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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키우시는분

정보좀 주세요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0-11-22 17:10:01
푸들 털 많이 빠지나요?
시츄는 먹고 잔다고만 하던데 푸들은 어떤가요?? 극성스러운가요??
병은 잘 안걸리는지..종자에 따라 골골대는 종이 있고 건강한 체질이 있다던데 아시는분 계시면 아무거나 정보좀 주세요
IP : 210.92.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5:13 PM (123.142.xxx.197)

    푸들이 털 안 빠져요..
    영민하고 발랄하고 온순하고 애완견으로서 최고입니다.
    너무 작은 티컵 푸들 외에는 다른 종에 비해 특별히 허약하진 않은데
    관절이 좀 약한 편이에요.

  • 2. 푸들은요,
    '10.11.22 5:17 PM (220.79.xxx.203)

    털이 안빠지는게 제일 장점이예요. 빗질할때 빗에 조금 끼는 정도 외에는 날리거나 떨어져있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성격은 생각보다 꽤 활발합니다. 물론 성격나름이겠지만, 특히 갈색푸들은 엄청 까불고 오두방정 떠는 경우가 많아요^^ 말썽을 피우는것은 아닌데, 사람 좋아하고 하여튼 깨방정을 떨어요.
    병에 걸리는것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푸들의 경우 슬개골 탈구라고 해서 관절에 문제가 있어 수술 받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산책등을 많이 시켜주면 예방되구요.
    생각치 못하게 비용이 지출되는게 미용인데요. 털이 계속 자라는 종이고 엉키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미용을 해주셔야되요. 하지만 스타일을 달리 해줄수 있기 때문에 그게 푸들의 매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푸들 짱!!! (아이 키우는 집에 추천)

  • 3. ??
    '10.11.22 5:21 PM (175.208.xxx.124)

    털빠지는 단모종부터 여러종 키워봤는데...푸들이 최곱니다.
    1년미만은 어리기때문에 발랄?=애교 (처음 사람볼때 반가운 세리모니..)극성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배번습관도 자리잡고 1년되니 딱이다 싶어요. 푸들키워보실려고 그러나요?

  • 4. 갈색푸들
    '10.11.22 5:37 PM (175.112.xxx.162)

    키우고 있는데 넘넘 예뻐요~~
    털도 안빠지고, 배변도 참 잘가리고, 사람을 보면 엄청나게 좋아하지요^^

  • 5. 푸들
    '10.11.22 5:43 PM (218.144.xxx.199)

    푸들을 넘 사랑하는 1인으로 지나칠수 없어 덧붙이고 갑니다.
    너무 예쁘고 영리하고 애정을 갈구하는 강아지에요.
    눈치가 귀신이고 얼마나 센스가 있는지 몰라요,
    털 안빠져서 아주 좋아요.

  • 6. 근데
    '10.11.22 5:51 PM (125.178.xxx.192)

    또 친한 언니는 푸들만큼 멍청한 개가 없는데 영리하다 그런다고 막 웃어요.
    언니네 개만 멍청한가봐요^^

  • 7. 저는
    '10.11.22 6:03 PM (88.153.xxx.10)

    개인적으로 푸들이 못생겨서 안좋아하지만 (입 튀어나오고 길쭉한 얼굴을 안좋아해요)
    입문용 애견으로는 최고라 생각해서 추천은 많이 해요.
    평균 IQ가 좋은 견종이고, 장모종에 곱슬이라 털도 안빠지고요, 애교도 많고 눈치도 잘 봐서
    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알아서 잘 합니다. 특별한 종별 고질병도 없구요. (가령 닥스훈트는 허리디스크가 고질병이죠)

    푸들 외모를 싫어하시지만 않으시면 키우시기는 제일 좋아요.

  • 8. tv
    '10.11.22 6:30 PM (222.104.xxx.52)

    털 안빠져요. 갈색 푸들 키웠고 그다음으로는 닥스훈트가 안빠져요.
    더러 털이 짧으면 안빠질거라고 생각하고 짧은 걸로 사라 긴 걸 털빠진다 하는 어른들 소리 몇 번 들었는데, 사실은 굵직한 단모 털이 더 많이 빠져요. 밖에서 털어줘야 해요
    안빠지는 푸들. 닥스를 설명하자면 푸들은 조용하고 영리하고 사람 좋아해서 키우기가 참 편했구 윗분 말씀처럼 특별한 종별 고질병도 없어요. 따지자면 귓병정도인데 이건 사람들 무분별한 번식, 개농장 때문에 현대 개들은 거의 조금씩은 다 앓아요. 여튼 초보 주인에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푸들이. 그리고 어린 놈 약한거는 한국 애견산업 시스템상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웬만하면 가정견 분양 받으시는 게 좋아요. 어린넘 덜렁 어미한테 떼어놓고 경매 붙여서 애견샵에 데려 놓는 거... 면역체계도 엄청 약하고 안좋습니다. 만약에 입양하신다면 어느 정도 개월수가 찬 넘으로 데려오시고요
    그리고 닥스훈트는 영리하고 애교가 와따입니다. 남자들 사랑을 독차지하죠. 그런데 자기 주장? 어필이 심해서 버릇없는 놈은 시끄러워집니다. 원래 목청을 타고나서 시끄럽죠...신체적 조건으로 디스크, 비만되면 관절 안좋은 점이 있구요

  • 9. 지금
    '10.11.22 8:57 PM (123.109.xxx.117)

    애프리푸들이라고 갈색푸들 키우고 있는데요. 무늬만 강아지에요. 완전히 귀염둥이 딸내미에요. 사람보다 더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당. 아~ 난 애땜시 미쳐 미쳐

  • 10. ;
    '10.11.22 9:52 PM (112.151.xxx.229)

    저도 푸들 완전강추고요
    입모양이 뺴쪽해서 싫어하시는분 가끔있는데요..그건
    미용으로 카바할수있어요 ;

  • 11. 카바 안해도
    '10.11.22 11:26 PM (110.9.xxx.43)

    이쁘기만 합니다.
    특히 밤에 조그만 문소리에도 예민하게 알려주거든요.
    귀에 익은 소린 아무리 큰소리가 나도 덤덤하고 도둑같은 소리엔 경보장치가 필요없어요.

  • 12. 푸들
    '10.11.22 11:51 PM (124.61.xxx.78)

    완전 영리하고 뛰는게 스프링같죠.
    빗질만 잘해주시면 털 날리는건 없어요. 걱정마세요.

  • 13. 빡빡이 미용
    '10.11.23 4:33 AM (210.121.xxx.67)

    그 털 복슬복슬 남겨놓고 빡빡 밀고 하는 것 때문에

    푸들 완전 비호감이었는데..미용 그렇게만 하지 않으면

    그 곱슬털이..너무 부드럽고 솜뭉치 같고 사랑스러워요..흰 개는 눈물 자국이 흉하다는데

    저는 안쓰러웠을 뿐, 흉한 거는 모르겠고..한평생 데리고 살다 작년에 보냈네요..냄새도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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