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못된 성질 머리(소심한 마음)때문에 죽겠어요...ㅠㅠ

작은 마음.. 조회수 : 606
작성일 : 2010-11-22 15:58:54
지난주에 도로주행 시험 떨어지고 나서 부터 내~~~내 머리속에 그 생각뿐입니다....

남편은 또 보면 되지 뭘 그러냐고 하는데...제 마음은 그게 아닌가봐요...
자꾸만 불안 불안.....또 떨어지면 어쩌나.....그럼 또 봐야하는데....어쩌지 어쩌지....하루종일 이 생각뿐입니다..

코스 부터 시작해서 웬만한건 다 외웠는데도 이렇게 조마 조마 하네요.....

평소에도 시험이나..어딜 가야한다던지 이러면 내~~내 불안해 해요...
마음 한편으로는 괜찮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제 스스로 제 속을 박박 긁습니다......이런 제 성질 머리를 어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으면 피가 마릅니다....지난번에도 국가시험 보면서 엄청 긴장해서 집에와서 몸살 났었어요...신랑은 그냥 마음 편하게 보고 떨어지면 말지 뭘 그러냐고 하는데...

내 맘은 그게 아닌가봐요.....어떻게 해서든지 붙어야한다 붙어야 한다...이 생각으로 저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는것같아요....

이넘의 못된 성질 머리 어찌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이 복닥복닥 거리는 성격때문에 위염을 달고 살아요...이젠 이 소심한 마음에서 해방되고파......ㅠㅠ


IP : 211.112.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4:06 PM (119.64.xxx.151)

    미리 고민한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괜히 내 몸과 마음만 다치지...
    지금 내가 하는 걱정이 그야말로 쓰잘데기없다는 생각을 하시길...

  • 2. 원글자
    '10.11.22 4:16 PM (211.112.xxx.112)

    이거 말고도 평소 성질 머리가 좀 그래요....무슨일 있으면 벌써 며칠 전주터 전전 긍긍....남편이 애번 걱정 하지 마라...괜찮다...그때 가서 하면 된다...이러는데도 안심이 안되고 혼자서 벅벅 속 긁으면서 끓여요.....

    얼마전에도 집안일 때문에 일주일전부터 속 끓이다가 병났었거든요...그래서 남편은 무슨일만 생기면 제 마음 가라앉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잘안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488 레시피에서 2 1/2는 무슨뜻인가요? 3 초짜 2010/05/17 608
542487 정몽준 "어뢰격침이면 유시민 사퇴해야" 25 세우실 2010/05/17 1,273
542486 배우 김민 결혼 준비과정 보니 대단하네요..(뒷북 죄송^^;) 17 후덜덜 2010/05/17 15,477
542485 아래 한명숙님 방문 인사 글 읽다가 든 생각 27 아이 좋아 2010/05/17 2,352
542484 취미나 운동으로 한국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 2010/05/17 866
542483 인천과학고등학교 1 apple 2010/05/17 1,035
542482 앤클라인 뉴욕 ~~옷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안 착하네요... 8 프리첼 2010/05/17 2,615
542481 안녕하세요, 한명숙입니다 ^^ 1022 한명숙 2010/05/17 35,770
542480 4세 남아 공주풍을 좋아해요. 3 질문 2010/05/17 591
542479 움직일때마다 뼈소리가 나요~ㅠㅠ 4 뼈소리 2010/05/17 2,159
542478 저 오늘 옷좀 샀어요.. 6 2년만에 2010/05/17 1,970
542477 이번일 관련 경희대 총학생회 공지 10 세우실 2010/05/17 1,828
542476 상암 축구장 vip석 가보신분 계시나요?? 3 문의 2010/05/17 1,059
542475 10개월 아기 육아 중 여러가지 질문 5 선배맘들~ 2010/05/17 753
542474 홍대 회식장소 추천해주세요. 3 홍대 2010/05/17 3,157
542473 키자니아 이용해 보신분 5 어떤가요? 2010/05/17 1,436
542472 도서관 게시판에 .. 2010/05/17 496
542471 가수 이정희 기억나시는 분 20 추억이란 2010/05/17 4,814
542470 엄마가 즐겨보는 프로 같이 보더니... 1 작은아이 2010/05/17 647
542469 이번주 이네요..노무현대통령 고인이 되신지 1년이... 5 벌써 2010/05/17 649
542468 일인용 좌식 쇼파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고민중 2010/05/17 672
542467 어흑 ㅠ 고구마순 왜이래요 ㅠ 4 어흑 2010/05/17 720
542466 급해요 쿠쿠 압력밥솥 어디서 1 꼭 도와주세.. 2010/05/17 878
542465 백탁현상 있는 썬크림 추천해 주세요. 11 딸내미취향 2010/05/17 2,302
542464 ‘실언 운찬’의 시련 1 세우실 2010/05/17 603
542463 심상정 "쓰러져도 서민들 품속에서…", 유시민 "돌 맞을 거 같아서…" 3 자보기사 2010/05/17 1,861
542462 먹는 즐거움이 하나도 없어요. 1 55 2010/05/17 973
542461 너무 너무 힘이 들어요 10 산다는건.... 2010/05/17 2,410
542460 첫 명품이예요.. 구찌랑 루이비통중에.. 3 처음.. 2010/05/17 1,899
542459 밑에 경희대 여학생들 녹취록, 들어보세요. 진짜 간이 뒤집어집니다. 84 기가찬다 2010/05/17 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