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생활하다가 죽을거같다고 (힘들어서라는 의미) 문자를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 조회수 : 774
작성일 : 2010-11-18 21:41:45
들은 얘기인데.. 객관적으로 어떤지 함 봐주세요
남자가 직장생활한지 1달정도 되었나봐요.. (그동안 사회생활을 안하다가 물론 경제활동을하긴하지만.. 사람들과 더불어하는 생활을 해본지 2년만에..)
취직해서 직장다니는데 만나는 여자친구한테  죽을거같아.. 이러고 문자를 보냈대요..
사회생활하는게 힘들어서 죽을거같다는 말이겠지요..
저는 그 남자가 너무 나약해보인다고 생각을하는데.. 제가 너무 매몰차게 생각하는건가요..?
어찌 사회생활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잖아요.. 이런 일도 힘들어서 죽을거같다고 표현할 정도면.. 좀 나약한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모르는건가요?
IP : 175.125.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8 9:48 PM (122.43.xxx.192)

    가장 기대고 싶은 사람한테 하소연하는거 아닐까요?
    그런 사람은 나약해서 싫어~ 이런다면 얼른 다른 사람으로 바꿔야죠..
    울 남편이 나한테 그런 문자를 보낸다면 저라면 아무 생각없이 힘내라고 위로해 줄거 같은데..
    근데 울 남편한테 난 회사 그만두라고 했다는거. 글고 남편이 진짜 그만둔다는거 ㅋㅋㅋ;;; ^^;;
    나약한 사람은 연인이라도 자식이라도 부모라도 기피하는 그런 시대죠. 약육강식의 시대^^;

  • 2. ..
    '10.11.18 9:51 PM (125.139.xxx.108)

    어리광 부리고 있네요

  • 3. ...
    '10.11.18 9:54 PM (125.186.xxx.18)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아니라면 한 번쯤은 위로해주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 ??
    '10.11.18 10:03 PM (180.182.xxx.205)

    문자 받는 분이 센스가 부족하시군녀ㅋㅋㅋ 진짜로 죽을것같은건지 아니면 걍 나약해서 그러는건지..이건 머ㅋㅋㅋㅋ

  • 5. !
    '10.11.18 10:07 PM (180.66.xxx.209)

    한달밖에 안되었고, 이번이 처음이면 그거 이해못해주는 사람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더구나 직장생활해보신 분이라면..

    다 그런거야~라고 대충대충 넘어갈 수 있게 된게 직장생활 몇년차부터인지..돌이켜보면 답이 나올거예요. 그리고 만약 여자분이 사회경험이 없어서 이해가 안된다. 그냥 남들한테듣기로 사회생활이란게 원래 그렇다던데 이남자 왜이래? 이러는거라면 정말 더 어이없는거구요. (자기가 당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 자기 남친보다 남들의 말을 더 우선으로 놓고 생각하니까)

    직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참고 넘기려니까..그걸 풀어대고 기댈 사람이 하나쯤은 필요한겁니다. 그걸 이해해주지 못한다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자격이 없는거지요.
    오히려 직장에서 틱틱거리고 자기 감정조절 못하는 사람들이 오히려안저럴 경우도 많죠. 회사에서 자기말발 엄청 먹히는것처럼 여친에게는 허세부리고..그럴겁니다. 아마.

    신입때부터 한 1~2년까지는 정말 내가 왜 이렇고있나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많아요.
    그걸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위로받고 싶은건데, 남들 다 하는 교과서같은 얘기로 마음대로 사람을 재단하고, 넌 함량미달 아냐? 라고 판단해버리는 실수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 6. 흠..
    '10.11.18 11:30 PM (180.231.xxx.48)

    죽을것 같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나요?
    정말 죽을것 같이 힘들다고 한다면 그만두라고 할 것 같아요.
    근데.. 직장생활 한달이 얼마나 힘들길래 '죽을 것 같다' 고 하는걸까요?
    '너무 힘들어. ' 라는 것과는 다른 느낌인데요...

