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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판매자의 태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글부글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0-11-20 16:02:46
10월 말 경 옥#에서 딸아이 코트를 두 벌 샀습니다.(같은 판매자입니다.)

원래 내의나, 양말 같은 것 아니면 그렇게 구매하지 않는데 일이 꼬이려고 그랬는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맘이 급해서였는지,... 아뭏든 구입했고

옷을 받고 보니, 원단이 생각보다 그리고 사진에서 느껴지는 것 보다 좀 거칠긴 했지만

아이가 워낙에 그 옷을 좋아해서 그냥 입히기로 결정하고 구매결정 했습니다.

큰 아이 유치원 차 태우러 집 앞에 나갈 때 한 벌은 딱 한번, 다른 한벌은 두 번 입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지인의  경조사에 참석할 일이 있어서 그 중 한 코트를 서너시간 가량 입혀서

외출 후 돌아와보니, 아이가 코트 안에 입고 있던 흰 티셔츠에 물이 들어있었습니다.

코트 안감 때문에 다른 부부은 괜찮은데, 카라부분과 소매단 부분은 벌겋게 코트에서 물이 들어있더군요.

잠든 아이를 차에서 내려서 안아 들었던 남편의 와이셔츠 카라 부분에도 물이 들었구요.

여태까지 제 옷이건 아이 옷이건 ,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 없기도 하고

그날 밤에 옥#에 로긴해서 판매자에게 이러이러하다고 문의 글 남기면서(좋게 썼습니다.)

환불 바라니 연락 주십사해두었습니다.

다음 날 낮, 확인해보니 제 글에만 답글이 없었고,

두어시간 쯤 기다렸다가 전화해보니 어렵사리 몇번의 시도 끝에 연결된 판매자

죄송하다, 옷 상태는 어떠냐.. 등의 말 한마디 없이

대뜸, 자기가 천장 가까이 옷을 팔았지만 이런 문제로의 컴플레인은 처음이란 소리부터 합니다.

저도 "저도 이제껏 옷 사놓고,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아이 옷과 남편 옷 모두 다 물이들어서 난감하네요"

했더니 환불해주겠다 하면서 옷을 택배로 보내랍니다.

자기가 택배사에 택배 접수 해두었으니, 기사 오면 보내라고, 그리고 구매결정이 된 상태이니

환불은 옥션측에 연락해서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게 지난 월요일입니다.

택배사에서는 이틀 기다려도 연락이 없고,

제가 임의로 택배 보낼까 하다가, 그거 꼬투리로 일이 복잡해질까 그냥 기다려보면서

판매자에게 전화 시도했지만, 연결 안됩니다.

문의 글 남기려, 상품문의 글 쓰려했더니 제 아이디를 입찰제한 해두어서 문의 글을 쓸 수가 없네요.

옥# 고객센터... 전화 연결 정말 어렵기 짝이 없어, 일단 이메일로 문의 해두었는데,

판매자에게는 입찰제한 해제 요청 했는데 묵묵 부답...

조금 전에 쪽지를 보냈습니다.

빠른 처리 바란다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간단한 쪽지를 보냈는데,

웬지 느낌에 기다리다 그냥 포기하기를 바라는 듯한 ... 그런 기분이 들어 불쾌하고 찝찝하네요.

이 후...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ㅡㅡ
IP : 218.48.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0.11.20 4:15 PM (175.124.xxx.234)

    1. 옥션에 전화통화 하시구요...판매자가 환불해준다고 했다..라고 날짜 정확히 얘기하시고
    원글님은 빠지세요..옥션에서 처리하도록....
    2. 전 택배에 소비자가 연락해서 보내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택배에서 잘 안받아 주긴 하는데요....일단 전화하시고 업체에서 보내라고 했다고 하세요.
    2~3일내에 옵니다.아니면 옥션택배를 이용하시구요.

  • 2. ..
    '10.11.20 5:49 PM (118.43.xxx.83)

    이미 구매결정해버려서 다른 방법을 없을거 같아요..<죄송>
    판매자와의 통화내용을 녹취한것도 없고..뭘 증명할길이 없네요.

  • 3. 판매자
    '10.11.20 7:16 PM (222.101.xxx.227)

    판매자가 환불해 준다 하셨으니 됐네요. 택배예약이 바로바로 오지 않으니까 우체국택배로 착불로 보내시구요. 옥션고객센터에 상황을 글로 올리면 옥션에서 판매자와 통화하고 처리합니다. 택배보낸 영수증 잘 보관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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