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윗층 애기엄마가 저희 아들 중매할까요? 하고 물어보길래
좋다고 여자 친구가 아직없다고했어요
그래서 애기엄마가 여자집에 전화해서 이런 청년이있다 이렇고 저렇고 다~얘기가되어서
종이에 전화번호랑 이름이 적힌쪽지를 건네받고 아들에게 물어보았더니
글쎄.. 며칠전에 직장에서 소개받고 바로 어제 사귀기로했다고..
중매 아가씨는 안만나겠다네요.
그래도 엄마 얼굴이있고 그여자 집에도 매너가 아니니 만나는거야 뭐 어렵나했더니
만나서 그아가씨가 맘에들면 사귀기로한 아가씨는어쩌냐고..
그렇게는 못한다고..
아주 난감한 얼굴이네요
윗층 애기 엄마한테는 뭐라고 그러며 그아가씨 집엔 또뭐라할것이며 아휴
이렇게 꼬이다니..
실없는사람이라 젊은사람한테 흉잡힐것같아 걱정입니다
해결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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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중매 조회수 : 287
작성일 : 2010-11-22 10:40:54
IP : 58.234.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쩔 수 없지요
'10.11.22 10:44 AM (123.204.xxx.250)솔직하게 말씀하셔야죠.
'며칠전에 사귀는 여자가 생겼다네...나한테 말도 안하구말야...품안에 자식이라고 하더니..
전혀 눈치를 못챘어요.
애기 엄마 입장이 난처하게 됐네..어쩌지?정말 미안해...'대충 이런 식으로요.2. ,,
'10.11.22 10:45 AM (124.51.xxx.106)별일 아닌데 너무 걱정하시네요.
그런경우 아주 많아요. 그냥 솔직히 말씀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 두번이나 있었는데 (제가 소개시켜주기로 했던 입장)
아니면 말고~라는 식이지 두고두고 흉잡고 그런거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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