.
    내 남편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라고~~~

  • 23. 울동서
    '10.11.23 12:47 AM (110.9.xxx.221)

    도 서방님이라고 부르길 원하려나~??
    전 원한다면 형님이라고도 불러줄수도 있는데 ^^;

  • 24. ...
    '10.11.23 12:49 AM (210.124.xxx.240)

    윗님...본인이 님 자 붙여서 존대 받는다면 .님도 님자 못 붙일 이유도 없잖겠어요?

    나이 어려도 다들 중장년 넘어가면 서로 어려운건 마찬가지아닌가요?

  • 25. 헐....
    '10.11.23 12:50 AM (58.145.xxx.86)

    참내 나이도 위고 손윗사람이 뭐라고 극존칭까지 쓰나요 그럼.-_-

    정해진 호칭을 쓰는데
    시댁과 며늘의 관계가 평등해야한다,
    외국과 같은 평등한 호칭을 써야한다면
    그럼 나이는 무슨 상관인지요

    상대에게 적절한 호칭을 쓰고, 대우해주어야
    본인도 대우받고 존대받는다는 걸 아셨으면합니다.

  • 26. 저한테
    '10.11.23 12:52 AM (222.236.xxx.249)

    꼬박꼬박 '형수'라고 부르는 울시동생한테는 저도 꼬박꼬박 삼촌 이라고 불러요.
    전 서방님 동서님 하시옵소서 라고 해줄수도 있어요..... 맏이의 무게만 덜어 준다면 까짓거...

  • 27. .........
    '10.11.23 12:55 AM (210.124.xxx.240)

    호칭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이건 머 사랑과 결혼봐도 10살어린 윗동서가 아랫동서한테 하대를 하지 않나.........고릿적 조선시대때도 아랫동서가 나이가 많으면 서로 존대하는게 예의였다는데 이건 머 더 심해진건지...

    서방님이라고 못하시겠다는분들......아랫동서들도 그런걸 바라기보다 좀 더 평등한 입장을 바라는걸 거예요......윗사람으로 존대를 받아야겠다면 당연히 본인들도 존대해야죠...서방님이 아니라 더한거래도.

  • 28. ?
    '10.11.23 12:57 AM (211.209.xxx.77)

    시동생과 동서.. 부부와 사이 좋은 큰동서예요;;

    결혼해서 애들 낳기 전까지는 누나/언니 했고요,
    (동서는 아주버님이 아니라 오빠라고 불렀죠- -;;
    저도 시동생을 그냥 이름으로 불렀고요.)
    애들 낳고 나서, 친척 어른들 앞에서만 호칭에 신경썼어요.

    그러다 이제는 제대로 되었다고 불리는 일반적인 호칭을 서로 써요.
    저는 서방님, 동서(둘이 수다떨 때는 이름.)
    동서는 아주버님, 형님(둘이 수다떨 때는 언니. 전 전혀 거부감 없어요..)

    전에 게시판에 '형수'라고 부르면서 '님'자를 빼서 기분 나쁘다는 글을 읽고서야
    그러고 보니 '형수님' 소리는 한 번도 못 들어봤네... 깨달은 1인;;;;;;;

    워낙 연애할 때부터 서로 친해서 누나/언니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저희 같은 케이스는 좀 드문 케이스겠지요.....

    서방님..이 극존칭이란 생각을 전 안 해봤어요.
    (국어 전공자인데 이래도 되나..- -)
    호칭은 호칭일 뿐.
    제 느낌에 시동생은 남편의 동생, 즉 제 아랫사람인지라 '서방님'이라는 호칭에 거부감을 가져본 적이 없거든요.
    단지 남편의 동생을 가리키는 이름일 뿐.

    호칭은 호칭일 뿐, 그 유래와 높낮이를 따지다 보면 머리만 복잡해지는 것 같다고..
    매우 쉽게 생각하며 사는 1인입니다.....

    호칭은 됐고, 제발 실질적인 생활에서 '현실적'이며 '합리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주말에 김장하러 가야만 하거든요. 이거 너무 부당해요...
    하지만 김장할 때 제일 많이 일하는 게 남편과 시어머니니 크게 불평을 못한다는....;;;)

  • 29. .
    '10.11.23 12:59 AM (211.211.xxx.253)

    손윗동서한테 자기남편 대우받는 일이 굉장한 일이긴 한가보네요.

    ...님
    중년 넘어가면서 어려운거 마찬가지니222
    댁에 형부한테 형부님....먼저 하시고
    제부한테...제부님....먼저 하시고....나서 얘기하세요.
    남의 집 귀한 아들한테는 그런호칭 따박 따박 써가면서
    형부 제부...불러가면 끝말에만 존대말 쓰면 존대하는 거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저도 시동생한테 반말 안해요....그리고 손아래 동서한테도
    하지만 시동생한테 도련님 서방님이라고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시동생들은....형수님...쓰는 사람들이 100%인가요?
    아니죠...우리집안 시동생도...반은 형수...반은 형수님입니다.

