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 후 연락없는 시누
둘째맘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0-11-21 20:12:52
손위 시누가 있습니다.
애 둘이고 저 결혼하고 나서 둘째 낳아서 낳는 날 병원 가서 50만원 축하금도 드리고 했어요.
애들 생일은 못 챙겨주지만, 항상 명절 때면 옷, 장난감, 책 등을 선물로 주었어요.
그런데
저 둘째 낳은지..
내일이면 딱 2주에요.
저한테 전화 연락 한번 없더라구요.
서운해하지 말자라고 마음 다독이는데..
이런 문제로 신랑하고 싸우는거 이제 지겨워서요.
그런데..
마음 속에는 날 무시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서운하네요.
물론 앞으로
저도 어떠한 경조사도 안챙기면 될것이고..
앞으로 어떠한 왕래도 하지 않으면 될터이지만..
그래도 올케가 애를 낳는데 연락 한번 없는거 다른 집안에서도 그런가요?
신랑한테는 축하한다고 전화했겠죠.
저 맞벌이여서 시터분이 저희 첫째 애 키워주셨거든요.
시터분이 일 생겨서 지금까지 딱 하루 시어머니께서 애 봐주셨는데..
정말 그럴 때는 득달같이 전화해서 뭐라고 하더니만...
정작 애 낳고 나니 연락 한통 없는거 보면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IP : 115.2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도
'10.11.21 8:19 PM (117.123.xxx.3)그런 시집있어요.
애 둘낳는 동안 시아버지, 시집 형제들, 시집 동서들 전화 한통 없었어요.
그래놓고도 우리 남편은 그게 얼마나 서운한 일인지 모르더라구요.2. 이어서
'10.11.21 8:19 PM (117.123.xxx.3)평소에 나보고는 그리 안부전화 타령하더니
막상 자기들이 해야할 안부는 못하더군요.
누굴 가르치려 드는지~~~3. =
'10.11.21 8:22 PM (211.207.xxx.10)다 집안분위기는 다르더라구요.
그냥 폭넓게 이해하셔요.
초상나도 안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우리 시집입니다.4. .
'10.11.21 8:23 PM (219.251.xxx.60)많이 서운하고 속상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댁이든 인간관계이든 본인이 한 일에 대해 뭔가 기대하면... 맘 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마워서, 도리라 생각해서 하는 것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적당하게 하시고.
너무 과하게 하면, 오히려 바라는 마음이 생겨.. 서운한 일도 생기니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현명한 처신인 것 같아요.5. ..
'10.11.21 11:25 PM (114.206.xxx.125)원글님 당근 간게 있으니 서운하실만해요.
근데 시누들은 모조리 다 무관심이 젤로 최고라 말하고 싶네요 그려~6. ..
'10.11.23 3:19 PM (125.241.xxx.98)저는 정말이지 아이 낳았다고 콧물도 없더라고요
그런데
그 뒤로는 시댁일에서 손 딱 끊었습니다
너무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5871 | 대학로 공연볼때 주차문제 도와주세요^^; 1 | *^^* | 2010/11/21 | 500 |
| 595870 | 주방 세제 중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2 | 뽀득뽀득한 .. | 2010/11/21 | 691 |
| 595869 | 차이나 팩토리에서 사용하는 찻주전자 2 | 궁금 | 2010/11/21 | 490 |
| 595868 | 서울 도심 때아닌 ‘쥐떼 주의보’…위험 수준 2 | 역시 쥐가 .. | 2010/11/21 | 802 |
| 595867 | 애가 코피를 자주흘려요 10 | 아이린 | 2010/11/21 | 689 |
| 595866 | 중고차 8 | .... | 2010/11/21 | 790 |
| 595865 | 이사청소와 이불/옷 수납박스 1 | 도움요청드립.. | 2010/11/21 | 573 |
| 595864 | 묵은 김치가 참 맛이 없다면'''. 7 | 도와주세요 | 2010/11/21 | 872 |
| 595863 | 결혼생활 다 이런건 아니겠죠?ㅠ.ㅠ 저만 이런거 아니라고 해주세요... 28 | 결혼생활 | 2010/11/21 | 10,968 |
| 595862 | 거실장 한번 봐주시겠어요? 6 | .. | 2010/11/21 | 996 |
| 595861 | 시크릿가든 대사중 6 | 내기 중 | 2010/11/21 | 2,767 |
| 595860 | 82만 들어오면 자꾸 이상한 사이트가 뜹니다. 도와주세요~ 2 | 자꾸 이상한.. | 2010/11/21 | 362 |
| 595859 | 형님! 4 | 아랫동서 | 2010/11/21 | 1,352 |
| 595858 | 다시보기 어디가서 볼수 있나요? 2 | 욕망의 불꽃.. | 2010/11/21 | 263 |
| 595857 | 일룸(올리) 5단 책장 너무 높을까요? 6 | 갈팡질팡 | 2010/11/21 | 1,105 |
| 595856 | 산후조리시 도우미 오시는데 속옷은 직접 빨아야할까요?? 4 | 유후 | 2010/11/21 | 1,462 |
| 595855 | 깻잎짱아찌에 곰팡이가 ㅠ.ㅠ 2 | 아까워 | 2010/11/21 | 1,174 |
| 595854 | 지인의 초딩5 아들이 틱이 너무 심해요1 6 | 틱 | 2010/11/21 | 1,122 |
| 595853 | 10년된 산타페 VS 5년된 뉴sm3 2 | 선택부탁드려.. | 2010/11/21 | 738 |
| 595852 | 절대 대쉬안하는 남자가 있나요? 2 | ... | 2010/11/21 | 1,063 |
| 595851 | 김치냉장고 이렇게 쓰면 1 | 어떨까요? | 2010/11/21 | 543 |
| 595850 | 휴대폰 교체해야하는데 | 아이리스 | 2010/11/21 | 225 |
| 595849 | 옵티머스원vs옵티머스큐 조언해주세요 4 | 은혜 | 2010/11/21 | 739 |
| 595848 | 잔금 받기전에 집을 비워놔도 괜찮을까요? 8 | 이사 | 2010/11/21 | 899 |
| 595847 | 여름출산 어떤가요? ^^ 11 | 달콤이 | 2010/11/21 | 948 |
| 595846 | 친정엄마가 김장을 해 주셨는데요... 8 | 김장 | 2010/11/21 | 1,705 |
| 595845 | 피부과에서 오픈 했다고 해서 한달간만 .. 2 | 하늘 | 2010/11/21 | 1,103 |
| 595844 | 출산 후 연락없는 시누 6 | 둘째맘 | 2010/11/21 | 1,996 |
| 595843 | 지금 중국사이트 뜨는데.... 2 | 중국사이트 | 2010/11/21 | 332 |
| 595842 | 중이염 후에 오는 난청..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 계세요? 5 | 미치겠어요 | 2010/11/21 | 6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