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박태환 경기를 보며 6살 아들이 하는말...

너땜에 산다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0-11-19 00:09:12
평소에는 8시에 잠을 재우는 엄마 덕(?)에 월드컵...뭐 이런거 응원도 못해본 6살짜리 아들..

이번 아시아게임에서 박태환경기에 완전 몰입하네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박수도 치고 박태완(이름도 제대로 말못하면서 ㅡ_ㅡ;;;) 파리팅(화이팅) 외치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금메달 따라고 응원하는 모습이 하도 귀여워서...한참 레이스중인 박태환을 보면서

자유형을 하는 박태환이 매일 수영모만 보이니 어른들도 식별하기 어려운데 아들은 알까 싶어서

OO아 저 중에 누가 박태환인지 알어?? 하고 우문을 던지니...

아들이 응원하다 말고 툭던지는 말..

"저야 모르죠...다 끝나서 나와야 알죠....끝나도 등수해야(1~2등) 알아요...안하면 몰라요"

(경기끝나고 물밖에 얼굴 내밀면...1,2등 한 선수만 비춰주는것을 보고 하는말)

다들 같이 경기보다가 웃었네요





IP : 219.249.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11.19 12:13 AM (112.223.xxx.68)

    아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아기 말이 정답이네요 ㅋㅋㅋ
    등수 안에 들어야 카메라 비춰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참 똑똑하네요 ㅋㅋㅋㅋㅋ

  • 2. ㅎㅎ
    '10.11.19 12:17 AM (119.64.xxx.152)

    우리도 매일저녁 애셋데리고 설명해줘가며 경기봅니다.
    8살6살아들 재밌어 해요. 역도 보는데.. 어찌나 눈빠져라 보는지..
    수영몇번봤다고. 이제는 거리계산 잘 하네요.
    나라이름도 많이 알게되고,, 게임규칙도 조금씩 알고,,
    공부가 뭐 따로 있나요..ㅎㅎ

  • 3. 아휴
    '10.11.19 1:04 AM (61.253.xxx.53)

    귀여워라~
    정답만 쏙쏙 말하네요. 정말 기특한 박태환 선수이더군요^^

  • 4. 보노보노
    '10.11.19 1:15 AM (118.130.xxx.23)

    ㅎㅎㅎ 귀여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91 송윤아 얼굴이 왜저래요 32 ... 2010/11/19 15,060
594890 분당 쪽 한의원 4 추천해주세요.. 2010/11/19 568
594889 지나고보니 제가 생각해도 기특한게 있어요 ,,,, 4 .. 2010/11/19 766
594888 원빈. 참 멋지네요. 6 역시 2010/11/19 1,396
594887 정보드릴께요(타임스퀘어, 필립스)-광고아니고요~^^ 1 여기요! 2010/11/19 445
594886 늙은호박 껍질 잘 벗기는 방법은??^^ 9 궁금 2010/11/19 1,691
594885 김장김치 김냉에 어떻게 저장하세요? 3 김냉 2010/11/19 685
594884 저의 친한 언니가 당한 억울한 이야기입니다. 1 싱글맘 2010/11/19 1,726
594883 아이 중학교 문제 1 도와주세요 2010/11/19 309
594882 드라마에서 전라도 사투리는 11 전라도 2010/11/19 1,231
594881 대전에서 피부과 괜찮은곳 어딜까요? 힘내요 2010/11/19 283
594880 결혼은 가장 욕심을 많이 내는 거래..... 1 호반 2010/11/19 839
594879 박태환 경기를 보며 6살 아들이 하는말... 4 너땜에 산다.. 2010/11/19 1,742
594878 매리 근영이 머리 파마 아닌거같죠? 14 . 2010/11/19 2,171
594877 스타벅스 코코아 2 코코아 2010/11/19 1,011
594876 밑에 악기레슨 30분전취소 글 보고 생각나서요.이 경우는 어떤가요? 6 악기 2010/11/18 980
594875 광저우아시안 야구 결승이여.. 6 두산우승하자.. 2010/11/18 741
594874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귀를 다쳐왔어요 5 강아지 2010/11/18 454
594873 남편이 정관수술..시어머님의 반응??? 8 속상한 며늘.. 2010/11/18 2,380
594872 아이교육문제 인데요..수학.. 4 심각고민중 2010/11/18 734
594871 김치냉장고 딤채가 훨 좋은가요.. 5 김치냉장고 2010/11/18 970
594870 등급컷이 나온걸 보니까요... 8 수능을 보니.. 2010/11/18 1,771
594869 학교 시험감독서기 힘드나요? 8 중학생 2010/11/18 843
594868 애때문에 웃어요 10 웃겨요 2010/11/18 948
594867 친정 엄마가 귀여울 때... 2 딸내미 2010/11/18 470
594866 낼 아침 메뉴: 봉하쌀밥, 봉하김치... 그리고 뜨끈한 곰국^^ 3 낼 아침 맛.. 2010/11/18 519
594865 같은 반 엄마에게 제가 이래도 되나요? 25 학부모 2010/11/18 7,397
594864 아이 생년 월일시 2 허걱했네요 2010/11/18 433
594863 자동차 구입비와 차 유지비 어느 정도 인가요? 1 궁금함;;;.. 2010/11/18 517
594862 아니, 모기는 대체 언제까지 있는건가요? 6 모기박멸 2010/11/18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