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x" 싸다, "오줌" 싸다

이런말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0-11-18 21:14:24
"x" 싸다, "오줌" 싸다 이런말이 격이 낮은 말인가요??

전 여태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말해왔는데

울애아빠는 그런 말 쓰지 말라네요.

IP : 112.149.xxx.1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
    '10.11.18 9:16 PM (183.109.xxx.40)

    국격에 어울리지 않을겁니다 아마.ㅋㅋㅋ

  • 2.
    '10.11.18 9:19 PM (119.207.xxx.7)

    그럼 똥 누다라고 해야 되나요?
    배설물을 누는 건 어쩐지 정상적으로 하는 행위고
    싸는 건 못 참아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그리 격이 낮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그냥
    '10.11.18 9:23 PM (58.145.xxx.147)

    화장실을 갔다
    소변/대변을 보다
    용변을 보다
    이렇게 말하지않나요..싼다는건 좀;;ㅋ

  • 4. ..
    '10.11.18 9:24 PM (221.138.xxx.230)

    요새 영어들 많이 쓰니 영어로 하번 해 보시지요^^

    first 는 작은 것,,
    second 큰 것.

    우리집에서는 소변은 "작은 것" 이라고 부르고 대변은 "큰 것"이라고 하는데요.

  • 5. ...
    '10.11.18 9:25 PM (174.95.xxx.22)

    보통은 볼 일 본다고 돌려서 말하지 않나요?

  • 6. 대,소변
    '10.11.18 9:27 PM (14.52.xxx.11)

    대,소변 본다..볼일 본다..화장실 간다..이렇게 표현하죠.
    전 아이들에게도 싼다는표현 잘 안써지던걸요. 아이들에겐 응아했어? 쉬했어? 이렇게 표현해요.
    못참아서 해버린건 실례 해버렸다고 표현하고요.
    한국말에서 웬지 된말음은 욕같이 들려요. 특히 쌍시옷이 들어가면요.

  • 7. 아무래도
    '10.11.18 9:36 PM (117.53.xxx.202)

    똑같은 단어를 쓰는 저급한 표현이 있기에 그런 것 같네요.
    저도 싼다는 말 그리 좋게 들리진 않습니다.

    그래도 쌍욕도 서슴치 않는 다른 남편에 비하면 정말 격이 높으신 분이십니다.^^

  • 8. 보통
    '10.11.18 9:43 PM (14.45.xxx.36)

    소변보다,대변보다,오줌눈다,똥눈다,볼일본다. 보통 그러지 않나요?
    오줌,똥 싸는건 소,대변 못가리는 어린애들이나 치매걸린 노인들이 하는행위를 싼다고 하는줄 알고있네요^^

  • 9. ^^
    '10.11.18 9:50 PM (125.186.xxx.143)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품위있는 표현은 아니죠.
    내 남편이 그런 말 쓴다면 솔직히 싫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런다면 정말 부끄러울 것 같아요.

  • 10. 맞는 동사는
    '10.11.18 10:35 PM (124.195.xxx.130)

    누다
    가 되겠지요
    싸다
    라는 건 정상적?인 시간이 아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장소에 배설을 하는 걸 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자다가 오줌을 쌌다
    요에 오줌을 쌌다
    뭐 이런 식으로요

  • 11. 풀빵
    '10.11.18 10:43 PM (112.155.xxx.41)

    왜 어색한가 방금 사전 찾아봤더니
    '싸다'는 '참지 못하고 함부로 누다' 또는 '누다의 속된 표현'이라고 나오네요.

  • 12. ...
    '10.11.18 11:25 PM (122.35.xxx.55)

    격이 낮은말 맞습니다

  • 13. 집에서야
    '10.11.19 2:26 AM (211.207.xxx.222)

    우리끼리 웃으면서 하는 말이지만..
    나가서는 쓰기 힘든 말 아닌가요??

  • 14. 싸다..
    '10.11.19 5:53 AM (114.200.xxx.81)

    보통 볼일 보고 온다고 하지 않나요? 이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 듯해요. 몽고인가 어디인가에서는 '말 살펴보고 올께' 한다고. 유목민족이니까 말이 중요한 자산이고, 말 살펴보고 올께 하면서 화장실 용무 보고 온다고.. 그게 관용어로 굳어져서 지금도 말 살펴보고 올께 하면 화장실 갔다 온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용변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꺼리는 게 글로벌 공통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48 일산 지역.. 6 고민중 2010/11/18 851
594847 실크테라피 정품 어디서 믿고 살수 있을까요?? 11 ... 2010/11/18 1,342
594846 세자녀가정에 자동차 취등록세가 면제 되나요? 5 ㅇㅇ 2010/11/18 1,710
594845 불당카페 지금 접속 안되나요? 4 ㅠ.ㅠ 2010/11/18 863
594844 하시는 분들.. 인터넷 통장 어느 은행 많이 개설하세요? 풍차돌리기 2010/11/18 436
594843 ㅁ ㅓ 니투데이가 왜 금지어인가요? .... 2010/11/18 206
594842 도배... 실크 벽지랑 합지 퀄리티 차이 많이 나나요? 17 실크벽지 2010/11/18 1,920
594841 누구는 맞다고 하고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고 ㄴㅇㅁㄻㄴㅇ.. 2010/11/18 359
594840 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해보신 분 계세요? 3 알려주세용 .. 2010/11/18 1,637
594839 너 같은 세입자 들어올까 겁난다? 28 내가 진상?.. 2010/11/18 4,778
594838 직장생활하다가 죽을거같다고 (힘들어서라는 의미) 문자를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7 . 2010/11/18 777
594837 토요일 이사하는데 전세금을 수표 한 장으로 주겠다니... 10 황당해서ㅠㅠ.. 2010/11/18 2,154
594836 갑상선 혹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7 궁금 2010/11/18 832
594835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도 밍크 입으시나요? 양심의 가책... 20 밍크야 미안.. 2010/11/18 1,086
594834 "제주 4.3은 폭동·광주 5.18은 민중반란" 이영조 진실위위원장의 기막힌 역사인식 4 세우실 2010/11/18 310
594833 김장질문! 초록마을 절임배추 괜찮나요? 2 .... 2010/11/18 656
594832 대학안가도 좋던데 2 수능날 2010/11/18 743
594831 대학로원더스페이스동그라미극장 아세요?? 대학로 근처.. 2010/11/18 190
594830 제주 여행 소원 2010/11/18 201
594829 시어머니 김장김치 너무 맛이 없어요 22 며느리 2010/11/18 2,514
594828 벤츠 e300 하고 비엠 528i 6 차구입 2010/11/18 1,350
594827 "x" 싸다, "오줌" 싸다 14 이런말 2010/11/18 915
594826 대구,경주로 여행가요~~(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2 전라도맘 2010/11/18 591
594825 스파게티 맛있는 집좀 추천 해주세요~ 9 파스타 2010/11/18 601
594824 오늘 9시 뉴스는 박태환 특집이네요. 4 마린보이 2010/11/18 994
594823 청바지 추천해 주세요 토종몸매 2010/11/18 188
594822 초등남아첫침대 템퍼매트리스 어떨까요? 1 침대고민 2010/11/18 478
594821 인문계인데 전문대 갔다면 성적이 반에서 얼마나 되나요? 23 피아노과 2010/11/18 1,946
594820 인터넷면세점 물건찾을때요... 5 몰라~ 2010/11/18 676
594819 자가아파트를 전세랑 월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전세랑 월세.. 2010/11/18 337