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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로봇청소기 쓰시는 분께 질문! 3가지!

주부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0-11-22 10:09:17
살돋이나 관련게시판에 로봇청소기로 검색 많이 해봤지만,, 그래도 부족한듯하여 질문드려요.
저희 집이 먼지가 많이 쌓이는 거 같아요. 다른 집보다..
남편이 전혀 집안일 안 하는 사람이고 (무거운 쓰레기나 가끔.. 쳇) 저는 청소를 너무 싫어합니다 ㅠㅠ
지금은 핸디청소기+밀대로 생활하고 있어요. 집은 25평인데 옛날집이라 실평수가 아주 작답니다. ^^
화장실 빼고 문턱은 다 없애서 문턱 없는 집입니다. ^^

1) 70만원의 예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비성능 가장 좋은 제품은 무엇일까요?

2) 저는 식기세척기를 쓰고 있는데 이거 쓰면서 참 좋다고 느꼈어요. 물론 애벌설거지를 꽤 해줘야하지만 그래도 설거지 프로세스의 40%만이라도 도와주니 정말 어깨의 짐이 가볍습니다. 세척기도 쓰시는 분들은, 로봇청소기도 식기세척기만큼의 만족을 준다고 느끼시나요?

3) 장점은 편한 것일테고,, 단점과 불편한 점은 어떤 점이 있나요? 작동시간이 길다는 점? 근데 집이 넓은 편이 아니라 이 정도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혹시 식탁다리같은것도 피해서 식탁밑 청소도 해주는지요?

저는 사람 손으로 빡빡 청소한 것처럼은 기대 안합니다. 그냥 적당히 깨끗하게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스팀청소기로 바닥 닦고 이외 약간의 손가는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집안에 러그같은건 별로 없습니다. 화장실 앞에 발닦개용 한개, 부엌에 한개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
IP : 221.148.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치된 로보
    '10.11.22 10:29 AM (116.121.xxx.97)

    아이가 둘이 되면서 하나 구입했어요. 남편은 늘 10시에나 들어오는 사람이라 제가 모든 집안일도 해야해서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몇번 쓰다 결국 원래 청소기로 돌아갔어요. 한번 돌릴 때마다 바닥에 있는 모든 것(장난감, 책등등) 치우고 돌리려니 차라리 청소기들고 하는 편이 났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아이가, 특히 어지르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경우고요, 만일 집안 바닥에 치울 것도 없이 사시는 분이라면 나갈때 문 다열고 돌려놓고 다녀오시면 되니까 그렇게 쓰시면 되겠네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해요. 차라리 청소하는 장면 안보는 게 속 편합니다.
    물걸레 기능은 없는 제품이라 그건 모르겠고 먼지는 거의 제거가 되요. 식탁 다리 밑은 오갈 공간이 확보되면 다 알아서 청소합니다. 바닥에 수건같은 건 두지 마시고요. 먼지통 청소는 바로바로 하셔야합니다. 가격대비 비추 상품이긴 한데 자주 집을 비우셔야 하는 분이나 맞벌이분들에겐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요.

  • 2. ...
    '10.11.22 10:31 AM (175.116.xxx.13)

    로봇청소기를 쓰시려면 일단 바닥에 걸리는것들 모조리 치워줘야 합니다.
    돌다가 에러음 나면 바로잡아 줘야 나머지 청소할수있고,
    날마다 청소기 밀기 힘들어서 일반청소기와
    병행하고 있는데 로봇청소기 하나로 해결하려 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일반청소기로 구석구석 밀어주고
    그외 날들엔 로봇청소기 돌립니다
    소파밑이래든지 침대밑등 청소에는 유용합니다.

  • 3. 주부
    '10.11.22 10:36 AM (221.148.xxx.79)

    아 그렇군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바닥에 널려있는 것은 별로 없는데요, 검색해보니 '방치된로보'님과 같은 의견이 많더라구요. 바닥 물건청소 하다보니 청소를 다 하게 되었다고..
    식탁 다리 밑에 공간이 있으면 로봇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
    청소기 따라 다르겠지만 25평 정도면 몇 시간이 걸리는 지도 모르겠구요.

    저는, 걸리는 시간이야 오래 걸리건 느리게 되건 그 청소 내가 안하는 거니까 다 봐준단 식인데 룸바같은건 배터리 수명이 6개월인데다가 배터리값이 기함하게 비싸단 소문을 들어서..
    아무튼 뭐 하나 사려면 많이 알아보고 고민해야 하는게 요즘 세태 같습니다. ^^;
    일단 생각을 좀 더 해보고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그거 하나로 해결하려 하면 안된다,,,,, 와닿습니다.
    돈을 잘 쓰는 성격이나 상황이 아니라, 혹시 정말 싸게 살 기회가 아니면 안 사야겠어요.

    의견들 정말 감사드려요.

  • 4. 사용자
    '10.11.22 10:42 AM (118.34.xxx.86)

    흠.. 발판 매트 없애시고 화장실 문 닫아놓으시면 됩니다.

    저희도 사용중인데.. 맞벌이 부부.. 아주 유용합니다
    기본 애벌청소가 된고, 1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기 돌리고, 스팀청소기 돌립니다
    잔먼지를 해결해 주니 뽀송뽀송합니다..
    일단 돌아다니는 거 치워주셔야 하고, 선을 좀더 사서 라인을 잡아주면 됩니다.(접근금지)
    거실에서 신는 신발, 매트, 치워주심 됩니다
    삼성꺼랑 엘지의 듀얼아이 중에서 저흰 삼성 샀구요
    엘지는 문턱을 잘 넘는다고 하는데, 소음이 심해서 기각..
    4년전 결혼할때 99만원 주고 샀고, 중간에 개 키우다 청소기를 처분했고
    이제는 개를 동생네로 입양보내서 청소기를 다시 샀어요.. 이정도면 필요하죠??
    (지금 가격은 많이 내려서 60 정도 주면 예전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나왔던데요)

  • 5. 주부
    '10.11.22 11:11 AM (221.148.xxx.79)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맞벌이를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
    그런데 내년 3월에 시작하는 공부가 있어서 그때 되면 좀 필요할 거 같기는 해요. 저도 애벌청소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설거지고 청소고 사람 손으로 하는 게 결과물로는 제일 낫지요.
    살림 제대로 해보려 하니, 힘들어서 도움 좀 받아보려 합니다.

    또, 신발장까지 내려오진 않는지 궁금도 하네요. 내려온다면 뭔가 턱을 설치해주어야겠죠?

  • 6. 사용자
    '10.11.24 11:24 AM (118.34.xxx.86)

    다시 이어 씁니다.

    현관에 신발을 가까이 대어 놓지 않으면 감지하고 안 내려오는데요
    신발이 현관이랑 맞닿아 있으면 인식 못하고 신발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저흰 신발 벗을때도 요령이 생기더군요..
    아니시라면 접근금지 선을 붙이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또 쪼매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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