    자기 남편은...반드시 서방님으로 불리워져서 존대 받게 하겠다는 심보는 뭔지...

  • 30.
    '10.11.23 1:03 AM (180.66.xxx.209)

    엄밀히 말해 손윗동서 입장에서 원글님 남편이 동생뻘인데,
    호칭으로 님자붙여서 대우받아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만일 여동생이 있으시다면,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의 여동생더러 처제님~하고
    여동생 남편더러 동서님~ 하시나요?

    그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서방님 소리에 이리 난리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원글님 남편은 당연히 형수님,형님 해야지요.
    원글님도 당연히 형님! 시숙어른! 내지는 아주버님 해야하는겁니다.
    왜냐면 손윗사람이니까요.

    원글님처럼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대우해줄 바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서방님 호칭이 부당하다고 여겨지는건 친정쪽과 시가쪽으로 호칭의 높낮이가 통일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종년 된 기분 느껴서 그러는거예요.좀 제대로 알고 따지세요.

    설마, 원글님 남편은 손윗동서한테 '형수'하는 본데없는 호칭으로 부르진 않죠?

  • 31.
    '10.11.23 1:06 AM (210.124.xxx.240)

    ? 말에 동의합니다.

    형님, 아주버님 이라고 들으신다면 당연히 서방님 이라고 불러야죠.
    자기가 받을 존대는 받아먹고 못쓰겠다는건 뭔지 ...걍 시동생을 지칭하는 호칭일뿐인데.

    호칭 바뀌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존대받고 있다면 당연히 자기도 지켜야죠.못하겠다는건 뭔지.

    손아래라도 나이들면 서로 어려운겁니다. 부모들이 나이 든 자식한테 존대하듯이요.

  • 32. 결혼12년차
    '10.11.23 1:07 AM (125.187.xxx.194)

    저도 형수입장인데.. 도저히 서방님이라고 못불러요 지금까지..
    왠지 낯가지럽고,, 그렇네요..별뜻없이..
    걍 입에서 안떨어져요..걍 우리들아이 입장에서서 작은아빠라고 불러요
    호칭 넘 맘에 안들어요

  • 33. 우습네요
    '10.11.23 1:08 AM (58.145.xxx.86)

    당연한 호칭을 존대받게하겠다는 심보라뇨.
    그럼 형님들남편은 뭐라고 불러드릴까요.

    시댁 친정이 높낮이가 있다는게 구시대적발상이면
    나이로 위아래 정하는건 구시대적발상아닌가요.

    서로 존칭하고 정해진 호칭을 쓰고. 존대하는게 맞는거지요.
    난 나이많으니 이래도된다
    서방님? 짜증이난다. 내서방도 아닌데...
    이런게 더 자기중심적아닌지요

  • 34.
    '10.11.23 1:13 AM (210.124.xxx.240)

    원래 형제사이에서 자라면서 ....'님'...자 붙이면서 자랐나요? 서로 반말했잖아요?

    이제 나이 들었으니 서로 존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손위니까 자신만 존대받겠다는건 옳지못해~~~

    서로 자식들이 있는데, 자식들 앞에서 애처럼 하대 받으면 기분 좋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 35. 그렇게
    '10.11.23 1:17 AM (125.135.xxx.18)

    따지면...
    며늘님 안하시는 시아버님은 아버님 대신 아버지 하고..
    학생님 안하는 교수님께는 교수라 부르고..

  • 36. ..
    '10.11.23 1:22 AM (210.124.xxx.240)

    '님' 이라는 극존칭 들어가면서 자기는 반말하겠다는 심보도 웃긴듯.

    다 없어져야지 이건 머..

  • 37. .
    '10.11.23 1:24 AM (211.211.xxx.253)

    우습네요님

    나이가 기준이 안된다면
    위 아래 서열은 뭘로 정하나요?
    재력?....

  • 38.
    '10.11.23 1:28 AM (210.124.xxx.240)

    윗님.....나이가 기준이라면...나이많은 시동생한텐 머라고 해야하나요?

    나이들면 서로 존대하는거 맞습니다. 부모도 나이든 자식한테 하대안해요.

  • 39. ㅎㅎ
    '10.11.23 1:29 AM (112.155.xxx.26)

    3번은 좀 우습네요. 삼촌과 백모...? 백부와 백모라야 한쌍이 되고, 굳이 삼촌이라고 하고 싶으면 그 부인은 삼촌댁이라고 하는 것이 나을듯하네요.