  • 7. 니나
    '10.11.18 11:46 PM (221.151.xxx.168)

    대기업 받는만큼 빡세게 일하지요. 힘들다는걸 이해 못하시고 나약하다 하시는 분들 참 잔인하십니다. 한국 최고의 선망받는 s전자에서 10년 근무하던 지인이 하루 아침에 때려치고 유학길에 오른걸 봤어요.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자리였건만 (그것도 여자가) 자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위염에 완전 망가졌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 절대 나약한 타입 아니거든요. 위로해 주세요. 보통 대한민국 남자들 자존심땜에 힘들단 얘기 안해서 그렇치 정말 힘든거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943 된장 라면이라고 아세요? 10 끊어야지.... 2010/11/18 1,175
594942 요크셔테리어?같은 작은 종도 진돗개랑 6 요크샤 2010/11/18 554
594941 친정엄마와 인연을 끊을듯이하고 오긴 했는데.. 7 맘갈곳을잃어.. 2010/11/18 1,766
594940 고양시 일산,덕양구에 한의원 믿을만한 곳 소개 좀 시켜주세요 6 고양시한의원.. 2010/11/18 1,182
594939 친정가기 싫으네요.. 1 .. 2010/11/18 537
594938 들깨가 좋다는데 먹는 법을 몰라서요~ 답변 꼭~~~부탁드려요 6 궁금궁금 2010/11/18 2,112
594937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 4 패딩 2010/11/18 967
594936 코스트코 어그 성인용 사이즈 문의요 6 갓난이 2010/11/18 603
594935 유천이 흑인 댄서랑 춤추는 영상 보신분(뉴욕 공연) 8 섹시폭발.... 2010/11/18 984
594934 갑자기 컴의 글자가 작아졌어요 3 헬프미 2010/11/18 262
594933 도와주세요! 도가니가 눌어붙었어요~ 2 도가니 2010/11/18 237
594932 배우들도 힘들겠네요. 23 . 2010/11/18 6,547
594931 기무사 불법사찰 증거 빼앗은 대학생, 강도죄 '무죄' 1 세우실 2010/11/18 186
594930 시어터진 겉절이는(배추) 워따 쓰나요? 2 시큼텁텁한 .. 2010/11/18 377
594929 아아~ 수능하면 또 97학번들이 빠질 수 없죠!!! 29 97학번 2010/11/18 2,469
594928 유방암 검사 받아보신분 있으세요?(답변 꼭 부탁) 3 흠칫 2010/11/18 887
594927 에어로치노 or 보덤 우유거품기 7 우유거품기 2010/11/18 1,521
594926 일산 지역.. 6 고민중 2010/11/18 848
594925 실크테라피 정품 어디서 믿고 살수 있을까요?? 11 ... 2010/11/18 1,339
594924 세자녀가정에 자동차 취등록세가 면제 되나요? 5 ㅇㅇ 2010/11/18 1,709
594923 불당카페 지금 접속 안되나요? 4 ㅠ.ㅠ 2010/11/18 858
594922 하시는 분들.. 인터넷 통장 어느 은행 많이 개설하세요? 풍차돌리기 2010/11/18 433
594921 ㅁ ㅓ 니투데이가 왜 금지어인가요? .... 2010/11/18 203
594920 도배... 실크 벽지랑 합지 퀄리티 차이 많이 나나요? 17 실크벽지 2010/11/18 1,897
594919 누구는 맞다고 하고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고 ㄴㅇㅁㄻㄴㅇ.. 2010/11/18 355
594918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해보신 분 계세요? 3 알려주세용 .. 2010/11/18 1,486
594917 너 같은 세입자 들어올까 겁난다? 28 내가 진상?.. 2010/11/18 4,776
594916 직장생활하다가 죽을거같다고 (힘들어서라는 의미) 문자를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7 . 2010/11/18 774
594915 토요일 이사하는데 전세금을 수표 한 장으로 주겠다니... 10 황당해서ㅠㅠ.. 2010/11/18 2,142
594914 갑상선 혹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7 궁금 2010/11/1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