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10년넘게 살고 있는 베프, 한국 왔는데 선물 해주고 싶어요

친구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0-11-19 19:22:54
정말 베스트 프랜드인데,
멀리 떨어져서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하니, 조금씩은 서먹서먹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서운하네요.

이번에 들어왔는데, 우리 아기 옷도 사오고 과자도 사왔는데,
저는 바빠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어요.

내일 또 만나기로 했는데, 뭘 사줄까요?
집에 재밌게 읽었던 책 한권 주긴 했는데 무언가 사주고 싶네요.

나이는 34세이며, 공부 및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능력있는 여성이며 싱글이여요.

뭐가 적당할까요?
IP : 221.141.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이요...
    '10.11.19 7:23 PM (58.145.xxx.147)

    조미김.ㅋ
    일본사람들 정말 좋아합니다

  • 2. 친구
    '10.11.19 7:26 PM (221.141.xxx.68)

    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친구는 한국사람이여요.. 친구를 위한 선물이요..

  • 3. 당근
    '10.11.19 7:27 PM (58.148.xxx.169)

    좋은 레스토랑 가서 맛난거 사드리세요~~
    선물까지 사왔는데, 그거 마음인데... 밥한끼 안사면...쫌 서운하지 않을까요?

  • 4. 어머죄송;;;
    '10.11.19 7:28 PM (58.145.xxx.147)

    죄송해요...;;

  • 5. ..
    '10.11.19 7:49 PM (110.14.xxx.164)

    저도 어디 좋은 식당가서 밥 사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싱글이고 능력도 있고.. 추천하기가 힘드네요 건강 챙기라고 홍삼 제품이나 화장품정도?
    주부면 한국 적인 그릇도 괜찮은데..

  • 6. 저같으면
    '10.11.19 7:53 PM (210.132.xxx.78)

    윗님처럼 분위기 좋은(고급레스토랑 말고 그냥 분위기가 좀 여유로운 곳)에서 식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아이가 있으시니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아님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소품같은 것들(비싸지 않아도 재미있는 것들)도 좋을 것 같구요.
    친구분 성향을 잘 몰라서 좀 애매하네요.

    전 30대지만 한국 가면 예쁜 다이어리나 수첩, 이런거 사와요. 다른건 거의 여기도 있으니까요.

    아..부럽네요. 저는 한국 들어간다고 하면,친구라는 것들이, 선물로 카메라 렌즈를 사달라지 않나, 면세점에서 명품 지갑을 사달라지 않나 이런 인간들 투성이라 점점 친구가 없어지고 있어요.

  • 7.
    '10.11.19 8:08 PM (59.13.xxx.71)

    저도 미국에서 왔다갔다 많이 했지만, 선물을 하나씩 면세점에서 사오곤 했었죠. 솔직히 그거 대게 힘들어요. 돈도 돈이지만, 신경이 쓰이거든요.
    한국에서 가지고 싶은것들은, 맛난 밥도 그렇지만, 다시 친구가 돌아갔을때 기억할수 있는 이쁜 소품이 좋을듯 하네요. 시계나 (알람) 액자나, 이런게 한국이 아기자기 하면서 이쁘거든요^^

  • 8. 친구
    '10.11.19 9:25 PM (221.141.xxx.68)

    아~ 감사해요... 다이어리나 액자 같은 이쁜 소품... 정말 좋겠네요. 나가서 구경 좀 해봐야겠네요..여긴 부산인데 어디 가면 팔런지.. 그런 거 사본지 넘 오래돼서... ㅋㅋ 근처에 경성대가 있는데 한 번 가봐야겠어요.
    홍삼제품도 좋은데, 지난번에 한 번 사줬었어요. 화장품은 본인이 샀다고 하고...
    내일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려고 해요. 친구랑 항상 서로 돈계산하려고 해서 누가 이길지는... ^^

  • 9. 딱 제얘기
    '10.11.19 10:30 PM (220.214.xxx.153)