  • 40. .
    '10.11.23 1:33 AM (211.211.xxx.253)

    그럼...

    서방님이라고 꼭 불리워야....존대받는 건가요?

    서방님이라고 불리면서...홀대받는 시동생도 많습니다.

    그 존대를 서방님 위치인 본인들 남편한테만 주장하는 이유는 뭔지...

  • 41.
    '10.11.23 2:24 AM (210.124.xxx.240)

    서방님이라고 꼭 불릴필요없죠....형님,아주버님도 마찬가지고요

  • 42.
    '10.11.23 3:08 AM (210.124.xxx.240)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혈연관계가 아닌 인척은 높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양쪽의 형평성과 서열을 따져서 서로 높여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낮출게 아니라~

    저희 형부 저한테 하대 안하고
    제 남편 친정 올케들한테 하대 안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3. 근데
    '10.11.23 9:14 AM (116.120.xxx.86)

    자기남편을 써~방님이라고 부르는 여자들 주위에 몇 있어요
    님짜는 안붙여도 서방~....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더 많이 봤구요 ㅎㅎ

  • 44.
    '10.11.23 9:33 AM (14.52.xxx.140)

    꼭 서방님,하는 높임말을 그렇게도 듣고싶으세요?
    위에 그렇게님에 공감.
    며늘님 안하시는 시아버님은 아버님 대신 아버지 하고..
    학생님 안하는 교수님께는 교수라 부르고 2222.

  • 45. 흠님
    '10.11.23 9:37 AM (122.203.xxx.2)

    그럼 굳이 형님, 아주버님은 왜 해야 하냐고요?
    굳이 안들으셔도 된다는 이야기신가요?
    그리고 부모자리랑 형제자리랑 동급이라고 생각하세요?
    형이 부모라도 되나요?

  • 46.
    '10.11.23 10:31 AM (121.136.xxx.125)

    삼촌이면 어떻고 서방님이면 어떻습니까? 삼촌이라 부르고 대접하는거나 서방님이라 부르고 하대하는거나 평소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지요.

  • 47. 동서가
    '10.11.23 10:37 AM (116.38.xxx.64)

    결혼하자 마자 삼촌을 서방서방하고 불러서 지금까지도 저는 서방님 소리 못해요...ㅡ.ㅡ

  • 48. ㅎㅎ
    '10.11.23 10:38 AM (116.38.xxx.64)

    아랫동서가 아주버님이랑 형님한테 그럼 뭐라고 해요?
    아주버랑 형이라고 하면 되겠네요?헐~~

  • 49. 장미향기
    '10.11.23 11:00 AM (220.126.xxx.80)

    아............
    저도 시댁에서 제대로 호칭을 하는 사람인데 "서방님" 이란 말은 정말 잘 못 된것 같아요
    내 신랑이 서방이지 왜 한다리 건너가 서방이냐고요 다부일처도 아니고 말이죠
    국어학자한테 따지고 싶어요 정말 고쳐야 한다고 만약에 색시 라고 부르는 남편이 제수씨한테 작은 색시 혹은 서방님 하듯 "색시 " 하고 부른다면 이상하잖아요
    도련님 까진 괜찮았는데 ....
    고칩시다
    옛날에 북한에서 기쁨조를 "아가씨라고" 해서
    길가다 아가씨하면 뺨맞던 시절이 있었지요.
    엇다대고 아가씨라고 하냐고.....
    남한에서 도 아가씨를 아가씨라고 못 불러서
    그때 누군가가 방송에 나와서 그랫어요
    결혼안한 여자를 아가씨라고 한다고
    이상한 의미가 아니지 않느냐고 후 부턴 ....아가씨가 아름다운 고유명사임을 인정하게 되었죠

  • 50. 나이들어서
    '10.11.23 4:11 PM (58.145.xxx.86)

    남편형제에게 제대로된 호칭도 사용하지않겠다는 사람은
    본인역시 상대에게 존대받고, 제대로된 호칭으로 불릴일은 없을겁니다.
    형님? 아주버님? 노노
    이제부턴 동서, 시숙이라 불러드리지요

  • 51. 우리집도
    '10.11.23 6:32 PM (175.116.xxx.196)

    그런 여자들 몇 있어요.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지들이 울남편 조카들도 아니고...
    나도 큰엄마, 큰아빠 이렇게 애들이 부르는 호칭으로 불러볼까 생각중이네요. 50이 다된 시동생한테 삼촌이라고 부르고 싶은지...서로간의 예의로 호칭을 제대로 부르자는 건데 별별 핑계를 대는 여자들 많네요. 아랫동서가 큰엄마, 큰아빠라고 부르면 길길이 날뛸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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