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이런 일 하기 싫어서 회사 그만둔다면.. 어떤가요?

비움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0-11-21 22:40:31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180.64.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0.11.21 10:48 PM (222.107.xxx.105)

    그만두고 싶은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버티세요! 직장 생활하면서 자기 맘에 맞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남의 돈 먹기가 그렇습니다.

  • 2. 비움
    '10.11.21 10:53 PM (180.64.xxx.110)

    그래도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계약자들중에 부자라서 투자한 사람도 있지만 얼굴이 탄 사람들 보면 저도 같이 고통스럽고요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 이런 일 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는게참 쉽지가 않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완전 빡세게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했어야 하는건데;;;;;

  • 3. ㅇㅇ
    '10.11.21 11:09 PM (118.218.xxx.38)

    어차피 님이 하시지 않으면 다른사람이 하겠죠... 그나마 마음 착하신 님이 계속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님 심정 충분히 공감 되지만... 분양할때 좀 더 신경써 보시는게 어때요..

  • 4. 정말..
    '10.11.21 11:31 PM (114.200.xxx.81)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게, 팀장의 방침을 제가 수용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문제는 제가 중간관리자라 팀장의 방침(폭언, 말도 안되는 업무 지시사항)을
    팀원들이 하는 것을 제가 관리해야 하거든요. (진시황의 만리장성을 쌓으라고 채찍휘두르는 입장이랄까..)

    그래서 요즘 진지하게 사표쓰고 싶어요. 제가 용납이 안되는 업무를 팀원들에게 시키고 체크하려니요.. - 팀장한테 의견을 제시해봤자 "내가 하라고 하면 하는 거지 왠 잔말이 많냐?"라고 분노하네요. 그 말을 벌써 두번이나 들었어요. 이렇게 저렇게 달래가면서 얘기해봐도.. 독불장군이에요.

    팀원들이 고생고생해서 말도 안되는 일 겨우 성사시켜놓으면 그건 또 자기 공이래요. 자기가 하라고 했기 때문이라는 거죠..( 하긴 역사책에서도 벽돌 한장 놓지 않았을 진시황이 만리장성 쌓았다고 하지요..)

  • 5. 비움
    '10.11.22 12:17 AM (180.64.xxx.110)

    장단점이 많은데,,
    일단 상사는 좋고 배울점도 무척 많으신 분이에요 회식없는것도 좋고 월급은 많지 않지만.
    팀원들간에 사이는 그닥이지만 그건 이젠 별로 신경 안 쓰이구요 이 업무를 맡고 있다는
    스트레스가 워낙 커서요

    문제는 제가 5년후에도 이런 일 한거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에요
    누가 제 업무 지금 한다면 저는 비난하지 않을 듯해요
    저는 또 이역할에 맡게 살아야 하는데
    아무튼 같은 능력이라면 재밌는 일 하면서 유쾌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 간절해요

    저 너무 이상주의적인 말만 하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6.
    '10.11.22 3:30 AM (69.134.xxx.79)

    그래도 그런 일로 회사 그만 두시면 안됩니다. 버텨내세요.
    5년 후에 돌아보면 그런 일 또한 스스로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느낄 날이 올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05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 돈이 왠수로다. 4 고민맘 2010/11/22 933
596004 제 마음이 이기적이고 못되었나요? 11 복잡복잡 2010/11/22 2,105
596003 가스비 라이벌...? 1 가스비사용량.. 2010/11/22 346
596002 중학생아들방에 옷장대신 헹거로 옷많이 걸게하면? 7 아들방 2010/11/21 1,225
596001 좋은꿀 사고 싶어요 4 좋은꿀 2010/11/21 490
596000 다시 33살로 돌아간다면.... 45 브라보마이라.. 2010/11/21 8,093
595999 조용하게 쉴 곳을 찾아요. 82분께 추천부탁드려요. 7 건강해지고 .. 2010/11/21 1,139
595998 인터넷서 스킨로션 세트좀 사볼라 하는데, 조언좀~ 4 웃자 2010/11/21 423
595997 시크릿 가든이 서른후반 감성을 깨우네요 17 가슴떨려 2010/11/21 2,256
595996 피부과를 가야하는지, 산부인과를 가야하는지.. 7 의사샘 계신.. 2010/11/21 1,128
595995 마음이 허전해요 답답해요 2010/11/21 298
595994 부산 동래쪽 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부산 2010/11/21 1,269
595993 부르다문 버버리코트 7 브루다문 의.. 2010/11/21 1,370
595992 시크릿가든 1 감성 2010/11/21 732
595991 주민등록번호 살다가 바뀌는 경우 있나요? 26 궁금해요. 2010/11/21 2,854
595990 '사람이 죽었어요...'라는 글, 사라진거 맞죠? 2 이상한 2010/11/21 2,138
595989 에스비에스 보시나요?. 툰드라 하는데 너무 신기 6 지금 2010/11/21 1,346
595988 암웨이 개인쇼핑몰 주소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암웨이 2010/11/21 283
595987 제발 어머니들 아들딸 차별좀 하지 마세요 9 -- 2010/11/21 2,322
595986 뮤지컬 라디오스타 보신분 계신가요...(볼만한 공연 추천해주세요) 5 공연 2010/11/21 297
595985 마흔 셋에 7살, 5살 아이 키우기 힘들어하는 제가 정상인건가요? 12 엄마 2010/11/21 1,905
595984 12월 25일에 호텔 부페(점심)를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2 무지한 아짐.. 2010/11/21 1,182
595983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 주세요 1 ,,, 2010/11/21 414
595982 김치 냉장고에 뭘 넣나요?? 7 .. 2010/11/21 839
595981 디지털도어록 어떤거 쓰세요? 1 .. 2010/11/21 232
595980 쇠고기 찹쌀구이 많이 식어도 괜찮을까요?? 2 에공 2010/11/21 481
595979 이과냐 문과냐..어떻게 결정하세요? 12 머리아퍼요 2010/11/21 1,530
595978 트리 전구 터졌어요. 1 트리. 2010/11/21 262
595977 별걸다물어보는...저 2 공룡 2010/11/21 438
595976 저 이런 일 하기 싫어서 회사 그만둔다면.. 어떤가요? 6 비움 2010/11/2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