    일본에서 10년넘게 살면서 베프한테 받았던 좋았던 선물은...의외로 그 우체국 쇼핑몰같은데서 파는 약간 비싸지만 정말 맛있는 조미김이요.한박스 정도 받은거 같음...ㅎㅎ;;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다이어리나 이쁜 액자,소품은 발품만 팔면 정말 이쁜거 거 많아서...의외로 조미김은 파는데가 많지만정말 맛있는건 안팔아요. 맛있는게 없어요. 양반김 이런거만 팔고... ㅠㅠ 정말 고마웠고 먹는 내~내 친구생각 났어요. 게다가 독신이니까 밥이나 잘 먹겠어요? 요런 마른반찬 있으면 밥먹기 편하죠. 뭐 진공포장으로 된 반찬거리 같은것좀 쟁여주면 좋아할거 같은데...좀 많이요.^^

  • 10. 친구
    '10.11.19 10:36 PM (221.141.xxx.68)

    감사해요.. 친구 엄마가 반찬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셔서 괜히 겹치고 짐만 많아질까봐요. 친구 엄마가 손도 굉장히 크시기 때문에.. 김도 사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너무 맛있는 김 살 자신도 없어서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48 문근영처럼 마른 몸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29 다시태어난다.. 2010/11/19 5,666
595347 엄마 회갑선물로 밍크코트 사드릴려구요. 15 선물 2010/11/19 1,417
595346 야구가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겁니다. 이유는요...! 16 기쁜일 2010/11/19 1,683
595345 대한민국 영화 대상에서 이창동 감독님 각본상 수상하셨네요. 6 기쁨 2010/11/19 430
595344 몰라서 그런데 수능 홀수형 짝수형 뭐가 다른건가요? 4 질문 2010/11/19 1,316
595343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 봐주세요~~~ 6 가방고민 2010/11/19 1,052
595342 밥먹다 실수로 쇠젓갈을 물어 앞니가 약간 깨졌는데.. 10 .. 2010/11/19 1,112
595341 정말 기분나뻤다. 12 오늘 2010/11/19 2,360
595340 하수빈 뮤직뱅크에 나온 사진 보고 싶어요.. 1 dd 2010/11/19 1,057
595339 국산 보톡스도 괜찮나요? 7 국산 보톡스.. 2010/11/19 903
595338 머스터드 소스 어떤게 맛있어요? 오뚜기 말고요 6 머스터드 2010/11/19 672
595337 장터김치 드셔보신분 추천좀해주세요;; 3 맛있는김치~.. 2010/11/19 445
595336 연애 경험 많으셨던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11 숟가락 2010/11/19 1,723
595335 감자싹은 못먹나요? 10 ?? 2010/11/19 926
595334 매직파마한 머릿결을 다시 원상복귀할수 있나요? 1 매직파마 2010/11/19 566
595333 3만원도 안하는 시계를 6만원 넘는 가격에 파는 곳도 있네요 1 어머 2010/11/19 617
595332 장하준 교수 제목 신공 세줄쓰기 님하 급 (베스트는 떼 놓은 당상ㅋ) 6 깍뚜기 2010/11/19 618
595331 표준점수와 등급이 궁금합니다.. 2 수능맘 2010/11/19 803
595330 이대 초등교육과 11 이대 2010/11/19 2,461
595329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거? 30 궁금 2010/11/19 2,707
595328 50대. 중년부인. 겨울외투선물. 어떤브랜드가. 괜찮을까요? 5 ^^* 2010/11/19 994
595327 이런 수능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은 어디일까요?(리플절실) 6 물어볼곳이 .. 2010/11/19 1,806
595326 서울 출장부페 업체 아시는 분 부탁녀 2010/11/19 202
595325 한빛 샤기카페트요 1 카페트 2010/11/19 737
595324 각종 쓰레기를 항상 복도에 내놓는 이웃 3 참... 2010/11/19 679
595323 지금이라도 배우자를 고른다면 어떤 면에 중점을 두시겠어요? <앙케이트> 30 rndra 2010/11/19 2,654
595322 키톡에 사진 올리시는거요.. 1 초보 2010/11/19 279
595321 아파트 월세줄때 복비 어떻게 계산하나요? 1 복비 2010/11/19 686
595320 11번가에서 구매하려하는데 괜챦을까요?근데 왜 지방은 배송이안되는 상품인지 의문이... 4 김치 냉장고.. 2010/11/19 295
595319 일본에서 10년넘게 살고 있는 베프, 한국 왔는데 선물 해주고 싶어요 10 친구 2010/11/19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