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 한달 반정도 되어가는데요,,,
처음엔 오른쪽 갈비뼈아래쪽이 바늘로 쿡쿡 쑤시는 통증이 있었어요
통증은 계속되는것이 아니고 아프다 안아프다,,, 아플땐 정말 땀이 삐질 날정도로 아팠구여
며칠 지나니 가슴부분(양쪽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과 오른쪽 어깨(쇄골뼈 끝쪽)이 통증이 생겼구여
(이곳도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
음식을 먹으면 배꼽과 가슴 중간부분이(배꼽위쪽) 쥐어짜듯이 아프더라구여
소화도 안되고 먹으면 아프고 힘이드니까 자연히 먹는것을 줄일수밖에 없구여
그렇다고 입맛이 없는것은 아닌데 먹으면 힘드니까 참아야하고 배고프다고 조금 더 먹게되면
바로 넘어와 토해버리고ㅠㅠ
둘째 낳고 2년이상 유지해오던 몸무게가 2~3키로가 확 빠졌어요
처음엔 가정의학과에 갔더니 오른쪽이니까 초음파를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쓸개가 있는부분이라 담석때문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고....
복부 초음과 결과는 이상 없음,,,,
그 다음엔 내과에 갔습니다
간염이 있을수 있으니 혈액검사를 했더니 결과는 이상없음,,,,
다만 헤모글로빈수치가 너무 낮으니 철분제를 처방해주셨구여
남편이 내시경과 갑상선초음파를 해보자고 해서 검사를 했더니
내시경, 갑상선초음파 이상없음,,,,
다음은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부인과쪽도 초음파를 해봤지만 이상없음,,,,
결론은 못찾고 현재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있네요
남편은 한의원에 가보자고 하는데
저 왜이럴까요? 스트레스성일까요? 그렇다고 보기엔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듯,,,,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이나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 먹는걸 행복이라 여기며 사는 사람이 먹지도 못하고 살려니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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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단좀 부탁드려요,,,(저와 같은증세 혹은 비슷한 증세있으셨던분들 도움글 부탁합니다~)
이젠그만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0-11-22 14:46:44
IP : 124.6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2 3:00 PM (112.221.xxx.139)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CT를 한 번 찍어보세요. 나이가 좀 있으시면 검진차 찍는데 특별히 아픈데가 있으니까 찍어볼 만 할 것 같거든요. 혹시 오른쪽이면 췌장쪽은 아니죠? 췌장은 왼쪽인가..
2. ct
'10.11.22 3:11 PM (121.166.xxx.151)CT찍어보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초음파로는 잘 안보일텐데요...
원글님 검사하신 흐름은 대충 맞거든요.
병원에서는 과잉치료가 되기때문에 한번에 전부 다 검사할수가 없어
일단 의심되는것부터 하나하나 검사하더군요.
저도 등 어깨쪽이 엄청 쑤시고 음식을 못먹어 병원갔는데 아무 이상없었고
혹시 모르니 간 김에 피검사했다가 a형 간염 나와서...급히 입원했거든요.ㅠㅠㅠㅠㅠㅠ
입원하면서 간염 확진 나오기 전까지 CT도 찍었고요
이 증상이 쓸개 담석증? 그거랑 비슷해서 확인할 필요도 있었고요.
(원글님이 거쳐온 진료과정이죠)
위쪽은 CT보다 내시경이 더 정확한데 내시경을 하셨다니 위 문제는 아니신것 같고요.
복부CT찍으셔야하는거 아닐까요...3. 이젠그만
'10.11.22 3:50 PM (124.61.xxx.42)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한의원보다는 CT를 먼저 찍어봐야겠네요,,,
복부도 초음파를 했기에 더이상 안해봐도 될줄 알았는데 초음파보단 CT가 정확하다면
빨리 검사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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