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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입양하려는데요.....괜챦다고 해주세요..(슈나우져로 정정해여ㅠㅠ)

**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0-11-22 15:48:45
집에 1년된 말티즈가 있어요..
너무너무 착하고 순해요.
대소변 완벽..혼자 있어도, 아이들과 같이 있어도 이 아이가 어질러 놓는건 단 1%로도 없구
사료 잘 먹고 있는듯 없는 해요..
안그래도 한마리 더 있었으면 했는데
남자의 자격보고 결심했어요.. 울 아들(강아지) 친구 만들어 주기로요..
김성민씨 강아지가 슈나우져  였지요..
전 회색만 봤지 흰색은 첨 봤어요..
유기견으로 흰색을 찾자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또 그 사이에 또 다른 아이를 찾게 될진 모르겠지만
3대 지*견이라고 불리는 그 별난 강아지를 제가 감당할수 있을까 싶지만...
아직 남편과 아이들은 슈나우져가 그렇게 별난 애인지는 몰라요..

괜챦겠지요?
전 어질러 놓으면 치우면 되고, 그것도 사랑스럽겠지만
원래 있던 너무 얌전한 말티즈가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 샘내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입니다..

저 아이 하나 더 입양하겠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몰라요..
한 한달동안 집안도 반질반질..애들도 더 열심히 반찬해 먹였어요..
드디어 남편 ok싸인 떨어졌어요..

하나더 여쭈어요..
말티즈가 있다면 같은 말티즈로 데려오는게 나을까요?

오마야...
데리고 싶은애가
요크셔테리어가 아니구 슈나우져예요..
생각은 슈나우져라고 하고
글은 요크라고 쓰고.....ㅠㅠㅠㅠ
IP : 175.214.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2 3:55 PM (121.254.xxx.86)

    너무 화목한 가정이신거 같고
    원글님이 그런 가정을 잘 만들어 가시는 분이시네요.
    임성민씨가 데리고온 강아지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말티즈던에요.

  • 2. ..
    '10.11.22 4:01 PM (175.119.xxx.188)

    그리고 요크셔테리어는 3대 지*견에 속하지 않는데요..

    비글, 슈나우져, 코카스패니얼.. 이라고 알고 있어요.

  • 3. ㅇㅇ
    '10.11.22 4:01 PM (118.218.xxx.38)

    ㅋㅋ 방송은 못봤는데 말티즈 인가보네요.
    근데 요크셔테리어 정말 귀여워요. 똑똑하구요. 애교 많구요 ~
    집에 사람있으면 난장판 안만들구요, 사람없으면 조금 ..ㅋ
    그래도 평소 애교가 워낙 많아서 다른건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요~~ 없으면 어떡할뻔했나 할정도로 귀여워요. 말티즈도 이쁘긴한데 전 요크셔가 더 좋드라구요.
    아무쪼록 이쁜아이 입양하시길 빌게요~

  • 4. 요키..
    '10.11.22 4:01 PM (112.214.xxx.77)

    는 3대 지...견 아니구요 ㅎㅎ
    3대는 비글, 슈나우저, 코카...셋 중에 제일은 비글이구요.
    말티나 요키는 순하다고는 못해도 말썽장이는 아니에요...저희 집 애는 요키, 유기견인데 성질은 좀 있어도 아아주 얌전해요 제 뒤에서 지금 코골고 자고 있다는...
    다만 유기견이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파양은 안된다는 각오로 입양해주세요.

  • 5. 11
    '10.11.22 4:09 PM (125.137.xxx.168)

    종류가 중요하다기보단 어려서부터 같이 큰게아니라면 비슷한 개월수로 하세요.
    그래야 잘 지낸다더군요.
    저희는 푸들하나라서..
    쪼금 어지럽히고 설칩니다.
    털빠짐은 거의 제로.

  • 6. ..
    '10.11.22 4:52 PM (110.14.xxx.164)

    슈나우저는 많이 힘들수 있어요 설쳐서..
    근데 개도 주인따라 성격이 다른건지 조용한 녀석도 있더군요

  • 7. ..
    '10.11.22 5:30 PM (112.151.xxx.37)

    슈나우저 말리고 싶어요. 남편분이 개를 아주 좋아하시는 것도 아니구
    원글님이 한달동안 그리 정성을 들여서 설득한거쟎아요.
    지금 키우는 얌전한 말티스...백마리 키우는게 보통의 평범한 슈나우저
    한마리 키우는 것보다 쉬울겁니다.
    가구 벽지....망가지는건 각오하셔야하구요.
    식탁다리 의자다리..다 이빨로 쪼개서 너덜해지는거 남편분이
    잔소리 안 할 분같으면 모르지만.....한달동안 열심히 살림해서
    설득했다는걸 봐서는...ㅠㅠ.....

  • 8. 금동모친
    '10.11.22 5:52 PM (58.78.xxx.7)

    임성민씨가 데려온 강아지는 믹스견(혼혈견)입니다
    말티즈랑 혼혈된...
    저희집에도 말티즈2살이 잇는데 넘 얌전하다못해 없는듯해요
    밥을 안먹어서 좀 문제지만..화장실도 알아서 척척가서하고...
    매일 이불속에서만 살아서 전 늘 심심해요
    전에 슈나를 키웠었는데...말티즈랑은 좀 성격이 안맞을듯한데요...
    슈나는 말썽도 많이 부리고 발랄하거든요 너무 ㅎ
    집에잇는 말티랑은 좀 안맞을듯해요~

  • 9. 저는
    '10.11.22 6:10 PM (115.140.xxx.59)

    저희집엔 푸들과 화이트슈나우저 이렇게 두녀석 키워요. 푸들 8개월무렵에 슈나 4개월인 애를
    데려왔구요. 저희집 화이트슈나는 굉장히 점잖아요. 물론 둘이 싸우고 장난치고 놀기도 하지만
    사람있을때는 말썽도 전혀 안피우고 그런데 초반에 집에 아무도 없으면 벽지 찢고 벽지아래
    나무판 대놓은것 갉아대고.... 그때 아마 아기라 이갈이하느라 더 그랬던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 거실베란다 확장한 쪽에 울타리를 만들어서 외출할때는 꼭 넣어놓고 외출하니까
    사고도 안치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즉, 거실베란다 한쪽면 전체가 강쥐들 공간이에요. 집도 있고 배변판도 있고. 심심하면
    창밖을 먼산바라보고 ㅎㅎㅎ

    어찌됐든 강쥐들 있으면 말썽피우는건 당연한것 같고 주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것 같아요.
    한마리 보다 두마리 있는게 맨날 잘때도 꼭 붙어 자고 외출해도 안심되고
    서로 싸우랴 놀랴 고런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둘이 놀고 있는거 보면 참 재밌어요.

  • 10.
    '10.11.22 7:19 PM (180.66.xxx.4)

    슈나우저 지롤견 아닌데요. 잘못 알고 계신듯... 코카와 말티즈면 모를까..
    슈나우저 점잖아요. 괜한 선입견임.. 막 삐칠라고 그래요 저..ㅎㅎㅎ
    울 17년 되어 하늘나라간 검둥이 (슈나) 너무 너무 착하고 양반 이었어요. 주변의 칭찬이 자자했답니다...ㅎ

  • 11. 어머
    '10.11.23 12:19 AM (124.61.xxx.78)

    코카나 슈나나 개 나름 아닌가요? 울 개님은 사람도 아니라 양반이라고 해요.
    그리고 김성민씨 입양견은 믹스견입니다. 미용을 슈나처럼 한거지요.
    슈나우저를 데려오면 작은 말티가 치이지 않을지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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